어제 11일 雨中에 남양주 奉先寺 연꽃
祝祭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내려서 觀覽客이 많지 않아 이곳 저곳
다니며 편하게 포스팅하고 왔습니다.
봉선사의 원래 이름은 운악사 였는데
세조의 비 정희왕후가 큰 규모로 중창하고
봉선사라고 했다는 유서깊은 사찰입니다.
지난밤에 스치고 지나간 태풍 카눈 때문에
蓮꽃이 모두 쓰러지고 누어 있습니다.
꽃잎은 지고 결실이 눈에 보입니다.↑
모든 꽃들이 간밤에 시달린 모습입니다.
이제염오(離諸染汚) 연꽃은 흙탕에서
자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그
고고한 자태를 갖는다.
수련도 피여있지만 아름다운을
자랑하는 꽃은 찾지 못했네요.
蓮 잎은 적당량의 물만 받고 많이 차면
욕심 부리지 않고 비워 내는 슬기로운
蓮 잎입니다.
잠시 비가 소강 상태 일때 한컷
담아 보았습니다.ㅎㅎ
비가 소강 상태 일때 어느 보살님이
열심히 포스팅하고 계십니다.
외로히 서있는 석등도 눈에 드러옵니다.
이쁜 꽃들이 간밤에 지나간 태풍에
피곤해 하고 있습니다.
토요일밤에 음악회도 있답니다.
여기까지 올립니다.
카친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빈말이 아니고 언제고 만나서 술한잔
하면서 수다 좀 떨어봅시다.ㅎㅎ
-Active Senior 문수남/카이저 拜-
카페 게시글
출장 사진
봉선사 蓮꽃 축제
카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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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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