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가 추석에 참석을 못해 점심이라도 같이 먹을려고 갈려했는데
부대장 특별조치로 초급 간부들도 부모님을 부대에 왔다가도 된다고 소희가 전화를 했다.
군에도 무슨 일이 그렇게 많은지 소희는 나보다 더 바브다 나는 음식장사나 하니 바쁘지만
군도 일이 너무 많은 가보다 2~일에 당직스고 그렇지 않으면 훈련받고 뭐 그런가보다.
2시 30분까지 오라해서 우리는 원주서 12시에 출발했다. 가평까지는 1시간 40이나 아님 2시간정도 걸린다.
시간 맞춰 가느라 청평역에들려 점심을 칼국수로 먹고 정확하게 2시30분도착했는데
소희가 부대원병사들과 간부들끼리 축구시합을 하는 것을 사진 찰영하느리 3시가 넘어왔다.
부대는 소희 숙소에서 10도 안되는 거리에 있어 군부대 들어가니 3시 20분쯤 되었다.
부대가 깨끗하게 신축 건물로 지어져 있었다.
예전에 가보았던 그런부대가 아니라 신축으로 된 건물들이 마치 오피스델 건물처럼 깨끗했다.
부대 입구는 탱크랑 장갑차가 전시되어 있었다.
기갑부대라고 해서 장갑차만 있는줄 알았는데 큰 탱크가 전시되어 있었다.
그 탱크는 원주 덴싱카니발 할때 다뚜공연장에 전시되어 있던 것을 보긴 보았다.
몇년전 시아버님 살아계실때 모시고 가서 같이타보기도 했긴했었다.
그러고보니 장순희 나는 효부는 아니자만 시아버지 시어머니 에게 할 도리는 하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희가 다니는 절 군법당에도 잠깐 들려보고왔다. 군 장교들과 용사들해서 거의 60명이상 일요법회를 한다고 한다.
법당이 너무 길죽 하게 길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주에 있는 법웅사하고는 다른 차원 인것 같다.
소희가 군무하는 사무실도 들려봤다.
휴무일이라 당직장교 ,부사관들이 몇명있고 부대장사무실은 텅텅비여 있었다.
혹시 계시는 얼굴이라도 뵙고 인사나 드리고 올려 했었는데,
군부대내를 차로 한바퀴 둘려보는데 탱크가 여러대 있었다.
한 23년전 내가 분식집을 할 때 국군원주병원과 그 뒤에 있는 부대 사병병사들이 자주왔었다.
그 때 몇 명 사병은 우리집에 단골로 와서 김밥 라면 떡볶기를 먹었다.
소영 소희 유치원때 그 때 소영 소희를 델고 그 사병을면회 갔었는데 것도 불교와 연관되었었다.
그러면서 나는 딸만 있어 군에 면회 갈일은 없을 것이다 했었는데 소희 때문에 다시 군 부대를 가보았다.
나는 소희를 육사 가라고 하긴 했었다.
군대를 둘러보고 나오니 4시가 넘어 이른 저녁을 먹자고 하며 소희가 장작오리구이집으로 차를 몰았다.
식당이 너무 넓고 내부가아닌 외부에서 참나무숯불에 오리를 구어먹는데 그런대로 괜 찮았다.
마당 같은 곳에서 오리고기를 구우니까 연기가 나도 괜찬고 참 나무라 고기 맛도 좋았다.
저녁을 먹고 5시가 넘어 우리는 원주로 돌아오고 소희는 숙소로 들어갔다.
오리고기 먹을 대부터 손님들 전화를 받았는데 도착시간 6시 50분즘 전화가 또와 곧 도착 한다고 기다리라고 했떠니 가게 청마루도착하니 아는 민병선씨가 손님 3분과 기다라고 있었다. 어쨌든 손닌도 나와 인연되고 어떤 것이든 이연되야 되는 것은 분명한 이치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