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5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다시금 셋째 주말입니다만, ‘코로나19’ 전염병 때문에 나라 안과 밖이 너무나 어두운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하루 속히 맑고 밝은 날이 오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 모든 경제 분야가 큰 타격 속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기업인들이 소망을 잃어버리지 않고 다시 일어나 힘을 얻도록 뜨거운 격려와 함께 기도합시다.
- 무엇보다 국제적 보건 위기를 속히 극복하고 우리나라의 4.15 총선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국민의 진정한 일꾼들이 새롭게 선출되도록 특별히 기도하는 기간이 되길 바랍니다.
- 모든 위기 체제가 안정되고 어수선한 마음들이 정리되고 새 힘을 얻는 주말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시편18편 1-9절 }
1.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3.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4.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5.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6.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7. 이에 땅이 진동하고 산들의 터도 요동하였으니 그의 진노로 말미암음이로다
8. 그의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9. 그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그의 발 아래는 어두캄캄하도다
◑◑◑◑ 제 목 ◑◑◑◑
◗◗ 다윗의 승리의 찬양
◑◑◑ 본문 이해와 요약 ◑◑◑
◗ 18편에서는 1절에서 다윗은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라고 노래는 그의 신앙고백이 담겨있는 시입니다.
- 하나님의 크신 구원을 감사하는 시편인데,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 시편과 동일한 시편이 삼하 22장1절에서 발견됩니다.
- 본시편의 내용을 살펴보면 2,3절은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그리고 4,5절은 다윗이 당한 고난을, 또한 6절은 다윗의 절박한 간구하는 기도를 봅니다.
-그리고 7-15절은 창조 세계에 나타난 하나님의 크신 권능을, 또한 16-19절은 놀라운 구원의 경험을, 그리고 20-24절은 다윗의 순전함과 결백함을 고백합니다.
- 그리고 25-29절은 하나님의 신실하신 은혜를, 또한 30-36절은 하나님의 온전한 구원을, 그리고 37-45절은 다윗의 최종적인 승리를 노래하며, 마지막 46-50절은 다시 영원한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높이 찬양하는 것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 특히 서론에 해당하는 2절을 살펴보면, 다윗은 하나님은 자신의 반석이시고, 요새이시며, 자기가 피할 바위이시고, 방패이시며 자신의 구원의 뿔이시고, 산성이시라고 고백하는데, 그는 언제나 하나님이 자신의 사랑이고 힘이시라고는 고백합니다.
-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하나님이 다윗의 힘이 되셨기 때문에 다윗은 베들레헴 들판에서 양을 치던 사람이었지만 수많은 고난을 이겨내고 이스라엘의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절박한 상황 가운데서도 다윗에게 인간이 측정할 수 없는 크신 하나님을 깨닫게 하셨으며, 또한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환난 가운데 은혜를 베푸셔서 다윗의 신앙을 더욱 확고히 하였습니다.
- 하나님께서 다윗을 죽음과 같은 환난 속에서 구원하신 이유는 원수를 미워하시고 의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기쁘신 뜻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다윗은 연약했지만, 위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구원 섭리로 말미암아 최종 승리를 거둘 수 있었는데, 이와 같이 성도들도 하나님의 구원 섭리에 따른 최종 승리를 확신할 수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다윗 왕이 잘했던 것 중에 하나가 하나님께 대한 사랑 고백인데, 그의 시를 읽어보면 다윗은 항상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자신이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고백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자신의 지나온 과거가 모두 하나님의 크신 은혜였었노라고 말하며, 그는 골리앗을 이긴 것도 하나님의 힘이요, 십여 년 동안 사울 왕의 위협을 당하면서도 살아남은 것이 하나님의 힘이요, 억울하고 답답한 일을 당하면서도 선을 지킬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힘이요, 결국 이스라엘 왕이 되어 영광의 자리에 앉게 된 것도 하나님의 힘이었다고 고백합니다.
- 다윗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받아, 강하고 용감하게 대적을 물리쳤는데, 따라서 다윗의 철저한 정복은 악인에 대한 하나님의 최종 심판을 암시한다고 봅니다.
- 그리고 하나님은 영존하시는 분이시며, 그분은 모든 피조 세계를 홀로 조성하시고, 통치하시므로 모든 생명의 근원이 되시기에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의 유업이 허락 되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다윗의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 진정 우리의 고백이 되며, 그의 찬송이 우리의 힘과 소망의 찬송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은 나의 배터리다. (시편1편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하나님은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 즉 나의 구원자가 되시므로 하나님이 성도들의 영원한 삶의 목표이며 의미이자 영원한 가치입니다.
➩ 1-2절을 살펴보면 “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다윗은 하나님이 나의 모든 힘이 되셨기에 고백 할 수 있었던 것은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를 건지시는 자, 나의 하나님, 나의 피할 바위, 나의 방패, 나의 구원의 뿔, 나의 산성 등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 이는 다윗이 파란 만장한 고난의 세월을 겪으면서 체험했던 하나님의 도우심과 구원의 은혜를 비유로써 노래한 것들입니다.
- 다윗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구원의 은혜를 체험하면서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더 확고하게 인식하게 되었고 그래서 오늘 말씀에서 보는 것처럼 자기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나의’ 혹은 ‘나를’이라는 의미의 일인칭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 다윗은 여기서 이 말을 무려 9회나 반복하여 사용함으로 하나님이 곧 자신의 하나님이 되심을 매우 강조하고 있습니다만, 하나님은 다윗의 개인만의 하나님일 수 없습니다.
- 그러나 다윗이 이처럼 말한 것은 그가 하나님과 얼마나 친밀한 교제를 가지고 그분을 의지하였는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하나님은 성도들의 삶의 목표이며 의미이자 영원한 가치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 본문 1, 2절에서 우리는 다윗이 사랑하는 하나님을 묘사하는 내용을 통해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그것은 하나님이 모든 것, 모든 상황을 통해서 자신을 보호 해 주셨다는 것과 하나님이 다윗에게 있어서 힘이 되셨고, 또한 피난처 그 자체였다는 사실입니다.
- 우리는 다윗이 얼마나 많은 고난과 장애물을 통과해서 왕이 되었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 왕이 되기 전까지 그는 사울에 의해 쫓기는 도망자의 신분으로 수많은 사망의 위협과 두려움 가운데 살아왔던 것입니다.
- 그리고 왕이 된 이후에도 분열과 전쟁 등 시련을 겪다가 나라를 겨우 통일하였고, 그 와중에도 요압을 대표로 하는 신하들의 권력 다툼과 그로 인해 죽고 죽이는 침상들을 겪어야 했던 것입니다.
- 뿐만 아니라 그 후 그는 자기 범죄로 인해 온갖 수모와 수치를 당했으며, 심지어 자기 몸에서 낳은 아들 압살롬의 반역을 피해 싸우지 않고 도주하는 시련을 겪기도 했습니다.
- 만일 이런 모든 일들 가운데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다윗의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 우리 기억에도 존재할 수 없는 시골에 일개 목동으로 살다가 생을 마쳤든지, 조금 인기를 누리다가 사울의 시기를 받아 그에게 처형 되었든지, 왕이 되었어도 온갖 위기와 시련 속에서 자기 왕권을 시키는데 급급한 초라하고 불안한 인생을 살다가 생을 끝냈을 것입니다.
- 그러나 그는 이스라엘 모든 왕 중에 가장 위대한 왕이었고, 모든 곳에 부족함 없는 풍족한 인생일 살아왔으며, 성경 전체를 통틀어 우리 앞에 가장 든든히 서 있는 믿음의 용사였습니다.
- 이렇게 다윗이 흔들림 없이 살아갈 수 있었던 이유는 오늘 말씀에서 그 자신이 고백하는 것처럼 하나님이 그의 모든 힘의 근원이고, 그의 반석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 가령 우리의 자동차가 시동이 걸리는 힘은 배터리가 있어야 하는데, 신앙인의 힘도 하나님께서 배터리가 되셨어 시동이 걸리고 출발이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모든 환난 가운데서 다윗에게 힘이 되셨어 위험에서 건지셨고 안전하게 보호하신 것입니다.
- 성경 전체를 통틀어서 우리는 다윗 외에도 여러 믿음의 사람들의 행적과 그 존귀한 이름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만약 이들에게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어떠했을까요?
- 아브라함이 아무 소망도 없이 살다가 믿음의 조상으로 우리 앞에 세워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그에게 힘이 되시었고, 불신의 가정에서 은혜로 택함을 받아 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복의 출발이 되었습니다.
- 요셉이 그 모든 환난과 인생 역경을 견디며 애굽의 총리로, 만민의 생명을 구원한 축복된 사람으로 설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이 그의 힘이 되셨고 그의 삶의 목적이요, 그의 목자가 되셨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80세가 된 모세에게 힘의 근원이 되셨기에 애굽 사람들과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행한 놀랍고 위대한 그 모든 일들을 결국 하나님이 다 하신 것이었습니다.
- 모든 인생에 있어서 하나님이 힘이 되지 않았다면, 어떠했겠습니까?
- 결국 아무 의미도, 가치도 없는 평범한 인생 혹은 비참한 인생으로 남게 되었을 것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힘의 근원을 믿는 자녀는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위해 살아 내는 존재 목적을 분명히 하고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 사도바울이 로마 교회에게 14장 7-8절 “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첫 편지에서 5장 10절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살아가는 모든 힘의 근원이 어디로부터 시작되고 있는지? 그리고 진정으로 내가 사랑해야 할 대상이 누구라고 믿는지? 또한 나의 구원이 누구로부터 오는 것인지? 그래서 진정 나의 삶의 의미와 가치와 목적을 어디에 두고 살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나의 모든 힘의 근원과 구원은 하나님께 있으며 삶의 목적이 주께 있습니다.
- 오늘을 사는 우리 성도에게 있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이 없이는 아무것도 감당할 수 없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지 못하는 인생은 아무런 힘도 소망도 없이 무가치한 존재로 사단의 하수인이 되는 것입니다.
- 그래서 우리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이 있기에 그 힘의 능력으로 삶의 의미와 목표와 가치관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산 소망과 영원한 구원의 은혜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 그런즉 사랑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성도들의 삶과 생명이 더욱 아름답고 선한 영향력으로 존귀하게 세워지기를 기도하고 주어진 사명을 힘 있게 잘 감당 해 나갑시다.
- 그러므로 이 시간 다시금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택하여 힘주심에 감사하고 그 사랑을 항상 찬송으로 보답하며 모든 삶의 참된 의미와 목표 그 자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증인의 삶을 감당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