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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4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하는 이건희 회장을 배웅한 뒤 김포공항을 나서고 있다.ⓒ뉴스1 |
김형태 서울시의회 교육의원은 지난 28일 “영훈국제중 비경제적 사배자 전형 합격자 16명 중에서 15위로 부정입학한 학생이 이 부회장의 아들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영훈국제중 관계자도 서울시교육청과 시의원들에게 이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형태 의원은 “영훈국제중에 비경제적 배려대상자로 입학한 16명 중 6명이 영훈초등학교 출신이며 10위와 15위를 한 두 학생의 성이 이 씨”라면서 “다른 이 모 학생은 영훈초에서 한 학년에 10명 정도밖에 없는 수학영재반 출신으로 100과목 중 95개 이상에서 ‘매우 잘함’을 받아 점수로 환산하면 10위인 49.048점 정도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또한 유기홍 민주당 의원 등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 15명이 영훈국제중 사배자 전형을 공동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 아들은 교과성적이 50점 만점에 45.848점으로 비경제적 사배자 전형 지원자 155명 중 72위에 그쳤다. 그러나 주관적 영역인 추천서(30점)와 자기개발계획서(15점), 출석 및 봉사(5점) 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15위로 최종 합격했다. 비경제적 사배자 전형의 합격권은 16위까지다.
김형태 의원은 “세계적인 기업을 운영하는 재벌가의 자녀가 성적을 조작 받고 국제중에 합격한 의혹을 받는 데 분노를 넘어 창피함을 느낀다”며 “이 부회장이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인정하고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하고, 교육청은 이 부회장 아들의 입학을 취소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영훈국제중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했다. 서울시교육청이 3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실시한 감사 결과 영훈국제중에서 조직적 성적 조작이 이루어진 정황을 확인하고, 지난 20일 김하주 영훈학원 이사장 등 학교 관계자 11명을 고발한 지 9일 만이다.
서울북부지검은 서울 강북구 영훈국제중과 학교법인 영훈학원 사무실, 학교 관계자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입학 및 학교운영 관련 서류와 전산자료를 광범위하게 확보했다.
압수수색은 오후 3시30분께 시작돼 5시간30여분 만인 저녁 9시께 마무리됐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품 분량이 방대하고 디지털 포렌식팀이 함께 나가 컴퓨터 자료를 복사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나승일 교육부차관은 “검찰 수사가 완결될 때까지 기다리고, 내부적으로 국제중학교의 입학과정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하고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서 적절한 조처를 취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승일 차관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국제중의 지정취소에 대한 사항이 있다. 이 규정에 따르면 교육감이 5년마다 학교운영 성과 등을 평가해서 지정목적의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인정될 경우는 청문절차나 우리 교육부와 협의해서 취소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며 “합당한 근거가 있다면 당연히 지정취소도 고려해야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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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이재용 삼성 부회장 아들, 영훈국제중 부정 입학?
김형태 교육의원 "학교 관계자 통해 확인"…말 아끼는 서울교육청·삼성
출처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3052910112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아들이 성적 조작을 통해 영훈국제중학교에 부정 입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 전망이다.
김형태 서울시교육의원은 29일 <프레시안>과 한 통화에서 "이 부회장의 아들이 영훈국제중 비경제적 사배자(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 지원자 가운데 주관적 평가 부분에서 만점을 받아 결국 최종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의 아들은 영훈초등학교 출신이다. 김 교육의원은 "사배자 전형 합격자 중 영훈초 출신의 '이씨 성'을 가진 학생은 단 두 명인데, 그중 한 명은 현직 경찰의 자녀로 확인됐다. 나머지 한 명은 주관적 평가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나머지 한 명이 이 부회장의 아들"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의 영훈국제중 감사 결과 비경제적 사배자 전형에서 합격권인 16등 밖의 학생 3명에게 주관적 평가 만점을 주고, 합격권 안에 있던 학생에게는 최하점을 주는 방식으로 성적을 조작해 특정 학생을 입학시킨 정황이 드러났었다.
이와 관련해 이 부회장의 아들이 부정 입학 학생에 포함됐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게 김 교육의원의 주장이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성적 조작 학생 중에 이 부회장의 자녀가 있느냐"는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뉴시스 |
박세열 기자
기사입력 2013-05-29 오전 10: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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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F국제방송)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아들, 영훈국제중 '부정입학' 정황
출처 : http://www.wbctimes.com/sub_read.html?uid=60914
이재용 삼성부회장(44) 아들이 올해 영훈국제중학교의 '비경제적 배려 대상 전형' 지원자 가운데 교과성적만으로는 합격권 아래에 있었지만 추천서와 자기개발계획서에서 만점을 받아 최종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은 "올해 영훈중학교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의 비경제적배려대상자 부문에 합격한 16명 가운데 15위로 입학한 '이모' 학생이 이재용 삼성부회장의 아들"이라고 29일 밝혔다. 김 의원은 "주관적 영역에서 만점을 받고 15위로 합격한 영훈초등학교 출신의 이모 학생은 교과성적 50점 만점에 45.84점으로 전체 지원자 155명 가운데 72위여서 주관적 영역에서 만점을 받지 못했더라면 불합격했을 것"이라며 "이 학생이 바로 이재용 부회장의 아들"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씨 성을 가진 다른 이모군은 수학영재반 출신으로, 교과성적이 만점에 가까운 49점대 후반"이라며 "이재용 부회장의 아들이 학업 성적은 다소 부족하나, 주관적 영역에서 만점을 받아 입학한 학생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8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도 최근 감사에서 입시성적 조작 정황이 확인된 2013학년도 영훈국제중 입학생 중에 이재용 부회장 아들이 포함돼 있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검찰 수사에서 부정입학 전모가 밝혀지면, 성적 조작에 가담한 학생들은 입학 취소되거나 전학 조치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28일 오후 영훈국제중과 영훈초등학교, 영훈고등학교, 그리고 학교 관계자 자택 등 입시비리와 관련된 각종 서류와 컴퓨터 자료를 확보 압수수색했다. 한편, 삼성측은 이 부회장 아들의 비경제적배려대상 입학 사실이 알려졌을 당시 전형과정에 특혜가 없었다고 했었다. 손우찬 기자 기사입력: 2013/05/29 [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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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영훈국제중 압수수색, ‘입시 비리’ 조사…이재용 아들 부정입학 의혹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5/29/2013052900938.html
신입생 선발과정에서 비리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영훈국제중학교(영훈국제중)를 검찰이 압수수색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신성식)는 지난 28일 오후 수사팀을 보내 영훈국제중의 교무실과 행정실 등을 5시간 30분에 걸쳐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입시 성적 관련 서류 및 관련 전산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입시 업무 관계자들의 자택과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일 영훈국제중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으며, 입학성적 조작 등의 비리를 적발해 관계자 11명을 고발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영훈국제중은 올해 입시에서 특정 학생을 합격시키기 위해 추천서 및 자기계발 계획서 등 주관적 평가 영역의 점수를 높게 매기는 등 31건의 입시 비리를 저질렀다.
영훈중의 입학관리 부실은 교감, 입학관리부장, 교무부장 등을 중심으로 조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또 법령에도 없는 이유를 들어 일부 학생들을 부당하게 전학시키는 등 학생 징계권도 남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일반직원 인사, 신규교사 채용업무, 학교회계 자금 집행, 방과후학교 강사료 집행 등에서도 부당하게 업무를 처리한 사실도 적발됐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이 영훈중학교에 부정입학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형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은 27일 “올해 영훈중학교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의 비경제적배려대상자 부문에 합격한 16명 가운데 15위로 부정입학한 이모 군이 이 부회장의 아들”이라며 “이모 군은 교과성적 50점 만점에 45.84점으로 전체 지원자 155명 가운데 72위여서 만약 주관적 평가 영역에서 만점을 받지 못했더라면 불합격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특정인의 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영훈국제중이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영훈국제중 압수수색 받았다던데, 조사 결과는 언제쯤 나오나?” “영훈국제중 압수수색 받았다는 소식 들었는데, 철저하게 조사했으면 좋겠다” “영훈국제중, 압수수색 후 추가 비리 더 나올까 두려울 지경”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입력 : 2013.05.29 10:40 | 수정 : 2013.05.29 10:41
첫댓글 우공이산의 아음으로 용기를 냈더니,
결국 산이 옮겨졌습니다~^&^
진실의 힘은 이렇게 강합니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뚜벅뚜벅 정의와 양심이 승리하는 세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벌써 여러 번 계란으로 바위를 깨고 있습니다 진정성 있게 끈질기게 노력하면 결국 골리앗도 다윗 앞에서 무너집니다
"을 " 어려분, 겁내지 말고
소년 다윗의 마음으로 담대하게 나아갑시다
결국 "갑"이 무릎을 굻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