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시대 왕조
고려시대는 한국 중세사의 중심 시대로 918년 왕건이 고려를 창건한 이후 부터 1392년 조선이 건국될 때까지 500년간 지속된 시기입니다. 왕건이 한반도의 작은 나라들을 하나로 통합시키고 왕이 중심이 되어 국가를 통치하고 정부가 질서있게 운영되기 시작했습니다. 고려시대는 한반도의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특징들이 크게 발전하고 변화하는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고려 왕조 계보
918 ~ 1392 (총 34왕)
태조 - 혜종 - 정종 - 광종 - 경종 - 성종 - 목종
현종 - 덕종 - 정종 - 문종 - 순종 - 선종 - 헌종
숙종 - 예종- 인종 - 의종 - 명종 - 신종 - 희종 - 강종 - 고종(충헌왕) - 원종(충경왕) - 충렬왕 - 충선왕 - 충숙왕 - 충혜왕 - 충목왕 - 충정왕
공민왕 - 여흥왕(우왕) - 윤왕(창왕) - 공양왕
(충렬왕부터 충정왕까지 원나라의 속국으로 묘호를 받지 못하였음)
고려 왕 계보 순서
제 1대 태조(왕건)
918~943
고려 건국 및 중앙집권적 통치 체제 구축
신라와 후백제를 정복하고 반도를 통일하는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업적을 이루었음
제 2대 혜종
943~945
태조왕건의 맏아들
지방 호족 세력들의 세력이 막강하였으며
이복동생들과 왕위다툼에 시달림
제 3대 정종
945~949
태조왕건의 아들이자 혜종의 이복동생
개국공신을 제거하고 서경천도를 추진하였음
제 4대 광종
949~975
왕권 강화를 위해 노비 안검법을 제정하고
과거제를 시행하여 지방군주들의 세습권력을 약화시킴
정치적인 안정과 경제 발전을 중요시하며
불교와 문화를 후원함
드라마 태조왕건과 보보경심려의 혜종, 정종, 광종 순서
제 5대 경종
975~981
광종의 맏아들
976년 전시과 제정
짧은 재위기간
제 6대 성종
981~997
1대 태조 왕건의 손자, 경종의 동생
유교를 정치이념으로 채택(최승로의 시무28조 수용)
중앙집권적 국가운영체계의 기틀을 세운 왕
제 7대 목종
997-1009
5대 경종의 맏아들
전시과를 개정하고 학문을 장려함
거란의 1차 침입을 격퇴
강조의 정변으로 시해당함
제 8대 현종
1009-1031
1대 태조 왕건의 손자
거란의 2차 침입 (양규와 김숙흥의 활약)
거란의 3차 침입(강감찬의 귀주대첩)을 격퇴
고려의 영토를 확장하고
거란군의 침략을 불력으로 물리치기 위해 대장경을 제작
고려시대의 성군으로 불림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목종, 현종
제 9대 덕종
1031-1034
8대 현종의 맏아들
국자감시를 실시함
현종 때 시작한 국사편찬사업을 완성함
제 10대 정종
1034-1046
8대 현종의 둘째 아들
불교를 장려하고 교육기관인 국자감 설치
1044년 천리장성을 완성함
노비종모법과 장자상속법을 제정함
제 11대 문종
1046-1083
8대 현종의 셋째 아들
고려의 전성기
고려시대 중 가장 찬란한 문화황금기를 이룩한 왕
천태종을 도입하여 고려의 불교를 개편
제 12대 순종
1083-1083
11대 문종의 맏아들
재위 3개월만에 죽음
제 13대 선종
1083-1094
11대 문종의 둘째 아들
불교를 장려하고 송나라와 교류
제 14대 헌종
1094-1095
13대 선종의 맏아들
어린 나이 11세에 왕의 자링리에 즉위
1년만에 왕위를 숙부(숙종)에게 왕위 찬탈
제 15대 숙종
1095-1105
11대 문종의 셋째 아들
별무반과 주전도감을 설치함
해동통보, 삼한통보 등을 발행
제 16대 예종
1105-1122
15대 숙종의 맏아들
송나라와 친화외교
여진 정벌을 시도하였으나 실패
국학에 양현고라는 장학재단 설립하는 등 학문 진흥에 힘씀
제 17대 인종
1122-1146
16대 예종의 맏아들
김부식에게 명하여 삼국사기를 편찬하게 함
이자겸의 난, 묘청의 난을 진압
무신정권기 (1170 - 1270)
제 18대 의종
1146-1170
17대 인종의 맏아들
정중부, 이의방 등이 무신정변을 일으켜 폐위됨
무신정권의 시작
제 19대 명종
1170-1197
17대 인종의 셋째 아들
무신정권으로 교정도감 설치
정권을 장악한 무신 최충헌에 의해 폐위
제 20대 신종
1197-1204
17대 인종의 다섯째 아들
최충헌의 허수아비 왕
최충헌이 실권을 잡았으며
최충헌의 노비였떤 만적의 난을 시작으로 민란이 잇달아 일어남
제 21대 희종
1204-1211
20대 신종의 맏아들
최충헌을 죽이려다 실패하여 폐위됨
제 22대 강종
1211-1213
19대 명종의 맏아들
1197년 최충헌에게 쫓겨 강화도로 갔다가
1211년 최충헌에 의해 왕위에 오름
얼마 못가 62세의 나이로 사망
제 23대 고종
1213-1259
22대 강종의 맏아들
몽골의 침입으로 강화로 천도하며 28년간 항쟁함
초조대장경 소실 후 팔만대장경 조판
무오정변
쌍성총관부 설치
제 24대 원종
1259-1274
23대 고종의 맏아들
친몽정책으로 무신세력을 몰아냄
개경환도를 추진하다가 임연에게 폐위(1269)
4개월 만에 복위함. 개경환도(1270) 후
이에 반기를 든 삼별초의 항쟁 발발
원간섭기 (1274-1374)
제 25대 충렬왕
1274-1308
24대 원종의 맏아들
고려왕이면서, 원나라의 사위로 살아간 왕
원나라에 충성을 다한다는 의미로 '충'자 돌림
제 26대 충선왕
1298, 1308-1313
25대 충렬왕의 아들
한국사 최초의 혼혈왕
개혁을 시도하였으나 원의 간섭과 권문세족의 반발로 성과를 거두지 못함
제 27대 충숙왕
1313-1330, 1332-1339
26대 충선왕의 둘째 아들
심양왕 고(충선왕의 조카)와의 정권다툼에 시달림
제 28대 충혜왕
1330-1332, 1339-1344
27대 충숙왕의 맏아들
방탕한 행동으로 원나라에 의해 폐위되었다가 복위됨
제 29대 충목왕
1344-1348
28대 충혜왕의 아들
8세에 즉위해 12세에 죽음
어머니인 덕녕공주가 섭정을 함
제 30대 충정왕
1349-1351
28대 충혜왕의 서자
12세에 원나라로부터 왕으로 책봉되었으나 3년만에 폐위됨
고려의 멸망시기 (1374-1392)
제 31대 공민왕
1351-1374
27대 충숙왕의 둘째 아들
고려 재건을 위해 개혁과 반원정책을 단행하였으나
권문세족 반발, 공민왕 시해로 개혁 중단됨
제 32대 우왕
1374-1388
공민왕이 시해되자 10세의 어린 나이로 즉위
이성계의 위화도회군 후 폐위되어 강화도로 추방됨
제 33대 창왕
1388-1389
32대 우왕의 아들
9세에 즉위, 이성계에 의해 폐위됨
제 34대 공양왕
1389-1392
20대 신종의 7대손
고려의 마지막 왕
1392년 이성계 조선 건국
영화 쌍화점의 공민왕(영화속 공민왕은 모티브만 따오고 실제와 다름) / 드라마 태종 이방원의 우왕, 공양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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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왕조 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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