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방서예[3284]張旭:28, 柳(류) – 버들을 보며
柳 – 張旭(장욱)
버들을 보며
濯濯煙條拂地垂,(탁탁연조불지수)
城邊樓畔結春思。(성변루반결춘사)
請君細看風流意,(청군세간풍류의)
未減靈和殿裏時。(미감령화전리시)
연기 속에 윤기 있는 가지 드리워져 땅을 스치고,
성 경계 망루 끝에서 봄 마음을 다져보네。
그대에게 청하니 바람이 흘러가는 뜻을 자세히 보게,
전각 안에서 합칠 때 영기를 덜어 내지도 않는다네 。
張旭(장욱)
- 중국 당나라의 서예가(?~?).
- 자는 백고(伯高). 초서에 뛰어나 초성(草聖)이라 일컬어졌는데,
- 왕희지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아
- 그의 초서를 광초(狂草)라 하였다.
- 음중팔선(飮中八仙)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濯濯탁탁= 아름답다. 빛나다.
濯= 씻을 탁. 상앗대 도.
煙=안개연, 산수(山水)에 끼이는 흐릿한 기운. 놀·운무(雲霧)·이내 따위.
동자(同字)烟
條= 가지 조. 씻을 적. ③ 나뭇가지 ④ 곁가지
동자(同字)
속자(俗字)条
拂= 떨칠 불 . 약자(略字)払
靈=신령 령. 고자(古字)霛,
동자(同字)䨩 속자(俗字)灵 약자(略字)霊
殿裏전리= 殿閣(전각)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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