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소리골 여름 산공부 종합발표회
김철(국립국악원 정악단원)선생과 문하생들이
마리소리골에 들어와 갈고 닦은 피리연주 발표회를
8월 10일 저녁 7시 마리소리골 악기박물관 공연장에서 가졌습니다.
작은 악기지만 소리만큼은 우렁차고 장중하여
세계의 어떤 악기와도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확신감을 심어주는
피리연주는 아직도 귓가에 쟁쟁거리며 여운을 남겨줍니다.
저음에서 고음 까지, 그리고 피리합주를 통해
기가 막힌 화음구성을 감상할 수 있었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없는
피리연주를 들으며 잠시 황홀경을 누렸습니다.
첫댓글 현장감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저희도 그 작은 피리가 그렇게 웅장하고 꿋꿋한 소리로 감동을 줄줄 미처 몰랐습니다,
촌장님 사진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