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도키 DUO 후기

[엠에스엑스II사이타마]

평균 베이스는 30G

수박이 3매역인데, 놓치면 1매가 되기 때문에 보통 때 수박 제대로 안챙기면 오래치면 꽤 차이가 나더군요.

최대 천장은 800이긴 하지만, 연짱하지 않은 상태라면 33G 이후에 버려져 있을테고,

유리구간 리셋후에는 32G만큼 뺀 768에서 발동합니다.

때문에 베이스는 오키도키1에 가까워지긴 했지만, 천장이 역대 최저이기 때문에

하츠아타리까지 최대 투자 비용은 2.6만엔 전후가 됩니다.

천국 강제 발동 천장까지는 유리구간 이행후 2000G 정도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최대 투자로 잡아도 6만엔 이내에는

어떻게든 천국은 올라가는 사양입니다.

(2000G 돌리는데 필요한 비용 6.5만엔 정도 - 빅 보너스 2회 정도로 계산)

물론, 유리구간 완주해도 나오는건 2400매이기 때문에 천국 이행 게임수 천장에 도달하면 그 시점에서 패배는 확정입니다.

거기에 완주한다는 보장도 없고, 게임수 천장 도달 후 보너스 배분에 따라 자칫하면 유리구간 완주하고도 2400매가 안나올수도 있습니다.

아직 당선확률이 나와있지 않지만, 천국 거주시 보너스 당선확률이 초대 오키도키보다 명백히 무겁게 되어 있어서 천국 천장까지 끌려가면 크레딧이 모두 사라지는데, 이 상황에서 래귤러 보너스에 당선되고 하는것이 반복되면 보너스는 연짱하는데 메달은 늘어나지 않는 지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체감상 천국 게임수 천장 도달 비율은 상당히 낮다는 인상이었습니다.

초대 오키도키는 천국 스루를 통해 모드를 올려 올라가는 방식이었고,

오키도키 트로피컬은 한방에 올리는 단판 승부,

오키도키2는 유리구간 이행시 모드B이상으로 올린뒤 거기서 50% 걸리길 빌어야 했다면,

오키도키 DUO는

- 보너스 당선시 자력 승급

- 거주 테이블을 참조하여 승급

- CZ 도키하나 찬스 돌파

라는 3가지 루트가 존재하기 때문에 실전상 2,3회 이내에 천국 승급이 많았습니다.

특히 도키하나 찬스의 경우

- 하마리 할 수록

- 수박 성립시 일부

로 내부 모드 승급 추첨을 하여, 천국 상승에 실패했을때 33G째에 거주 모드를 참고해서 CZ발동을 하기 때문에

하마리를 했다면 어떤 의미로는 찬스가 되기도 합니다.

(도키하나 찬스는 레어역이면 성공 확정, 꽝/벨/리플레이라면 50%로 성공하고, 성공하면 빅 + 천국이상 확정에 34% 확률로 도키도키 이상이 됩니다)

한편으로 인상적이었던건 특수모드의 존재 였습니다.

마치 오키도키 트로피컬 처럼 천국으로 오르기 전에는 래귤러 보너스만 나오고, 천국 이행률도 많이 낮지만

오르기만 하면 도키도키 이상이 확정되기 때문에, 이력에 이상하게 래귤러 연속후 버려진 다이가 있다면

이것또한 찬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정 게임수 이상 소화 or 2000매 이상 배출시 해당 보너스가 끝나고 1G연 고지를 거쳐 엔딩으로 이행합니다.

2000매 이상 배출로 이행시에는 2400매가 배출 될 때까지 엔딩 보너스 유지.

BGM은 초대 오키도키 연짱 BGM의 메들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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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호기 이후 나온 연짱형 오키슬롯들은 오키도키2의 실패를 교훈 삼아 대부분 하츠아타리로 모드를 올리는게 아닌,

하츠아타리는 일단 덤이고 그 후 어떻게 하느냐에 승부를 거는 형태로 발전했습니다.

특히 오키하나를 필두로 하는 유리구간 이행시 고확률로 천국 이행 추첨을 실시하는 형태로 만듬으로,

유리구간 2400매 이상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이 모드이행에 실패하면 죽도 밥도 안되는 것 입니다.

오키도키DUO는 유리구간 이행시 한방에 노리는게 아닌 건실하게 모드를 올려서 연짱을 하는 타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일격 수천매, 일격 만매를 노리기에는 적합한 기종은 아니기 때문에 크게 넣고 한방에 회수하겠다 방식에는 맞지 않습니다.

다양해진 모드 이행은 의외로 불호인 사람도 많았고, 천장 도달시엔 플러스가 절망적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적어도 넣다보면 천국은 올라간다" 라는 부분이 치바리요나 오키하나 보다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두 기종 모두 하츠아타리까지 2,3만엔 넣고 천국 올리는데 실패하면 헛돈쓴셈이 되다 보니까요.

다만 이것이 초대 오키도키를 그리워 하는 분들에게 맞는가 하면...솔직히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공간ll경기]

소중한글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국민강쥐II서울]

코로나 끝나면 제일 먼저 마주할 기종이라 생각하고 공부 열심히해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아지마미ll제주]

정말 정성스런 후기 그리고 공부시켜 주신거 감사드립니다 잼나게 보고 갑니다~^^

[꿀아ll서울]

소중한후기 감시드립니다..
틈틈이 시간나는대로일본유튜버들이 올러놓은 오키듀오랑 치바리요 공략법 열심히 찾아보고 있습니다.^^!
다이수는 역시 나고야. 킹매장이랑 젠트가 많이설치되어 있네요..^^~

[꿀아ll서울]

22년에 꼭 가고 싶습니다..ㅠㅠ
오키도키 사랑하는 1인으로써 ., .

[벵이ll김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아니며누뭘해도 재미가ㅜ없을거 같습니다..ㅠㅠ

[김정표ll서울]

저는 입문을 오키도키로 했지만 폭렬성이 너무너무 강해서 잘 안찾고 6호기로 선회한 케이스라.. 오키도키 칠때도 하이에나 주로 하고 2000매 언저리 따면 나오는 그런 스탠스를 자주 취했는데 이번 오키도키 듀오도 상대적으로 금전이 딸리는 젊은층 유입을 노린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제가 봤을땐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