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5차 부산23산우회 학대산(964)-신원봉(895)/2019.0623
1. 집합장소 : 노포동 전철역 09시
2. 출석/10명 : 조진호 최인식 안호창 박재완 이순 김덕규 오윤안 김영기 정연철 송충송
3. 코스 : 운문령 - 신원봉(895) - 학대산(964) - 핼기장(전망대) - 학대산 - 운문령 - 석남사
4. 거리 : 도상/14키로 (실거리 약 16키로) 5. 시간 : 7시간 30분 6. 회비 : 만원
결산 1) 수입 : 383.82만원 (이월/375.82 + 회비/8.0)
2) 지출 : 3.60 (준비물/빵.커피드등/1.5 + 음료수/석남사 + 국화빵/0.4 + 6월 통신비/1.5)
3) 잔금 : 380.22만원
+++ 승합차대여비/25만 저녁식사/언양불고기 기와집/30.0 : 김영기 지불 감사합니다
사진 동영상 모음
동영상
10시 운문령
운문령에 도착하니 승용차가 여러대가 있다.
운문령에서 가지산과 문복산으로 가는것이 제일 쉽고 가깝기에 대부분 이곳을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한다
부산23회 젊은 할배들 출발전 단체사진 찍고
정연철 조진호 김영기 최인식 오윤안 이순 송충송 김덕규 안호창 박재완
이정표를 따라서 문복산 쪽으로 간다
오늘 산행은 7시간 정도 예상
중간 급유를 하고
등산객들이 전연 안보인다.
너무 조용하고 숲공기가 시원해서 발걸음이 한층더 가벼워진다
이순
박재완
김덕규 김영기 오윤안
확실히 영기는 백바지가 잘 어울린다.
다음에는 빨간 바지에 꽃무늬 넥타이를 하고 올것 같다. 아마 마눌님의 패션 감각이 엄청난것 같다 ㅎㅎㅎ
신원봉을 오르는 땀나는 급경사 지대를 오르고
신원봉(895) 도착
우리 젊은 할배들 9백 고지를 땀도 하나 않흘리고 집 뒷동산 오르듯 올랏다
햐 백바지에 먼지 하나 안묻었다
최인식
낙동정맥
우리 할배들 남들 다 하는 백두대간은 별로여서 다음에는 태백산에서 몰운대까지 달릴 꿈을 꾸고 ㅎㅎㅎ
다시 학대산으로
코스가 드물게 조용한것이 넘 좋다. 가끔 발소리에 메뚜기들이 우두두 흩어지며 여기저기 뛴다
산행길옆에 핀 이름모를 잡초와 야생화들의 향기를 맡으며 걸으니 저절로 신선이 되는것 같다
학대산 급경사를 힘치게 오르고
뒤늦게 따라오던 한무리 등산객들이 우리 할배들을 보고 깜짝 놀란다
" 우와 어르신들보고는 우리는 이 급경사에 고되다는 숨소리도 못내겠 십니다 "
학대산 (964)
진짜로 오늘은 많은 학대를 했습니다 ㅎㅎㅎㅎㅎ
오윤안
길에 동전이 떨어졌남 ?
조원장
크 ~~~~~ 소주 한잔에 땅콩 한알 !!!!!
느그가 이 맛으르 아나 ???
김덕규 정연철
" 조가 절마 저거 병원 원장실 설합안에 보면 소주 병만 있을 끼데이 ^^^ 킥 "
오랜 만에 송다방 문도 활짝 열고
오늘 장사 만쩜
7080 관광차 모드 " 안동역에서 " 노래도 나오고 ^^ 아사아 ~~~ 덕규야 보륨 더 올리고 ,,,
학대산을 지나 쌍계리가는 능선 핼기장에서 점심을 하고
다시 운문령으로 원점회귀하면서 신원봉애서 사진도 찍고
" 야 다들 입벌리고 기마 자세로 "
멀리 상운산(1117) 그리고 쌍두봉 능선이 선명하게 보인다
지나온 신원봉 - 학대산 능선이 그림같이 선명하게 보인다
오늘은 정말로 미세먼지 제로다. 눈으로 볼수있는 거리까지 보인다.
' 우리 하늘도 이렇게 깨끗한가 ' 하는 의심이들정도로 ,,,,
정연철
운문령에 다시 도착
운문령 안내판을 보고
가지산 / 석남사 삼거리
이곳에서 상운산(1117) - 가지산(1241)으로 간다
우리는 오늘 마지막 목적지 석남사로 간다. 급경사 내림길에서 쉬고
" 아이고 오늘도 총무 절마저거한테 또 속았다.
아까는 바위도 없는 꽃길 같은 내리막 길만 계속 된다드디만 ,,, 와이고 사람 잡는다 ㅎㅎㅎ흑 "
" 야 총무 욜마야 이기 꽃길같이 살살 날라서 내려가는 길이가 ?
이거는 완쫀 절백 수준이제 "
나무아미타불
마음을 비우면 절백도 날라서 내려 올수 있는 기라 ㅎㅎㅎ
비구니의 수행도량 석남사
돌수조를 흐르는 시원한 약수로 목을 추기고
반야교위에서
저 형태를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
자연의 생명력이란 ,,,,
일주문으로 내려가는 길 약 1키로가 된다.
가을이면 길 양편의 붉은 단풍이 굉장하다
일주문
오늘도 어쩔수 없이 이 문을 넘어서 속계로 들어선다.
약 250년된 노거수
인식이는 노거수의 250년 기를 받고 ,,,
자리산 뱀사골 입구 천년송이 갑자기 생각난다. 시간되면 한번 가보아야겠다
석남사 주차장
언양 기와집
언양 불고기와 소주 한잔에 오늘 7시간이 넘는 산행의 피로를 푼다
부산 노포동 시외버스 터미날 도착 집에 갈 차를 기다리며
이 할배들은 오늘 그 험한 산길을 7시간반을 걸어도 힘든 모습이 전연 없다.
백바지에 먼지하나 없고 ,,,, 구름위로 걷는 구름당이가 ?
할배들아 다음에는 지리산 천왕봉 가즈아 ~~~~
ㅋㅋㅋㅋㅋㅋ
국화빵 입에 한개씩 물고 ,,,,
" 야 솔직히 그 비싼 소 불고기보다 요 국화빵이 더 맛있넹 ㅎㅎㅎ "
부처님하느님산신령님 오늘도 안전 산행 감사합니다
친구들아. 항상 건강하게 산에서 만나자 오늘 산행 끝
첫댓글 나는 국화빵 1개 짱박았다가 영기 마눌님한테 상납했지.다음에도 맛있는 김치 많이 담아서 보내라고.초를 잘 쳐야된다길레.
외삼촌 배가 아프도록 이삼산우회 산행 간 결과를 자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