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처음으로 피구 지도를 하고 올해도 피구지도를 한 상주초 교사 장두표입니다.
아래 몇몇 글 보니깐 올해 공에 대한 선생님들의 많은 말씀을 봤습니다.
공을 매년 보완하여 수준 높은 경기를 만들자는 글이 신경 쓰이네요................
공 하나 가격이 30000원이나 하더군요....솔직히 이 공의 퀄리티를 고려했을 때 3만원이나 해야하는 의문이 듭니다만
그 제조 과정이나 유통 과정을 잘 모르는지라 가격에 대해서는 머라고 할 단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확실한 점은 공이 너무 자주 바뀌게 되면 3만원이라는 가격의 공을 한번에 10개씩 사면 30만원인데
학교 재정을 고려했을때 매우 큰 부담입니다........학교에서 피구만 할 수 없는 노릇이고......
너무 자주 바뀌면 공에 적응해야하는 학생들 입장에서 부담입니다...
..............아래 글에 공에 대한 글과 함께 바꿨으면 하는 글이 있는데........학교 재정 측면이나 학생들 적응 측면을 고려했을때
너무 자주 바뀌는 것도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제 곧 있으면 전국대회인데.......응원하러 한번 올라가야 겠네요.....다들 화잉팅입니다. ^^
첫댓글 적극적으로 공감합니다. 작년까지는 공이 너무 잘 찢어지는 불만이 많이 나와서 올해 나름 혁신적으로 바꾸신거 같은데 아이들이 피구를 대할때 확실히 작년까지 사용하던 폼볼이 반응이 좋은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교내리그에서 아이들이 접할때도 지금의 이 공은 오히려 일반 배구공보다 못합니다. 궁긍적인 목적은 대회에 나오는 아이들을 위한것만이 아닌 학교체육에 피구를 굳건히 자리잡기 위함일거 같은데 학교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심이 좋을거같네요. 올해 시행착오라 생각하고 늦기전에 다시 공을 비꾸시던지 빠른 대책을 세워주심이 어떠실런지요..
@전국피구연합회/김 수이 연합회에서 이렇게 확실히 말씀해주시니 믿음이 가는군요!^^ 감사합니다
공인구가 찌그러져 짱구가 되면 복구 불가능인가요?
오 그런것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