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랜이라는 63세 노인이 있었다.
할랜은 자기가 소유한 식당 및 숙박업을 몇년 동안 경영해왔다.
그는 약 200,000달러의 돈을 받고 사업을 넘길 것을 제의 받았으나
아직 은퇴할 생각은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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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후, 주정부에서
그의 사업장을 우회하는 새로운 간선 고속도로를 건설하였다.
1년도 되지 않아
할랜은 모든 것을 잃었다.
그는 65세에 완전히 파산을 하게 되었고,
사회 보장 제도로 나오는 적은 액수의 금액 이외에는 수입도 없었다.
사업을 망치게 한 주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걸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다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늙어 버렸으니 술을 마시며 신세를 한탄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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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일은 치킨을 요리하는 일이었는데,
아마 누군가는 그 지식을 필요로 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아내에게 작별 인사를 한 후, 아이디어를 팔기 위해
고물차에 실은 압력 조리기와 자기만의 특별한 조리법을 가지고 길을 떠났다.
호텔에서 잘 돈이 없어서 차 안에서 자는 일도 허다했다.
모든 식당들이 그의 제의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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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랜은 1,009번 거절 당한 후에야
그의 꿈을 믿어 주는 사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몇년 후 할랜은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이란 식당을 열게 되었고,
이 식당은 날로 번져
전세계에 수 천개의 지점을 두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