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치료,대소변 용이하게 만드는 댕댕이 덩쿨
방기는 곧 댕댕이덩굴의 뿌리다. 항우도 댕댕이덩굴에 걸리면 넘어진다는 옛말이 있다. 댕댕이덩굴은 가늘면서도 제법 질겨서 우리 조상들이 바구니나 다래끼, 모자 같은 것을 만드는데 많이 썼다. 댕댕이덩굴의 뿌리를 목방기라고 하여 옛날부터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혈압을 낮추며 몸무게를 줄이고 뱃속의 덩어리를 없애고 관절과 뼈마디의 통증을 없애는 약으로 많이 썼다. 그러나 댕댕이덩굴의 뿌리에는 제법 독성이 있으므로 약으로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댕댕이덩굴
분류낙엽 활엽 덩굴풀학명Cocculus trilobus분포지역전국 각지자생지역산기슭 양지, 숲가, 밭둑, 들판번식씨약효 부위뿌리·덩굴생약명목방기(木防己)키3m 정도과방기과채취기간가을~다음해 봄취급요령날것 또는 햇볕에 말려 쓴다.특징차며, 쓰다.독성여부있다.1회 사용량온포기·뿌리 5~8g주의사항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잎꽃열매특징 및 사용 방법효능
잎
어긋나며 길이 3~12cm, 나비 2~10cm의 달걀꼴이나 위쪽이 3개로 갈라지기도 하며, 3~5개의 맥이 뚜렷하다. 끝은 둔하거나 뾰족하고 밑은 둥글다.
꽃
6월에 황백색으로 피는데 잔꽃이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원추 꽃차례를 이루어 달린다. 단성화이다. 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각각 6개씩이고 밑이 둥글다. 수꽃은 수술 6개, 암꽃은 6개의 헛수술과 3개의 심피(心皮)가 있다. 암술대는 원기둥 모양이며 갈라지지 않는다.
열매
10월에 지름 5~8mm의 둥근 핵과가 달려 검푸른색으로 익는데 흰 가루로 덮여 있다.
댕댕이덩굴 열매
특징 및 사용 방법
댕강넝쿨·댕담이덩굴·목방기(木防己)·방기(防己)·상춘등(常春藤)·토고등(土鼓藤)이라고도 하며 줄여서 댕댕이라고도 부른다. 전체가 연두빛이며 줄기는 목질에 가깝고 줄기와 잎에 회백색의 부드러운 잔털이 나 있다. 뿌리는 원기둥 모양이다. 바구니 재료·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생약의 목방기는 줄기와 뿌리를 말린 것이다. 줄기와 잎도 청향등(靑香藤)이라 하며 약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독성이 있으므로 기준량을 지킨다.
효능
주로 운동계·신경계·비뇨기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각기, 감기, 개창, 건비위, 경련, 고혈압, 곽란(건곽란), 관절염(화농성관절염), 관절통, 구안와사, 구창, 구토, 근육통, 난관염·난소염, 뇌일혈, 대변불통, 동통, 류머티즘, 마비, 방광결석, 방광염, 변비, 부인병, 부종, 비만증, 상한, 설사, 소변불통, 소화불량, 수종, 신경통, 신부전, 안면신경마비, 안질, 옹종, 요도염, 요통, 우울증, 이뇨, 임질, 중풍, 진통, 창종, 탈항, 파상풍, 피부염, 학질, 한열왕래, 항강, 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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