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제목이 깁니다. 시간은 없고 세부분 모두 따로 적어야 하는 주제인데, 시간 관계상 모조리 합쳐서 적겠습니다.
야권연대는 djp연합이후 17년이나 지속되온 관행으로 변질되었습니다. 더 이상 새롭지도 않고 , 야권연대라는 것이 혼자서 이기기는 힘들기 때문에 다른 범주의 지지자까지 합쳐서 해보자는 의미로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자기 무능을 나타내는 의미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던 민주당을 지지했던 사람들에게 민주당 혼자서 수권정당이 될 수 없다고 자기 고백하는 모습이 바로 야권연대를 지향하던 대표 야당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이유를 알고 있었는지 통진당때부터 이야기했던 진보성향의 지지자들의 주장은 우리에게 골수 3%의 표가 있다. 이표는 당락을 결정할 수 있으니 알아서 달라고 빌어라, 협박 아닌 협박으로 민주당을 압박했고, 민주당 지도부는 결국은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요즘 정의당도 그 당시 통진당의 전략을 따라가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지만, 소수당으로써 가장 최강수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을 것 입니다. 새정치연합은 절대로 이끌려 가서는 않됩니다.
결론은 19대 총선에서 통진당에서 꽤나 많은 의석을 가져갔지만, 그들의 지지기반이었던 울산을 새누리당에서 모두 가져가는 등 실제 그들을 지지했던 노동자 표는 세가 죽어갔습니다.
더 이상 정당은 3%의 캐스팅보드에 기대지 말고 스스로 활로를 찾아가야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그럴 수 있어야 진정한 수권정당으로의 모습을 유권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당대당 야권연대는 유권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위는 아니고 누구보다 안철수대표가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 입니다.
야권연대에 관한 합의는 정칭인들만의 리그이지, 유권자가 낄 수 있는 자리는 아닙니다. 그런 고루한 정치적 행위는 더 이상 득표에 영향을 주지 못하고, 도리어 중도층의 이탈과 불신만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캐스팅보드 지지율이 아닌 자신들의 정당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에게 좀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확장할 수 있는 중도표를 노리는 것이 이미 정해진 3%를 욕심내는 것 보다 더 성공의 가능성을 높일 것 입니다.
지금까지 어려워서 다른 정당과의 연대를 허용했지만, 17년이나 기간을 주었으면 이제는 스스로 일어설 수 있어야 진정한 수권정당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기동민이 승리할 가능성에 확신을 하는 이유...
위에 글에서 지선의 득표율을 통한 이번 재보선의 득표 예측은 아래와 같습니다.
나경원 43.7% 기동민 48.1% 노회찬 8%
오늘 중앙일보 여론조사는
나경원 43.2% 기동민 15% 노회찬 12.8% 로 나왔습니다.
일단 중앙일보 여론조사를 살펴보겠습니다.
전화면접조사이고 유무선 같이 했는데, 문제가 무선은 패널 조사입니다. ㅎㅎ 패널 db방식은 무작위로 한다고 해도 보편성을 인정 받기 힘듭니다.
이번 유선전화의 응답률은 생각보다 높습니다. 20.5% 와우... 무선전화의 응답률은 39.5% 입니다. 와우..
갑자기 이렇게 응답률이 높아질 수 있나 하는 의문 입니다만, 그렇다고 하고,
문제는 무선전화의 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패널db를 이용했기 때문에 두가지 여론조사를 별개로 해서 데이터가 나온다면 더 신뢰성 있는 분석을 할 수 있겠지만, 현재까지 나온 데이터로 보자면,
위에 여론조사는 적극적 정치의사 표현 범주에서 여권지지층과 진보성향의 지지층들의 성향만을 읽을 수 있는 조사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중도층의 여론은 읽을 수 없습니다.
유선전화만의 여론조사에서 9%의 응답률로 나온 조사가 있었습니다.
나경원을 이기기 위한 필승전략
나경원 51.9% 기동민 22.3% 노회찬 14.1%
유선전화 여론조사에서 나온 결과에 이번 패널 조사를 합쳐서 나온 결과가 위와 같다면 전반적으로 득표율이 모두 떨어진 결과로 보건데 무선전화 조사는 결국 동작을 유권자들 중 여권지지층과 진보성향의 지지층들의 최고 득표율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는 것 입니다.
나경원43.2% 그리고 노회찬 12.8%
위에 수치가 나경원과 노회찬이 얻을 수 있는 최고 득표율이라고 추측할 수 있는 것 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가 전에 썼던 노회찬 후보에게 갈수 있는 17000표중 6000표는 기동민후보에게 갈 수 밖에 없다는 글을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위에 저의 예측 8% 수치가 나오기전 17000표에 대한 득표율을 계산하면 12.4%가 됩니다.
이건 뭐지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다시 기동민이 승리할 가능성에 확신을 하는 이유... 이글 마지막 부분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결국 제가 예측한 최고 득표율이 여론조사를 통해서 비슷한게 나왔던 것 입니다.
다만 노회찬 후보의 예상 득표중 6000표 약 4%는 기동민 후보에게 갈 수 밖에 없는 표 입니다. 아직은 보류하고 있지만, 투표소에서 바뀔 수 밖에 없는 표 입니다. 이 범주는 노회찬 개인보다 야권의 승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범주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나경원과 노회찬 후보에 대한 제 예측치는 여론조사를 통해서 재차 증명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지금 중앙일보에서 여권과 진보성향의 지지자들의 표심만을 읽을 수 있는 이런 여론조사를 내보내는 것은 노회찬 후보가 얻을 수 있는 17000표중 기동민 후보에게 갈 수 있는 6000표의 이동을 막기 위한 작업이라고 보여집니다.
기동민후보와 노회찬 후보의 여론조사를 통한 득표율에서 차이가 없다면 6000표의 표심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노회찬후보에게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후보의 제 예측치는 여론조사를 통해서 달성되었습니다. 이제 기동민 후보의 48.1% 의 수치만 도달하면 됩니다. 현재 기동민 후보의 최고 득표 가능한 표는 60000표 잘해야 나경원 후보와 비슷한 수치입니다. 여기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노회찬 후보에게 가려는 17000표중 6000표를 가져와야 합니다.
야권연대를 새정치연합에서 이야기 하는 순간 박원순 후보에게 갔던 새누리당 지지표 2000표는 도로 나경원에게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절대 야권연대 이야기는 꺼내서는 않됩니다. 지금 분명히 새누리당 지지표 2000표는 나경원을 지지하지 않고 있습니다.
안철수의원과의 동행 유세를 통해 투표율을 올리는데 집중한다면 투표 당일 노회찬의원에게 지금 표심을 주고 있는 17000표중 6000표는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당당하게 캐스팅보드 지지층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정당개혁과 정치개혁을 목표로 그리고 동작주민을 위한 정치를 이야기 한다면 충분히 만들어 갈 수 있는 수치입니다.
기동민 48.1% 이 수치는 기동민 후보와 안철수 대표가 만들어갈 수치입니다. 이 것만 완성된다면 저의 예측은 완벽해 질 수 있습니다.
최종 예측 입니다.
기동민 48.1% 나경원 43.7% 노회찬 8%
지니.......................
뱀발: 김무성의 대표 당선으로 약수거사님에게 500원 받을 것이 있고...
위에 예측에 대한 것도 약수거사님과 500원이 걸려있습니다. 아 그리고 미윤랑님과 1000원... 너무 거금이기는 한데.. 걸려있습니다. 동작만 예측대로 된다면 전 2000원을 벌 수 있습니다. ^^
현재까지 김문수 불출마, 김무성대표의 당선 까지는 맞췄는데.. 동작을이 제일 큰 판이네요... 응원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결과엔 전혀 동의 않지만 과정상의 피땀에 춫횬드리구요
삼프로지분은 통진당이구 정의당은 노회찬 심상정 천호선 이 세명나오면 기본 십퍼는 찍어놀거라 생각합니다만...천호선은 좀 떨어질지 몰라도
어차피 보름뒤면 승부납니다. ^^
@지니11 단일화 안하면
볼것도 없이 필패입니다...
이건 야권숙명이기도 하고...
단일화안하고도 우리들의 잔치할정도 수준되면
님이나 저나 이런곳에서 이렇게 글 쓰고 있을 이유도
없을테구요..
@美 胤 郞 단일화 하면 필패입니다. 절대 당대당 연대는 불가입니다. 새정치연합에서도 절대 시도하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 누군가 양보를 통한 단일화 이외의 단일화 협상은 서로간에 마이너스 입니다.
@지니11 그 마이너스가 그나마 게임스타트 할 수 있는 시작점입니다. 통진당같이 대중성 자체를 잃은 조직이 아닌한은
연대안하고 이대로 가면 밑에 약수님 글처럼 참패할겁니다
@美 胤 郞 그것이 아직 예전 정치셈법에 익숙한 분들의 계산법입니다. ^^; 보시면 결과 나오니.. 우리가 갑론을박한다고 변하지 않을 것이고, 만약 단일화 협상을 시작한다면 제가 모든 승부에서 패배를 인정하겠습니다.
@지니11 노회찬이 욕심 많아서 지로 인한 단일화 없이는 단일화가 힘들거 같아요
글쎄요. 지니님 예측대로 된다면야 얼마나 좋을까요?
동작에서는 나경원이 원체 서울시장급이라서요. 여론조사 지지율이 어느정도라야지요.
동작을은 야권연대를 해야 어느정도 싸워볼만 할 거 같은데요.
무조건 야권 단일화가 답입니다.
야권연대를 제외한 조건에서 제 글의 추정은 시작됩니다. 동작구민 몇분과 통화하면서 얻은 결론은 야권연대라는 잔치가 사실 유권자들에게는 별 영양가 없는 가치로 평가된다는 것 이었습니다. 이렇게 게시판에서 글 올리는 적극적 정치 관심층에서나 가치를 두는 듯 합니다. 일단 이 생각도 제한적인 자료를 통한 추측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 500원....
약수님 댓글 공감요.
기동민이 제일 밀리는게 현실이죠.
지니님
지니님은 그대로 완주 바라시는지 몰것는데
이상태로 완주하는데 지도부가 손 놓고있다?
그럼전 미친듯이 현 지도부 깔껍니다.
제일야당지도부가 선거앞두고 이상황에 완주라는건
직무유기에 심지어 진짜 야당정치인맞나하는 정체성문제까지 나오게 될겁니다.
이기고 지골 떠나서요
이런 눈으로 바라보는 야권지지자 매우 많다는것도 계산에 넣어주시길.. 단일화라는 세글자가 야권에서 가지는 상징성은 어느 현상적의미 그걸 초월한지 오랩니다
우리가 이렇게 이야기 한다고 위에서 눈이나 꿈뻑할까요? ^^
그냥 벌어지는 판을 보면서 예측하고 서로간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 것이 전부일 것 입니다. 미윤랑님 너무 힘빼지는 마시길....
음 이번기회에 정의당은 몰락할수 있습니다
통진당도 마찬가지지만
이번에 통진당과 정의당의 가장 큰차이는 통진당은 새정치와 싸워서 독자적인 승리를 원하는거고 정의당은 민주당겁박해서 뭔가를 얻으려한다는 것의 차이정도 이지요
@지니11 연대없이 이번 보궐
신승내지 아쉬운 패배만되도
현 지도부는 끝입니다.
그렇담 이 카페에선 엄청 중요한 이야기지요
@미운오리1024 그렇지는 않을 듯 합니다. 정의당은 정의당대로 이번에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낼 수 있다고 봅니다. 정의당 화이팅!!!!
@미운오리1024 어차피 정의당도 이전 안철수신당때처럼
노회찬 심상정브랜드빨인지라 통진당관 비교가 힘들다고 봅니다.
인물브랜드빨이란것과 정당브랜드빨이 합치되지않을 땐 가치판단할때 좀 힘들긴합니당
@지니11 단것을 좋아하는 정의당은 진보정당이 될수없습니다
물론 정의당원은 다르겠지만 인기를 쫓아가면서 노회찬과 심상정은 실수를 많이 했습니다
단것을 끊는다면 모를까 ?
@美 胤 郞 정의당의 인물빨은 그저 안철수견제용으로 이용될뿐입니다
정작 표로 이어지지않습니다
@미운오리1024 반삼성테마의 본고장인 곳입니다. 이거 표로 이어집니다. 님과 처음으로 제대로 갈리는데 이부분에 대한 야권지지자의 감정은 그 복잡한 야권에서도 어느정도 통일된기류이고 이걸 선점하고 본의아니게 독점하는게 정의당의 심상정 노회찬이라 이부분에서의 그들자체적 변절아니라면 최소한 야당내에서 단일후보내야할 스토리만들 표는 언제가되든 가지고 있습니다
@美 胤 郞 반삼성의 테마든 뭐든 새정치에서 후보가 나온다면 당선불가한것이 현실입니다
그나마도 쪼개져서 혼자선 새정치를 떨어뜨릴능력도 안된다는거죠
지금은 노회찬을 외치는 인터넷여론이 있지만 투표를 하면 지니님의 결과와 크게차이나지 않을겁니다
만약 같이 나오고도 새정치가 당선된다면 더이상의 야권연대란 말은 할수없을겁니다
@미운오리1024 동감입니다...안철수에 비판적인 노회찬이 잘도 양보 할까 싶네요
@푸르게 양보안하는건 안철수도 똑같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뚜겅은 열어봐야... ^^
기동민은 꼭 승리해야 합니다 응원합니다
노회찬으로 단일화된다에 오백원 겁니다.^^
콜.... 오늘 장사 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