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꽃 눈이 내리는 거리
대전엔 가로수가 이팝꽃으로
겨울날 눈이 쌓인 것처럼 하얗게
꽃이 피어있다
아카시아꽃 향기도 멀리서
날아오고 가끔씩 부는 바람에
이팝나무에서는 꽃눈이 내리고 있다
하얀 꽃잎이 흩날리며 또 설레게 한다
보고픈 이들... 그리운 이들에게
꽃잎에 연서라도 적어 띄워 보련다
내 마음이 바람결에 전해지면
정암님처럼 모두가
소식을 전해올지 모르니...
그리하여 예전처럼 주거니 받거니
마음을 전하며 즐거운 시간이
다시 돌아올지 모른다는 생각
잠시 해보며 푸르른 오월은
녹음이 짙어가는 만큼 내 마음의
심신도 건강해지고 깊어지기를 바라며
오월 둘째 날 아침 그리운 마음으로
출발합니다.
20240502
첫댓글 요즘이팝꽃이 난리났어요ㅎㅎ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그리오래 되지는 않은것 같아요
찔래꽃향기가 좋죠
언제부터인가 이팝나무로
가로수가 바뀌어가고
봄이면 꽃눈이 날려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셔요
메아리님~^^
메아리님
반갑습니다
건강한 삶속에
늘 행복한 미소만
듬뿍하시길 응원합니다^^
그리움도
지쳐..ㅋㅋ
부질없구나~..
농사 즐겁게 지어
손주 열심히 보며 살아야지...ㅋ
때로는 그리운 이들이
있어서 기다림도 좋더라~ㅎ
나이먹어서 긍가 ㅋㅋㅋ
@수련[睡蓮] 그대는
아직 사랑스런 소녀감성~~
난
어제까지
그리움을 즐겼는데...ㅋ
오늘부턴
멀리있는 이는 멀리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혼신을 불사르기로!!!~~
ㅋㅋ
@어짐
오~~
역시 멋쟁이~
난 언제 그렇게 되려나
더 마음을 좀 비워야겠다
ㅋㅋㅋ
어짐님
빵긋 샤방 합니다
내딛는 걸음마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응원합니다^^
@어짐 난 너무멀어서 금방 잊혀지겠네요 ㅠㅠ
@메아리
ㅎㅎㅎㅎㅎㅎ
아니지요.
무슨말씀이세요!!
메아리님은
영원히 살아있어요.
이 카슴에~~^^
싱그러운 5월 입니다
활기찬 기운과 상쾌한 마음으로
행복한 하룻길 되세요.
정암님이 오시니
이야기 샘터방이 활력이
돕니다 ㅎㅎ
덕분에 행복해서 방긋웃어요~
점심시간이 다가오네요
맛점 하시고...
오후도 즐겁고 여야한 시간 되셔요
@수련[睡蓮]
밥 무꼬 오후 업무를 시작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오훗길 되세요
감사합니다^^
이팝도..
아카시아도 피었더라구요~^^
오월에 정암님도 오시고요~
억수로 반갑죠~?
오늘하루도 예쁘게 보내세요~^^
네~~오월에~~
정암님이 꽃처럼 짠하고 와주셔서
너무도 반갑고 감사해요
안부라도 나눌수 있어서...
문라이트님도 고운 하루 되세요
전 이제 이브닝 출근합니다 ㅎ
문라이트님
보고 싶어 와쪄요
믿거나 말거나 ㅋ
@정 암
ㅎㅎㅎ
아마도 믿으실걸요~
다들 마음으로
기다렸으니요~~^^
@정 암 저도 마니 보고시퍼쪄요~^^
물을 마시면
벌컥벌컥 시원하게 들어가듯이...
직접 눈앞에서 이팝나무를 보듯
행복히네요
역시 스련님 들은 마음에 들어와서 여러번 읽게 하네요~ㅎㅎㅎ
밝은 마음님
샘터방 새내기가
첫 인사를 드립니다
또 뵙게 된다면 반가운 얼굴로
마중을 하겠습니다~꾸벅^^
밝은마음님의 댓글은
언제나 웃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함깨 해 주심에 오늘도
고운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정 암
새내기로 인사하시믄....
자주 오실거지요 ㅎ
아이구 좋아라~~ㅋ
어제 하루쉬고 출근하는데 장미꽃이 많이 피었네요 ㅎ
시간은 어김없이 흘러가고 녹음은 짙어가고 멀리서 바라보면 아직 연두빛이 남아있는 나무가 더 보기 좋았습니다
이곳도 이팝꽃이 피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그리움.......그리움이 어떤 것으로던 해결되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하세요 ^^*
은아님
샘터방 신입생이 인사를 드립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응원합니다^^
아~~
어제가 근로자의 날....
제가 근무를 해서 쉬는 날이란걸
깜빡하였어요
더 더워지기전에 푸른 숲 많이 보고
즐기시는 날들 되십시요~
함께 해주는 마음 감사합니다
@정 암
신고식으로
즐거운 이야기 하나
올려주세요
그곳 생활도 알려주시고...ㅋ
@수련[睡蓮]
말로는 어찌저찌 할 수가 있겠는데,
필력이 미치지 못합니다 ㅎ
@수련[睡蓮]
ㅡ 이팝꽃 ㅡ
싱그러운 바람에
은빛 가루를 뿌려 놓은 듯
반짝이는
네 모습이 아름답구나
너울너울 춤추듯
흔들리는 가지에
마치
흰 눈이 내리듯
떨어지는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오늘 밤
너를 마음에 품어 본다
사랑하는 임을
품에 안듯 그렇게...
@정 암
세상에나....
이렇게 귀한 글을 주시니
감동 그 자체입니당
이팝꽃이 눈앞에
펼쳐진듯한 글...황홀하여...
그리움...
봄 밤 하늘 달빛은
이팝꽃 잎새 위에
사랑을 그리고
별빛이 쏟아지는 날
꽃잎은 춤을추며
너를 반기네
세상은 고요한데
흔들리는 잎새 위로
스치는 너의 향기
그 밤도 그리움이리라.
@수련[睡蓮]
꺄오~
거침없는 필력에
아낌없는 찬사를 드립니다~👍
@정 암 좋아요~~
정말 좋아요 ~
향기 가득한 오월의 축복..
@수련[睡蓮] 아~말이 필요 엄써요~수련니임~~^^
@정 암 ㅎ 전에 그곳에가면 정암님의 글도 좋아했습니다
몇몇분의 글이 좋아 그곳에 들락거렸지만 ㅎ.....
반갑습니다 정암님 ㅎ
이곳에서도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
물을 마시면
벌컥벌컥 시원하게 들어가듯이...
직접 눈앞에서 이팝나무를 보듯
행복히네요
역시 수련님 글은 마음에 들어와서 여러번 읽게 하네요~ㅎㅎㅎ
밝은 마음님....
싸랑합니당~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