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는 수능으로 뽑으면 전국 300등 안에 들어야 원서 쓸 생각을 감히 하던 곳이지요. 그런곳이 서울대잡고,포공,카이스트,연고대,기타 이대등 잡대.....의전충이라고 괜히 까는게 아니죠 ㅋ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대단해 보일지 몰라도 정작 서울대 의대 수능으로 간 애들이 보면 한숨밖에 안나온다는거 ㅋ 03:08
의전충=디시 의갤에서 나온 단어입니다. 수능 1%안쪽을 받고 의대를 간 예과,본과생들이 자기들 수능점수보다 100점씩 낮은애들이 지방 아무학과나 나와서 의전을 통해 자기들과 동등한 위치에 서게 되니 분통이 터지겠죠. 의전이나 약전이나, 사람을 머리로 줄세우는게 아니라 돈이나 집안환경으로 줄세우기한다는 점에서 폐해가 심합니다.
수능이야 돈 없어도 ebs를 통해 준비해서 돈 없는 수재들도 얼마든지 의대 약대에 입학할 수 있지만 의전 약전은 안그렇잖아요?일단 등록금이나 용돈정도는 집에서 해결할만한 집이어야 하고 공인영어,밋딧핏 학원비도 대 줄수 있어야 하며 합격이후의 비싼 등록금도 감당할만한 집안환경이어야 하고, 사회에 나가는 시간이 다른애들보다 좀 늦어도 되잖아요?제 주변엔 안그렇ㄱ더라 드립을 치실 수도 있는데 통계적으로 보면 밋딧은 분명 차포뗀 패자부활자들간의 경쟁이죠. 설마 핏이 밋딧보다 어려울거란 말씀은 안하실테고-
핏 합격생들이 아주 가관이 될 거라는 또하나의 근거는 사람들이 밋이나 딧은 그나마 좀 알아도 핏은 거의 모른다는 데 있습니다. 제 사촌동생이 신촌Y대 공대(화학,생물이랑은 관련없는..)인데 이번 설에 약대 편입을 물어보더군요;;핏 정원이 2000명인가요?어쨌든 핏 제도자체가 구리고 설명하기 힘든 측면이 있어서 사람들이 잘 준비 안하려고 합니다. 1회는 정말 들어가기 쉬울겁니다. 지금 밋 지방의들은 한과목을 그냥 찍어도 입학하는데 핏1회는 더 심할듯..ㅠㅠ
약대가 없어진 09,10학번 이외엔 그 위에 학번들은 약대를 못가서 지금 대학을 갔다고 하는 편이 정확하겠죠. 09부터는 약대가 아예 없어졌으니 스카이를 가는 게 더 힘들어 졌을것이고 한양대나 그 밑의 대학들도 다같이 난이도가 올라갔으니...하지만 08 이전 학번들은 약대가 멀쩡히 살아있었는데...안갔잖아요. 09이후의 학번들에 비해 뭔가 페널티를 줘야 하지 않을까요?
당연히 부유층 자식이 수능도 잘봅니다. 교육에 있어서,자본주의 논리를 100%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최대한 막아야겠죠. 돈 없지만 뛰어난 자질을 가진 아이들이 돈있는집의 사교육떡칠에게 100%패한다면 그것은 자본주의의 폐해이자 국가적으로도 손해니까요. 수능또한 사교육에 좌우되는 것은 맞지만 그에 못지않게 공교육이 훌륭합니다. EBS등을 통해 국가가 양질의 교육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지균이나 특별전형도 같은 맥락에서, 국가가 이런 학생들이 받는 피해를 최대한 배려하기 위한 제도구요.
수능 시험스타일 자체가 아이큐테스트를 살짝 바꿔놓은 성격이 강합니다. 본인도 알바형식으로 사교육 업계에 종사해보았지만 사교육을 떡칠해도 안 되는 애들은 한계가 있습니다. 정말 뛰어난 애들은 살짝 길만 잡아줘도 언어,수학에서 사교육 떡칠한 범재들을 그냥 이겨버립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교육 종사자들이 공감하는 내용이구요, 그래서 국가적으로 수능이 가장 공정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나마 외부요인이 최소화된 시험입니다.
본인도 약대에 재학중이고 약대에 잘 사는 집 아이들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어려운 환경에서 꿋꿋이 공부해서 들어온(이런애들은 보통 학기중에 알바,방학떄 알바하느라 다른 학생들에 비해 스펙 쌓을 시간이 부족하죠. 약대 내에서도 이런식으로 부에 의한 서열화가 이루어집니다.)아이들도 많습니다. 저는 all or nothing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비율의 문제입니다. 과연 이런 아이들이 일반 대학에 진학해서 2년간 부대끼는 동안 약전대 학원, 약전대 등록금 등등을 감당하기 쉬울까요?
저는 mdpeet준비생들이 부유하고 멍청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도가 수능으로 이어졌으면 의치약학을 꿈꾸지 못했을 사람들이지만 제도의 혜택으로 전문직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거죠 다만 거기에 '머리' 가 아니라 '부모님의 돈'으로 서열화가 된다는 것에 , 반대로 예전같았으면 의치약대에 진학했을 학생들이 결국 제도의 피해를 받아 못하게 될 수도 있는 것에 대해 이의제기를 하는 것이지요. 환경이 어려워도 합격할 수 있습니다. 통계학을 배우셨으니 아시겠지만 제가 말하는건 통계의 문제입니다.
112233님 말씀에 일부 공감합니다. 솔직히 까고말해보세요....전부 다들 온라인이던 오프라인이던 학원가잖습니까?? 이렇게 괜한 사교육 --피트에 비해 상대적으로-부추길 필요없이 수능6년제로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의전충이니 피트도적이란 말은 하지말아주세요 그건 디씨의갤에서나 하면되지 여기까지와서 물 흐릴 필요 없다고 봅니다.제도가 나쁜거지 왜 준비하는 학생들 족치면 어쩌겠다는겁니까??
숫자님 말씀 한 번 참 곱게 하시네. 글쎄요 저같은 경우는 알바해서 인강비 다 댔고, 약대 입학하면 학자금 대출 받을 건데요. 집에 돈 없어도 핏 준비 할 수 있습니다-.-;; 일반 대학 입학하나 핏 준비하나 돈 드는건 마찬가지일텐데요. 탓하려면 제도를 탓하시죠. 약대생씩이나 돼서 대학으로 사람 수준을 낮으니 높으니... 쪽팔리지도 않으세요? 오프라인에서도 그래보시죠? 자기가 엘리트라고 생각하면 저런 말 못할텐데. 자기 얼굴에 먹칠하고 싶으신가봐요.
ㅡㅡ;;저는 개개인을 두고 말한게 아닙니다. 저의 경우는, 제 친구의 경우는, 이런식으로 말하면 저도 얼마든지 반례를 들 수 있습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통계의 문제입니다. 블루윈드님이 유의미한 차이가 아닐거라 하셨지만 약대입학.졸업vs약전대 입학.졸업의 총 비용이나 기간을 따져보면 후자쪽이 압도적으로 높은건 사실이고요, 이는 분명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첫댓글 님 의대생이신가요? 그렇다고 해도, 약대 카페에 와서 의전충이라느니, 한숨밖에 안나온다느니.. 뭐하시는거죠? 저희 오빠도 의대 다니지만 수능성적가지고 그러는건 예과 1,2학년때 뿐인거 같던데.. 본과가면 그런거 신경도 안써요. 자기 공부하기 바쁘지. 님은 의사가 되기 전에 인격부터 갖추셔야 할듯 합니다. 정말 기분 나쁘네요. ㅡㅡ; 제도적으로 그렇게 되어있어서 그것에 따라 의전, 약대 가시는 분들이 뭐가 잘못이라고 벌레소리까지 들어야하나요?
제 주위 인턴들은 의전대라고 하면 별로 좋아하진 않던데요..ㅋㅋ거품무는 애도 있고..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내 밑으로는 안왔으면 좋겠다' 가 공통된 의견이었음
ㅅㅌㅂㅎㅋ 일듯 (=ㅅㅌㅁㄷ = ㄴㅇ 등등)
아이디 바꿔서 활동하는 유명하신 분인가요? 할짓이 저렇게 없나.. 정말 한심하다..
디씨약대생 같은데
뭐 모니터 앞에서라도 정신승리하고 싶은가보죠ㅋ
의전충=디시 의갤에서 나온 단어입니다. 수능 1%안쪽을 받고 의대를 간 예과,본과생들이 자기들 수능점수보다 100점씩 낮은애들이 지방 아무학과나 나와서 의전을 통해 자기들과 동등한 위치에 서게 되니 분통이 터지겠죠. 의전이나 약전이나, 사람을 머리로 줄세우는게 아니라 돈이나 집안환경으로 줄세우기한다는 점에서 폐해가 심합니다.
역시 핏생들이 수준이 낮네요. 멀쩡히 옳은 소리를 하고있는데 입다물어라 찌질아 이런 소리나 하고있고...ㅋㅋㅋ
스티븐호킹님 그런 나라 많거든요....학생 성적 못나온 선생들 몇명 짜르는게 자본주의??처음들어보는말이군요
수능이야 돈 없어도 ebs를 통해 준비해서 돈 없는 수재들도 얼마든지 의대 약대에 입학할 수 있지만 의전 약전은 안그렇잖아요?일단 등록금이나 용돈정도는 집에서 해결할만한 집이어야 하고 공인영어,밋딧핏 학원비도 대 줄수 있어야 하며 합격이후의 비싼 등록금도 감당할만한 집안환경이어야 하고, 사회에 나가는 시간이 다른애들보다 좀 늦어도 되잖아요?제 주변엔 안그렇ㄱ더라 드립을 치실 수도 있는데 통계적으로 보면 밋딧은 분명 차포뗀 패자부활자들간의 경쟁이죠. 설마 핏이 밋딧보다 어려울거란 말씀은 안하실테고-
핏 합격생들이 아주 가관이 될 거라는 또하나의 근거는 사람들이 밋이나 딧은 그나마 좀 알아도 핏은 거의 모른다는 데 있습니다. 제 사촌동생이 신촌Y대 공대(화학,생물이랑은 관련없는..)인데 이번 설에 약대 편입을 물어보더군요;;핏 정원이 2000명인가요?어쨌든 핏 제도자체가 구리고 설명하기 힘든 측면이 있어서 사람들이 잘 준비 안하려고 합니다. 1회는 정말 들어가기 쉬울겁니다. 지금 밋 지방의들은 한과목을 그냥 찍어도 입학하는데 핏1회는 더 심할듯..ㅠㅠ
할 짓없으면 잠이나 자 게시판 더럽히지 말고.
약대가 없어진 09,10학번 이외엔 그 위에 학번들은 약대를 못가서 지금 대학을 갔다고 하는 편이 정확하겠죠. 09부터는 약대가 아예 없어졌으니 스카이를 가는 게 더 힘들어 졌을것이고 한양대나 그 밑의 대학들도 다같이 난이도가 올라갔으니...하지만 08 이전 학번들은 약대가 멀쩡히 살아있었는데...안갔잖아요. 09이후의 학번들에 비해 뭔가 페널티를 줘야 하지 않을까요?
약대 6년제의 취지에 맞게 09학번들이 많이 약대에 가야죠. 의도하지 않은(?) 7,8년제가 되면 곤란하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당연히 부유층 자식이 수능도 잘봅니다. 교육에 있어서,자본주의 논리를 100%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최대한 막아야겠죠. 돈 없지만 뛰어난 자질을 가진 아이들이 돈있는집의 사교육떡칠에게 100%패한다면 그것은 자본주의의 폐해이자 국가적으로도 손해니까요. 수능또한 사교육에 좌우되는 것은 맞지만 그에 못지않게 공교육이 훌륭합니다. EBS등을 통해 국가가 양질의 교육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지균이나 특별전형도 같은 맥락에서, 국가가 이런 학생들이 받는 피해를 최대한 배려하기 위한 제도구요.
수능 시험스타일 자체가 아이큐테스트를 살짝 바꿔놓은 성격이 강합니다. 본인도 알바형식으로 사교육 업계에 종사해보았지만 사교육을 떡칠해도 안 되는 애들은 한계가 있습니다. 정말 뛰어난 애들은 살짝 길만 잡아줘도 언어,수학에서 사교육 떡칠한 범재들을 그냥 이겨버립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교육 종사자들이 공감하는 내용이구요, 그래서 국가적으로 수능이 가장 공정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나마 외부요인이 최소화된 시험입니다.
본인도 약대에 재학중이고 약대에 잘 사는 집 아이들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어려운 환경에서 꿋꿋이 공부해서 들어온(이런애들은 보통 학기중에 알바,방학떄 알바하느라 다른 학생들에 비해 스펙 쌓을 시간이 부족하죠. 약대 내에서도 이런식으로 부에 의한 서열화가 이루어집니다.)아이들도 많습니다. 저는 all or nothing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비율의 문제입니다. 과연 이런 아이들이 일반 대학에 진학해서 2년간 부대끼는 동안 약전대 학원, 약전대 등록금 등등을 감당하기 쉬울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는 mdpeet준비생들이 부유하고 멍청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도가 수능으로 이어졌으면 의치약학을 꿈꾸지 못했을 사람들이지만 제도의 혜택으로 전문직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거죠 다만 거기에 '머리' 가 아니라 '부모님의 돈'으로 서열화가 된다는 것에 , 반대로 예전같았으면 의치약대에 진학했을 학생들이 결국 제도의 피해를 받아 못하게 될 수도 있는 것에 대해 이의제기를 하는 것이지요. 환경이 어려워도 합격할 수 있습니다. 통계학을 배우셨으니 아시겠지만 제가 말하는건 통계의 문제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하지만 약대에 합격하기위해 수능과 비교해 볼 때 학원은 필수가 되어버렸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112233님 말씀에 일부 공감합니다. 솔직히 까고말해보세요....전부 다들 온라인이던 오프라인이던 학원가잖습니까?? 이렇게 괜한 사교육 --피트에 비해 상대적으로-부추길 필요없이 수능6년제로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의전충이니 피트도적이란 말은 하지말아주세요 그건 디씨의갤에서나 하면되지 여기까지와서 물 흐릴 필요 없다고 봅니다.제도가 나쁜거지 왜 준비하는 학생들 족치면 어쩌겠다는겁니까??
숫자님 말씀 한 번 참 곱게 하시네. 글쎄요 저같은 경우는 알바해서 인강비 다 댔고, 약대 입학하면 학자금 대출 받을 건데요. 집에 돈 없어도 핏 준비 할 수 있습니다-.-;; 일반 대학 입학하나 핏 준비하나 돈 드는건 마찬가지일텐데요. 탓하려면 제도를 탓하시죠. 약대생씩이나 돼서 대학으로 사람 수준을 낮으니 높으니... 쪽팔리지도 않으세요? 오프라인에서도 그래보시죠? 자기가 엘리트라고 생각하면 저런 말 못할텐데. 자기 얼굴에 먹칠하고 싶으신가봐요.
ㅡㅡ;;저는 개개인을 두고 말한게 아닙니다. 저의 경우는, 제 친구의 경우는, 이런식으로 말하면 저도 얼마든지 반례를 들 수 있습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통계의 문제입니다. 블루윈드님이 유의미한 차이가 아닐거라 하셨지만 약대입학.졸업vs약전대 입학.졸업의 총 비용이나 기간을 따져보면 후자쪽이 압도적으로 높은건 사실이고요, 이는 분명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님들..상관없어요;; 어차피 위에 1년비고 합격하면 피트생끼리(동기끼리) 다닐텐데 뭔걱정... 공부나 열심히 하십시다; 그나저나 이 사람도 참..--;
112233이나 님이나 하는거 보면 거기서 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