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먹기에 따라 하루의 삶도
나의 인생의 방향도 달라지는 것 같다
어제는 종일 근무하는 날로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하는 날이었다
출근 전에 바쁘게 글 한 줄 던져 놓고 일하던 중
폰에서 드르륵드르륵 소리가 난다
바쁜 시간이 지나고 폰을 보니
님들의 고운 마음이 들어와 있다
틈틈이 답글을 달아 주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하루 해가 져 물고 퇴근도 하였다
아니면 종일 지치고 힘이 들었을 텐데...
다행히도 님들의 고운 마음으로
답 댓글을 달다 보니
나의 하루 해도 가득 채워진 기분이다
사는 게 이런 것 이리라
힘들다 생각하면 아무리 좋은 것도
힘이 들 텐데...
이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채워 가니 나의 행복 지수도
올라가고 외롭지 않아서 좋다
먼 여행길을 떠나가는 것도
이와 같이 소통을 하면서 지내다 보면
쉬이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그리고 참 다행인 것은 이렇게라도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것에 더 감사하며
든든해지는 것이 이제는 나이를 먹나 보다
또 하나 더 다행인 것은 아직은 건강하여
아침이면 글이라도 쓸 수 있다는 게 참 좋다
마음도 나누고 안부도 전하며
타인의 감정도 느낄 수 있는 시간과 공간
이야기 샘터방을... 나 이제는 사랑한다.
20240505
첫댓글
일요일인데...
부지런하시네요 ㅎ
모닝커피에 감동을 받으며...
오늘도 고운 하룻길 되어요~^^
소통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이 참감사하죠
일일이 사람을 만나지 않아도
대화를 하는듯
글을보고 웃기도울기도 하고요
연휴인데 비가오네요
여러 행사를 준비했을 사람들
안타깝네요
맞아요
만나지 않아도 소통하고
잘 알고 지낸 사람들처럼
마음속에 있는 것들도 이야기하고
참 좋은것 같아요 ㅎ
어린이는 없지만 비가와서
젊은 엄빠들이 속상하겠어요
함께 하루쯤 즐길수 있는 날인데...
오늘도 고운 하룻길 되세요
시간에 구애없이
소통하고
내 감정을 나눌수있는
이공간으로
위안과 포근함을 느낍니다.^^
맞소이다.
누군가의 터치도 없이...
어제 고추는 잘 심었소?
비가 내려서 따로이 물 줄 필요도없이
잘 자라겠군 ㅎㅎ
덕분에 나도 행복하다오~^^
@수련[睡蓮]
ㅎ
매우
뿌듯하다오~~^^
아이구
삭신이야~~ ㅎ
@어짐
ㅋㅋㅋ
안쓰던 근육을 썻으니
안아프면 이상치~
몇일 앓이를 하겠군
또 고추를 따고
말리려면...더위에
고생좀 하것소~ㅎ
@어짐
ㅡ 소통 ㅡ
소중히 맺은 인연
심장이
벅차올라
통하는 지인에게
안부를
전해 놓고
소탈한 인생살이
언제나
그렇듯이
통찰의 혜안으로
해맑게
웃으시네
소통하는 공간에서
위안과 포근함을 느끼신다면
행복한 자리입니다^^
자주 오르는 산책길
길옆에 참나무숲 가득,
그렇게 맨날 보는
그 참나무를 왜 한번도 만져볼 생각은 안했는지...
어제는 한번 만져봤습니다
예상대로 딱딱하긴 했으나
완전 또 다른 느낌에 반해서
계속 터치하며....ㅎ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주말이네요
사람도 각자의 모습이듯
나무들도 생김과 모양이
조금씩 다 다르고
꽃들도 같아 보여도
다 다르더군요~ㅎ
나무든 꽃이든 사랑을 주면
자꾸 보게되고 만져보게 되는데
별빛쏘나타님께서는 아마도
참나무에 빠지신듯요 ㅎㅎㅎ
비요일에 마음은 산뜻한 시간들되세요...
전 근무중입니다~^^
좋은 생각과 함께
행복이 차곡차곡 쌓이는
삶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어제...당구는 어케 되셨나요?
저녁은 맛난걸루
공짜로 드셨겠죠? ㅎㅎ
행복은 쌓이기보다
느끼는 감정이 최고여야
될것 같아요
정암님께서도 남은 오늘
행복 느끼시길 바람니다~^^
@수련[睡蓮]
당구게임은 이겨서
밥을 얻어 먹었는데
자리를 이동한 2차 술값은
더 많이 나왔어요 ㅎ
@수련[睡蓮]
한국에는 봄비가 내린다지요?
@수련[睡蓮]
ㅡ 나눔 ㅡ
나누는 얘기마다
웃음꽃
곰실대면
만개한 꽃잎처럼
저마다
향기롭고
離別이 그 언젠지
알 수는
없지마는
요런 게 잘 몰라도
행복이
아닐런지...
나눔의 샘터에서
행복한 미소만 가득하시길
응원합니다^^
@정 암
2차 술값~~~
한국은 요즘 더치패이가
대세인데...
그래도 독박 안쓰셨으니
다행이여요~ㅎㅎㅎ
@수련[睡蓮]
2차는 독박 ㅋㅋ
@수련[睡蓮]
서산에 일몰하는 노을빛이
참으로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ㅡ 신록 ㅡ
나른한 휴일 오후
햇살이
뒹구는데
신록의 풋풋함을
머리에
이고 앉아
서산을 넘나드는
흰 구름
소풍 길에
오월의 싱그러움
꽃보다
아름답다
빗길에
안전운전하시고,
행복한 휴일 오후 되세요^^
@정 암
ㅡ나눔ㅡ
겨우네 묵은 감정
봄꽃에
날려보니
새로운 나눔터에
꽃들이
피고지네
행복이 별것이랴
이별이
온다해도
그간의 정 이라면
웃음꽃
만발한데....
이러구러 살다가 가요
젬나잖어요~
아우님도 오시라 전해주시구요 ㅋ
@수련[睡蓮]
멋지게 한 수 하셨습니다~👍
@수련[睡蓮]
아우 청님께서
우리세상은 마음이 불편하다고...
@정 암
노을을 좋아해서
붉은 노을이 보이면
무조건 달려가던 때가
있었답니다 ㅎㅎ
노을이 지면...
서산에 노을지면
설레는
이 가슴은
어쩌지 못하고서
달려간
그 곳에는
그리움
가득 남아서
외기러기 되었지.
.....
@수련[睡蓮]
외기러기?ㅋ
좋은 사람들과 손잡고
가셔야지요
@수련[睡蓮]
머물던 흰 구름은
저 멀리
흘러가고
안부의 인삿말을
바람에
전하려다
해질녘
붉은 노을에
혼을 놓고 있다네
@수련[睡蓮]
수련님
맛저하시고 행복한 밤
마중하세요^^
@정 암
노을빛 따라
달려가면 여기 나를
지켜보는 이들을 어쩌실라고
이래 멋진 노을 사진을
보내셨을꼬....ㅎ
저두 부탁은 하였는데
저만큼이나 상처가 깊으신듯
하더군요~
그도 그럴수밖에...ㅠㅠ
어제 저는 오랜만에 개미에서 베짱이가 되어
생거진천 진천 초평호수 미르 309m
출렁다리 다녀왔네요
일 할때는 확실히 하고 놀때는
확실히 놀고~~
봄비가 하루종일 촉촉히 내리는 우요일 내일까지 길게 비가 이어진다고 하네요~
남은 5뭘의 첫 황금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오~~ 좋은곳에 다녀오셨네요
초평호 둘레길도 걷고
돌다리도 건너시며 즐거운시간...
가끔은 베짱이 놀이도 좋아요ㅎ
비요일이지만 오늘도 근무지에서
충실한 개미로 열근하고 있답니다
휴일 좋은 시간들 되세요~^^
@수련[睡蓮] 오늘도 촉촉히 내리는 봄비를 보면서
또 베짱이가 되었네요
주5일 근무라서 주말은 무조건
내 자신을 위해 쓰고 있습니다
남들은 퇴직할 나이에 직장을 다니고 있으니 행운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어요~
퇴직하고 싶어도 회사에서
동아줄로 꽁꽁 묶어서 놓아주질 않네요~ㅎ
열근하시고 화이팅 하시는 오후시간 되세요~~
@대전사랑
부럽습니다
얼마나 능력자시면 회사에서
동아줄로 꽁꽁 묶어놓았을까요 ㅎ
노는것도 쉽지 않아요
일할수 있을때까지 일 하시고
노후에 평안하게 지내시면 됩니다 ㅋ
화이팅하고 있습니다 아자아자~~
@수련[睡蓮] ㅎ
능력자는 아니구요~
서울에 본사를둔 여성의류 전문 기업에서
저는 대전 법인건물 책임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스트레스 무지 받아요
그래서 쉬는날은 만사를 제쳐놓고
베짱이가 되는가 봅니다~~
내일은 어디로 뛸까 고민중 입니다~ㅎ
@대전사랑
오~~ 멋지십니다.
전 노는 날이 휴일인 직업이라
어디로 가도 같은 일 하는
사람들밖에 없어요
놀 사람들이~~ㅎ
그래서 쉬는 날이 맞으면
어디로든 튀어나갑니다
충전을 위해서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