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회장님의 카톡에서]
중년이 되면 대체로 친구 관계가 시들해 진답니다.
모임도 점차 횟수가 뜸해지고 만나는 사람이 줄며 쓸쓸함을 느낀답니다.
이 시기에 새로운 벗을 사귀랍니다.
중년에 권하는 친구는
벗이 아닌 붕이랍니다.
벗우는 죽마고우이고 학창시절 친구랍니다.
붕우는 '같다'란 의미로 나와 같은 정신적 지향을 지닌 친구랍니다.
삶의 경험이 많지 않은 인생의 전반기에는 친구를 사귀어도 깊은 관계가 아닌 경우가 많답니다.
인맥같은 물질적 동기에 의한 경우도 많답니다.
중년의 사귐은 정신적으로 성숙한 존재가 되었기에 비로소 깊이 있는 사귐이 가능하답니다.
나와 같은 사람인지 알아보는 방법은
'가고자 하는 바'가 같은지를 보는 것이랍니다.
공통의 믿음을 발굴하면 마음을 같이 할 수 있답니다.
중년에 얻어야 하는 벗은 '동류'를 만나 함께 도를 이어가는 것.
이것이 중년의 삶을 고상하게 만드는 사귐이랍니다.
사랑합니다.
2024. 7. 22
최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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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목, 어깨, 허리, 무릎 등 몸 이곳저곳이 아프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아무 운동이나 따라 했다가는 오히려 몸이 더 안 좋아지기 일쑤랍니다.
통증은 몸이 보내는 SOS 신호랍니다.
내 몸이 잘 못되고 있으니 당장 보살피라고
주인에게 온 힘을 다해 알려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유지한 나쁜 자세를 갑자기 바른 자세로 바꾸기는 어렵답니다.
이미 나쁜 자세에 익숙해진 몸과 뇌가 바른 자세를 불편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이랍니다.
이 때 중요한 건 거창한 운동이 아니랍니다.
오히려 갑자기 과한 운동을 하면 다치거나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고
기본 자세가 망가져 있기에 운동 효과도 현저히 낮아진답니다.
포인트는 하루 10분이랍니다.
하루에 딱 10분만 바른 자세에 투자하면
10년 뒤에도 건강한 몸을 가질 수 있답니다.
사랑합니다.
2024. 7. 23
최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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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있을 때는 하늘을 날 수만 있다면 바랄것이 없을 것이다고 생각하다가
막상 하늘을 날게 되면 더 높은 곳까지 오르고 싶은 욕망이 생기는 게 인간이랍니다.
욕심 때문에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다 추락하고 만답니다.
하늘이 가장 싦어하는 것이
'가득 참'이기에 과욕을 용납하지 않고 응징한답니다.
인생이 어느 정도 안정된 중년에는 자족하며 산다면 큰 불행이 닥칠일은 없답니다.
하지만 부와 명예를 더 욕심 내면 무리한 투자나 투기를 해 추락한답니다.
마지막 하나를 더 욕심내다가 불행해지는 것 이것이
중년에 가장 흔히 빠지는 위험이랍니다.
사랑합니다.
2024. 7. 24
최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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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갈수록 여유와 기품이 흘러 넘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업이나 투자를 통해 큰 돈을 벌지도,
직장내에서 승승장구하며 승진한 사람들도 아닌데 말이죠.
경기는 어려워지고 삶은 팍팍해져가는 와중에도
유독 인생을 여유롭게 사는 사람들은 어떤 점이 다를까요?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 ‘지금’을 희생하려 애쓰지 않는답니다.
현재의 순간을 어떻게 살고 있으며, 지금 이 순간 자신은 어떠한지,
진짜로 지금 이 순간 자신이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물어보며
매 순간에 진심으로 자신을 살핀답니다.
상상하는 것은 곧 지금 현재의 삶이 되도록 바로 행동하려 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책임집니다.
이제는 누구에게 물어보지 않고, 누군가에게 의지하며 그의 힘을 빼앗지 않고,
나로부터 빛의 힘을 나누며 살게 만들어간답니다.
사랑합니다.
2024. 7. 25
최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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