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말에 시간이 날때마다 제가 찍는 강아지랍니다.^^
강아지 이름은 막내이구요. 막내의 집은 종로구 낙원동 탑골 공원뒤의 재활용 센터가 자리잡고 있는 조그맣한 중고품 매매 구멍가게랍니다.
이 골목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노인분들이 많이 나와 서로 얘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도 하지요.
거리 식당에서는 아직도 1500원, 2,000원짜리 국밥을 먹을 수 있구요. 정겨운 이발소도 있습니다.
노숙자분들, 그리고 영세 노점상분들도 많구요.
이분들 모두가 막내를 안답니다. 막내는 이거리에서 꽤 유명한 유명견사거던요. ㅎㅎㅎ
첫댓글 막네도 귀엽지만, 같이 계신 할머님에게서 삶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듯하네요. ^^ 항상 느끼지만, 살아있는 사진을 찍으시는 것 같아요. ^^*
순한 겸둥이 '막내'같군요. ^^
낙원동..시간이 잠시 비켜간 곳이죠..막내가 포토님 사진 모델되는 것이 좋은 가봐요~포즈를 잡아주네요 ^-----^
잘 보고 갑니다
흠..주인할머니하고 너무 닮았는걸^^
흠..주인할머니하고 너무 닮았는걸...2 ^^ 낙원동에 밥두먹구 막내도 보러 가보구싶은 맘이 절로...
오.. 막내.. 왠지 전에 한번 본 것 같다.. 걔가 얘였나..? ^-^ㅋ 귀여워요~*
이 사진들이 말씀하신 작업90%의 성과물 이군요 ㅎㅎㅎ 포토님 사진은 역시 어떤 느낌이 밀려옵니다 !
할머니 밑에 깔려있는 막내 사진 퍼가고 싶은데..가능한가요..?
진희님.. 사진의 출처를 밝혀주시고 비상업적용도라면 퍼가셔도 됩니다.^^
예..감사합니다. 그냥 너무 정겨워서 미니홈피에 담아놓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