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방님들은 어떠신가요?
머리속에서는 뱅뱅도는데 기억이 나지않는일 종종있으신가요?
듣고싶은데로 듣고
읽고싶은데로 읽고
웃지못할 이야기 한번 해볼까요?
어느분이 친구어머님이 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병문안을 가셨데요
어떤말로 위로를 해야하는데 식물인간이란 단어가 도저히 생각이 안나서
자네 어머님께서 야채인간이 되셨다니 이를 어쩌면 좋은가? 이랬데요
또
필리핀에서 30년을 사신 어떤분이 한국식당에서 투스픽(이쑤시개)를 달라는것이 도저히 영어도 한국말도 생각이 안나서 이후비개 주세요 했데요
나이들어 하루만보 걷기를 작정하고
열심히 걷지만 하루 오천보는 물건 찾는데 허비한다는 글을보고 진짜 웃을수도 울수도 없었어요
아무것도 아닌 단어가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 그거 그거있잖아 를 너무자주해요
나중에 생각이 나는걸보면 치매는 아닌 건망증인데 조금씩 심해지는것 같아요
고스톱이라도 쳐야하나?ㅎㅎ
첫댓글 ㅎㅎㅎ야채~웃으면 안되는데..
가끔 건망증 있지요~
우리보다 젊어도 있긴 하더라구요~^^
고스톱보다 걷기를 더하세요~^^
네 고스톱은 농담입니다
책도 많이보고 걷기도 많이 하는 편이긴 해요
위에글은 저만의 일은 아닌듯해요.
친구들이나 지인들도 걱정들이많드라구요
이후비개 맞는말인뎁쇼? ㅎㅎㅎㅎ
야채인간도요 ㅋㅋ
저는 동사무소에 가서
신분증 대신 자꾸 카드를 디밀곤해요..ㅋㅋ
ㅋㅋㅋ전에살던 아파트 현관카드일때
저도자꾸 신용카드를 대기도 했어요 ㅋㅋ
택시기사에게
예술의 전당 생각이 안나서
전설의 고향을 가자했는데...
기사가 알아 듣고
예술의 전당엘 델다줬다해요 ㅋ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기사님최고
@메아리
ㅎㅎㅎㅎㅎ
신통하쥬?
손님이
뭐라 뭐라
긴 설명을 했겠지만유~~~ㅋㅋ
@어짐 한두명이 아니인듯요 ㅎㅎ
@메아리 ㅎㅎ 뇌가 유연해야 해요~~
건망증이라 하기엔
조금더 심각해지는 현실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대화에 문제가 가끔씩 되니
심각한 단계가 아닌가 생각도...
열심히 글쓰고 하는데
아~ 걱정입니다
누굴 걱정할때가 아녀요 ㅎㅎㅎ
우리나이 흔한일이니
너무상심하지 말기
정신똑바로 차리기
뇌건강에 좋은 음식먹기
운동하기
열심히 합시다요
나는 회사에서 오더 빠뜨리면 큰일나기에 무조건 메모합니다
탁상달력에요
집에서는 종종 정말 생각이 잘 안날때가 많습니다 ㅋ
우리 정신차리고 건강하게 생활합시다
오늘도 행복한날 되구요 ^^*
메모가 최고지요
순간순간이 문제예요 ㅎㅎ
지극히 정상입니다~~ㅎㅎㅎ
동감이다 이말이죠? ㅎ
@메아리 30대 중반 부터 시작이더니
지금까지 잘 먹고 잘 살고 있슈~~ㅎ
@영의(永義) 그냥 그러려니? ㅎㅎ
30대는 너무 빨라요
@메아리 아이 둘만 낳으면
정신 없어 정신이 오락가락 입니다~~ㅎㅎㅎ
@영의(永義) 영의님이 아이둘낳으셨어요?
영의님이 여성분인줄 몰랐네요 ㅋㅋㅋㅋ
@메아리 아버님 날 낳으시고
어머님 날 기르시니
철통 같이 믿는다니요~~ㅎ
@영의(永義) 그참 그글이 저는 아직도 아리송
아버지가 날낳으셨다니
어머니가 기르신것은 믿어요
호랑이 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살수있습니다~
저도 요즘 깜빡깜빡 해서
정신줄 바짝잡고 살고있습니다
99 88 234 할때 까지
모두 건강하세요 ~^^
네네 ㅎㅎ99 88 은 알겠는데
234는 뭔가요?ㅎ
@메아리 2~3일 앓다가 4일째 죽는다는
그런뜻으로 알고있어요~~
@대전사랑 아아 ㅎㅎㅎ좋네요
@메아리 슬프지만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대전사랑 그렇게만 살다간다면
슬플일이 아닐듯요
춤추며가겠어요 ㅎㅎ
@메아리 요즘엔 노래 제목도 있어요.
99881234.
"99세 까지 88하게 살다가
하루 이틀 삼일만 아프다 가자"랍니다.
그래서 저는
무섭습니다 늙어가는게 ㅜㅜ
손에 들고 자꾸 찾는다능 ㅎㅎ
생각과 행동을 나이에 맞게
슬로우 킥킥하면 좀 나아지려나
어버이날
행복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