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뛰어난 스릴러를 보았습니다
그것도 한국영화,,살인의 추억이나 올드보이 이후에 최고의 스릴러를 보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스릴러로서는 최고의 스릴과 긴장감을 선사하였지만 영화 스토리와 억지스러운 설정에 크게 마이너스를 먹고 들어갔네요
강렬한 비쥬얼로 시작하는 영화,,GP대원들이 전멸당한 내무반 안에는 피묻은 도끼를 들고
반달레이실바를 무색하게 하는 피투성이 살인마가 광기어린 표정으로 서 있고,겁먹은 수색대원이 총을 발사하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이후 수사관의 등장,또 다른 생존자의 등장,정체모를 사건이 벌어지고 그 사건이 바이러스와 관련되었다는 것
GP 라는 감옥과도 같은 곳,그리고 전원 총기소지가 가능한 곳,,서로간의 심리상태와 정체모를 바이러스와 사건들의
긴장감,마지막순간 왜 그는 부대원을 전멸시킨 살인마가 되었는지에 대한부분,,영화에서 훌륭한 부분은 굉장히 많습니다
허나 바이러스가 왜 걸렸는지,왜 바이러스가 걸린사람들이 중간에 멀쩡해지는지,바이러스가 걸린 사람들의
공통점이나 걸린 경로 등,,설명하지 않고 그냥 그러려니 해라,,그냥 우리가 설정한거다 라고 넘어가는
조금 억지스러운 설정들이 이 영화에 커다란 단점으로 남았다고 봅니다
괜찮은 스토리,괜찮은 캐스팅,긴박감 넘치는 구성은 좋았지만 ,,억지스러운 설정이 명작이 될 영화를
아 너도 그렇고 그런 스토리를 가진 한국영화에 불과하구나 라고 생각하게 만드네요
스릴러로서는 최상,스토리는 감안하고 보시길 권장
그냥 감독이 이끄는대로 이게 이런거다 라고 하면 그런가보구나 하고 보면 훌륭한영화입니다
영화보는내내 이건뭐고 이건뭐고 따지면서 보는분들에겐 비추천,,
첫댓글 미스크는 더하죠..
저도 괜찮게 봤습니다..긴장감이 넘치더군요..그러나 역시 비논리적인 면이 조금 많더군요;; 가끔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것이 좀 뜬금없었구요;; 그런것만 잘 넘어갔음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그리고 영화 특성상인지 몰라도 너무 어둡더군요;; 암튼 알포인트 감독답게 미묘한 공포감 조성은 잘한 것 같습니다..
막판에 갑자기 반전 공개되는 건 좀 혼란을 자아냈지만...뭐 그렇게 하니 내용의 앞 뒤가 맞아지더군요
그래도 괜찮게 본 영화로 기억이 남네요..
저도..케이투가 참인상적엿습니다
중간에 하이바에 분대장마크 붙인애가 간부가 때리면서 관등성명 대라니깐 '일병!ㅇㅇㅇ'하더군요..장면 바뀌니깐 소총수마크...ㅋㅋㅋ
바이러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면 오히려 초점이 흐려지고 영화가 붕 뜰 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