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드래프트 학교별 취업률 평가
엄청 길게 글을 썻는데 날아가버렸네요 .그래도 다시 근성으로 씁니다 ㅋㅋ
연세대 A+죠. 허훈 1순위 안영준 4순위, 김진용 8순위 100% 취업에 모두 1라운드 간만에 1픽배출이구요
중앙대도 A+ 2순위 양홍석 5순위 김국찬 7순위 이우정, 3라 1순위 김우재 3라 장규호 5명 많이 나왔지만 100% 취업 그리고 연고대에 계속 내주던 상위픽 배출로의 복귀.. 원래 전통의 드랲강자 중앙대죠. 전설은 07이나 09일텐데 09는 뭐 1순위 장재석, 유병훈 임동섭, 정성수 김현수 거의 1라였고, 09학번이 베스트 5를 하던 ㅋㅋㅋ 물론 경희대 10 삼인방에게 4학년 대농리그 결승 지면서 졸업했지만 중앙대는 10 전성현 이후 사실 큰 선수가 없었는데 간만에 드랩성적 좋았습니다
한양대는 B+ 3순위로 유현준을 보내면서 1픽 양동근 3순위 정효근 이후 간만에 로터리구요. 이재도, 정효근 이후 프로에 안착할 선수로 보입니다. 사실 16학번 탑티어였는데 한양대를 온다고 ? 오잉 이랬는데 얼리나오는 과정이 정효근때와는 다르게 순조로웠던걸로 비췄을대 전통의 한 해 힘주고 한 해 쉬는 한양대 리쿠르팅 전통 에다가 얼리를 약속하고 한양대 데려온건 아닌지 싶구요 ㅋㅋ 이건 제추축 2라 손홍준까지는 잘 되었는데 …. 2명의 선수가 언드랲이라 취업률이 떨어지는건 아쉽구요
고려대 B 최근 5,6년간 강자였는데 이번에 김낙현 6순위와 함께 미끄러집니다. 최성원 2라 3순위고 김윤 3라 .... 네 그간 이승현, 문성곤 이종현 강상재 1픽 및 로터리 항상 배출이었는데 네 그렇게 됐구요 내년에 박정현이 얼리로 나온다면 다시 1픽 배출하지 않을가 싶어요
단국대는 A+ 올해 가장 역사상 가장 높은 드랲 성적을 만들었죠. 9순위 하도현 10순위 전태영, 2라 6?7? 홍순규 4학년ㄴ 3명 나와서 전부 취업성공 ㅎㅎ 내년에 권시현 원종훈도 높게 나올거 같구요 윤원상도 곧 높은 순위로 프로오겟죠 여튼 하도현이 많이 떨어저셔 아쉽지만 그래도 축하
여기까지 1라운드 배출학교 구요
상명대 b+ 이현석 이후 1라픽 만들기 실패는 아쉽지만그래도 2명나와서 2명 성공, 2군에서 키워보겠다던 남영길 1군에 올라올지 기대해보고 첫 5라픽이라니까 역사적이네요
명지대: B 정준수.. 세명 중 1명만 되었는데, 잘 모르지만 활동량 좋은 수비형 포워드로 뽑은거같은데 네 큰 기대는 없구요. 여담이지만 명지고 출신 선수들은 많이 나왔습니다. 연가초 명지중 명지고 명지대 라인업이 김시래 이후 없나 싶구요
경희대 C : 경희대가 그래도 10학번때만큼은 아니어도 1라운드는 배출하던 학교 인데, 2라운드가 첫 픽인게 아쉽구요 이민영이 4라운드까지 밀린게 참 충격입니다. 고교때 촉망받던 선수인데 부상이 아쉽네요. 프로에서 잘할 선수 같구요..
성균관대 건국대 동국대: C 이번에 건대 이진욱, 성대 최우연 2명 말고 없는데 그래도 간간이 1라운드를 내고 쏠쏠한 롤플레이어(서민수? 천대현?) 을 배출하던 학교인데 이번에 좋지 않네요. 그래도 내년에 동국대 변준형, 2년후 성대 이윤수 양준우는 기대해볼만 하죠.. 건대가 그래도 쏠쏠한 학교인데. 아쉽게 되었네요. 변기훈 최부경, 김진유 등등 있는 데 ..
조선대: 정해원선수 3점슛 성공 1위인가 그럴텐데. 약팀 에이스여서 슛던질기회가 많았던게 성적이 좋았던거 같고 프로에서는 어떨지
네 연세대 중앙대가 잘했네요. 그리고 이걸 보고만 있을 고대 농구부가 아니기에 리쿠리팅과 내년 대농리그 성적 어떨지 보고 싶네요
고등학교로 가면
서울에서는 5개 학교가 프로선수를 배출했는데 이거는 평가를 매기기는 좀그렇고 ㅎㅎ 많아서
일단 용산은 허훈, 김국찬 상위 픽 2명을 만들었으니 뭐 최고죠. 경복은 안영준, 김우재 이민영 인데 고교때 만큼 못큰거 같아요 안영준을 제외하고는요, 휘문이 김진용, 이진욱 둘인데 근 10년 가까이 사실 부진하죠 휘문은.. 서장훈, 현주엽, 드등 있던 학교인데 네. 야구에만 집중하나 ? ㅋㅋㅋ 아쉽구요. 명지고는 상급 보다는 중급선수들이 많이 가는 학교 같은데, 장규호 정도 홍대부고는 이건희. 홍대부고는 그래도 간간히 대단한 선수들을 내는 학교 이상민 조성원 강상재 등등 이번에는 아쉽네요. 그래도 연대 박지원이 나오면 기대해보
인천하면 송도인데 올해는 제물포입니다. 유현준, 최우연이 있죠. 올해 송도는 손홍준정도만? 있는 거같네요. 제물포는 내년 변준형도 있으니 기대되고 사실 송도가 인천의 대표인데, 이충희 신기성, 김승현, 김선형 강토토 뭐 많죠 최근 좋지 않군요. 최원혁 한상혁 등이 프로에 안착하면 좋아지려나 싶고 ㅎㅎ 그래도 전통있는 송도인데. 거의 희미해져 가는 연계라인을 지켜내는 학교기도 하고 송림초-송도중-송도고 아쉽네요 올해는
경기도는 안양, 낙생, 삼일 이정도 인데 사실 삼일 상고가 가장 쎄죠. 그런데 올해는 잠잠하네요. 이현중도 잇으니 기대해보고 안양고는 최성원 김정년을 배출.. 낙생은 김종규 이후 잠잠합니다
충청도는 농구가 씨가 마르는 고장이 되어가고 있는데, 대전고가 망했나, 없어졌나 그렇구요. 충주고 청주 신흥고는 전통의 약체죠. 언제 부흥할련지 충청도 출신유망주들이 유출이 심한거 같슴다… 유현준도 충주 출신인데 원주-인천으로 빠졌죠. ㅅ
강원도는 강원사대부고가 있고, 원주 대성중이 있는데, 네 잠잠하구요.. 수도권으로 많이가는거 같테요. 특히 제물포, 변준형,등등 내년에 원주출신 선수가 나와겠네요 변준형
전라도-- 지방 농구가 쇠락하는 가운데 가장 흥한 지방이지 싶구요. 전주-군산의 라이벌리가 재미죠 전주고는 전통도 있고,조성민 등등 구준히 성적이 좋고, 이번 드랲에서는 이우정, 하도현, 전태영을 배출했죠 .. 2,3년후 이정현 신민석의 군산이 곧 다시 프로선수를 배출하지 싶습니다.
경북- 상산전자고가 있는데, 작년 김진유 말고는 없죠. 대학으로도 잘 못가는 거 같네요.대구 계성고가 최창진, 배수용, 박인태 시절에 날렸는데, 그 이후 잠잠하네요. 올해 드랲 배출 없는거 같구요 계성의 부활이 필요한거 같슴다
경남- 김해가야고, 울산 무룡고, 마산고 세학교가 있는데 올해는 마산고에서 윤성원을 배출한거 같습니다. 무룡고는 작년 최성모 08학번에 박병우가 있었는데 올해는 없고, 내년에 고대 전현우가 나오겠군요. 가야고는 김영환 이후 큰 선수가 없네요. 부산으로 많이 빠지는거 같아요 연계학교인 임호중 선수들이 천기범이 그랬죠. 임호중에서 부산중앙으로.. 마산고는 전통의 강호죠. 김영만, 김동욱 등등, 마산지역 인재들이 서울로 많이 가버린게 아쉽죠. 김기윤 최준용, 박정현 등등 다 마산고의 풀인데…. 이런거 보면 야구의 확실한 지역연고제가 부럽슴당
부산- 원래는 동아고-중앙고 대결에서 동아고 강세가 전통인 지역인데 올해는 중앙고가 최근 기세를 이어 잘했습니다. 동아고가 올해는 1명도 없지 싶네요. 중앙고는 작년 천기범에 이어 올해는 양홍석 정강호, 홍순규를 배출했습니다. 정강호 홍순규는 천기범과 아이들 시절 뛰던 친구들이기도 하죠. 중앙고 선배 추승균, 강병현을 양홍석이 넘을지 기대되구요. 아 그리고 동아고가 진짜 전통의 강호고 고교농구에서 서울에 있는 학교들과도 비등한 싸움을 하던 학교 인데 언제 이렇게 되었는지. 참 주희정 김태술, 김주성 허일영 변기훈 최부경 등등 쟁쟁한 학교인데 그간 리쿠르팅에 신경을 덜 쓴 모양입니다. 부활을 촉구합니다… 아 동아고-건국대 커넥션이 있는데, 동아고 - 건대 이번 해 모두 좋지 못했네요. 이게 또 동아중 문성곤이 동아고 안가고 경복으로 간게 생각이 나고요 ㅋㅋ 뭐 이건 여담이지만 서울학교들이 부산 유망주를 데려가서 부산학교가 경남 유망주를 데려 오는 고리가 형성된건지 뭐. 그렇군요
쓰다보니 제가 신나서 막 쓰게 되네요 ㅋㅋㅋ네 저는 이런 인적정보 찾아가면서 농구 보는 스타일인데 이게 몇년하니까 많이 쌓였네요 ㅋㅋㅋ
첫댓글 정성스러운글 잘 읽엇습니다....읽다보니 제 모교도 있네요...감사합니다^^
과거 송도중 모코치가 제고로 가면서 유망주 싸그리 다 데려간 이후로는 사실상 송도중 송도고 라인은 끝났고 송도중 제고라인이 쭉 강세네요 그나마 김선형이 송도고 계보를 지켜주고있고 유병재 은퇴하고는 정재홍이 씩스맨으로 나올 뿐이네요..김선형 화이팅
대전고 농구부는 아직 유지되고 있는데 2000년대 중반부터 수도권 학교들에서 인재를 빼간 이후로 확실히 약해졌습니다. 휘문고가 좀 안좋았던 것은 한동안 학교교사와 지도자(석주일과 진상원 이전 지도자들)들이 문제(이런 건 거의다 학부형한테 돈장난하는 거죠)를 일으킨 사건이 계기로 알고 있습니다. 이때 선수들을 제대로 키우지 못했고, 이러고 나서 한동안 휘문중 선수들이 휘문고로 진학하지 않고 다른 학교로 진학하는 등 문제가 많았죠. 그 이후 서서히 나아지고 있기는 합니다.
동아고는 올해 말아먹은 반대급부로 내년 드래프티들이 괜찮습니다. 일단 명지대 우동현, 동국대 정호상 정도는 별일없는 한 드래프트에 뽑힐것같고 중앙대 강병현, 동국대 백승환도 아직 기대치가 남아있고요.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접어야 했던 박원종이 좀 아쉽네요.
그런데 하필이면 역대 최악이라는 내년 드래프트라...
그 다음에는 아마 18학번들이 프로데뷔할때 괜찮은 선수들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박현종 조우성이 대학에서 잘 커준다면...
강병현은 지금 뛰고있는 강병현하고 이름에다가 출신학교까지 다 똑같네요
@도마뱀구이 지금 뛰고있는 그 유명한 강병현은 부산중앙고 출신입니다.
@도마뱀구이 아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지금 중앙대 강병현이 본래 부산중앙고 다니다가 고3때 동아고로 전학왔으니까 어떻게 보면 그 강병현하고 출신학교까지 거의다 똑같군요 ㅎㅎ
재작년에 중앙대가 전멸했던 적도 있는데 이제 다시 명예회복을 하네요
휘문은 송창용, 김준일이 있습니다.
좋은 분석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