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한..화장실 타일공사

[롤러걸-전은양]

카페에 올릴생각안하고 혼자서 작업한 화장실입니다.

그래서 그 전 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그 전 화장실은 정말루 귀신^^나올것같았는데..

15년된 아파트랍니다.

원래있던 타일들을 깨지않고 그 위에 그대로 타일만 붙였답니다.

코너유리선반을 달아 수납공간으로 사용하구요..코너선반은  지마켓에서 하나에 2900원! 진짜 싸죠?\

이쪽벽에 하얀타일이 사실 실제로보면 제일 이뿐데 카메라발은 잘안받네요~

세면기는 제가 도저히 안되서 사람불러서 3만원주고 달았네요.

변기옆쪽벽은 물튈일이 거의 없어서 포인트벽지 대나무 붙였어요.

바닥도 타일붙였는데 타일자르는도구 없이 하다보니 모서리나 변기쪽..그런곳으 ㄴ그냥 타일 망치로 깨서 붙였어요~

타일공사 해보니 그리 어려운 작업아니었어요!

아마두 주방 씽크대만큼이나 화장실도 주부님들이 고치고싶은공간 1순위 아닐까싶어요!

더러워진 타일...한번 붙여보세요 재미있던걸요?

전 저거 할려구 인터넷에서 타일시공방법 공부?많이했구요

타일이랑 세면기 욕실장등 재료는 을지로에 가서 구입했어요.

총재료비는 세면기 8만원 욕실장 8만원 타일, 타일본드, 백시멘트  유리선반 4개(1만2천원),포인트벽지..총 24만원 들었습니다.

타일가격자체는 별루 안비싼데 워낙 시공비가 비싸서 엄두도 못내셨던분들 참고하셔서 한번 시공해보세요~

참 바닥타일은 물이 잘바지게 높이조절을 잘하셔야한답니다!

[클레오퀸]

어렵지 안기는요 굉장이 노력하심이 보입니다...분위기가 많이 다르겠네요

[사라비]

너무 대다하네요. 저도 현관벽을 타일로 하고싶은데 방법좀 알려주세요.

[롤러걸]

타일은 자르는것만 없다면..크게 어렵지않아요!. 벽에 타일본드를 골고루 바르고 그 위에 타일 올려붙이고 하루정도 후에 줄눈작업하시면 된답니다.

[사랑해준영아]

기절할거 같아요,,,부러워요,,,

[행복바이러쑤]

대단하시네요~ 울집은.. 욕실이 너무 작아서 씻고나면 사방에 물기가 가득 ㅠ 저도 욕실한번 바꿔보고 싶은에 엄두가 안나요..ㅎ

[히즈]

정말 대단하십니다...코너에 망치로 깬 부분만 아니라면.....고생 많으셨겠어요...

[은영맘]

대단하네요 와우~

[*하늘호수*]

우와~ 정말 대단하네요... 저도 이사가면 하려구 벼르고 있는데 잘 될지 모르겠어요... 자세한 방법을 올려주셨음 좋았을껄...

[수야단비사랑]

대단하네여~울집 화장실 바닥도 하구픈데....엄두가 안나네여

[꺼울공쥬]

저도 정말 대단하십니다...흐흐흐..인터넷에서 타일시공방법을 공부하셨다는데..주로 어디에서 하셨는지 궁금해요..^^

[롤러걸]

철천지에서 많이 봤구요 소호타일이나 타일이야기..등에 보면 시공방법 잘나와있더라구요

[노리짱]

정말 대단해요~~ 나두 함 도전해 봐야겠어요..

[영롱초로]

기존에 있던 타일위에 붙여도 되나요? 몇시간 걸리셨나요?

[롤러걸]

몇시간...이아니라 타일본드 바르고 말리고 백시맨트 바르고 닦아내고 말리고....벽 4개 바닥까지 거이 일주일정도 걸린거 같아요

[우주엄마]

대단 하시다. ^^* 대나무 포인트 벽지 안떨어 지나요? 습기가 차서 떨어질듯 한데.. 저도 대나무 포인트 벽지 붙여 볼려구요~

[롤러걸]

두달정도 지났는데 아무이상없네요...아 바닥쪽으로는 혹시나 물튈까봐 실리콘으로 마무리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