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302일째 되는 날, 세월호를 잊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추가)

[remember 140416]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remember 140416

故 이보미양의 거위의 꿈(with 김장훈)

302일째 되는 날

실종자 수 9명

나는 아직 세월호를 잊지 않았어.

그런데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여시들을 위해서.

 

 

 

 

1. 추모문자 #1111 (SK,KT,LG 무료)

참사 이후부터 줄곧 계속 하고 있나봐.

그런데 몰랐던 사람들도 많고, 사실 예전만큼 관심이 크지 않다보니

요즘은 문자오는 횟수도 많이 줄었고, 그래서 몇 달 전 문자를 계속 내보내고 있다고 하더라고.

문자를 보내면 안산 합동분향소에 설치된 전광판 통해서 내용과 뒷자리번호가 나온다고 해.

이래저래 살펴보니 사람이 직접 확인하고 전광판에 내보내는 것 같으니

혹 이걸 나쁜 문자 쓰는 사람이 있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아!

여시에 처음 글 올리고 나서 100명이 넘는 언니들이 매일 보내겠다고,

보냈다고 인증샷도 남겨준 언니들이 많았어.

혹시나 해서 검색해보니 다른 게시판에서도 얘기해주는 언니들도 많았고.

너무 고마워! 나도 지금 계속 생각날때마다 보내고 있어.

+) 가끔 안보내진다는 언니들도 있는데!

댓글에 보니까 좀 길게 써서 보내면 보내지기도 한대!(MMS)

내가 이게 시스템이 어떻게 되는건지 몰라서 정확하게 답변 못해줘서 미안해ㅠㅠ

2. 추모게시판 (다음,네이버)

다음 http://media.daum.net/sewolferry/memorial

네이버 http://campaign.naver.com/memory/

다음, 네이버 아이디 하나씩은 있잖아 우리?

헌화하기도 되는데 헌화하는건 한 번 밖에 안되나봐..

어제 해보고 혹시나 해서 오늘 해봤는데 안되더라..

3. 기다리는 팽목항 http://jindo.sewolho416.org/

여기는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무박 2일로 서울-진도를 왕복하는 버스를 신청할 수 있어.

대한문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하는 것 같아.

승차권은 왕복 4만원.

오후 3시 진도체육관에 도착해서 국민간담회(영상시청,질의응답,가족들과의 대화)를 연대.

나는 서울이 아니라 신청 못해..하는 여시들은

역시 같은 링크타고 들어가면 메세지를 남길 수 있어.

누구에게든. 아직 돌아오지 못하신 분들에게도, 그분들을 기다리는 가족들에게도.

4. 서울시청전광판 문자보내기 

(010 6387 1177)

위에 적힌 번호로 문자 보내면 저 아이가 들고 있는 네모난 칸에 문자내용이 떠.

처음엔 내가 시장이라면? 이런 주제로 시작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여러 문자들이 온대.

아무래도 이건 크기도 크고, 사람들이 많은 서울에 설치되어 있는 전광판이라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을 듯 해.

다만,

오전 7시~10시

오후 7시~10시

한글 40자 이내

이렇게 가능하다네.

그러니까 1번 전광판 문자처럼 어느시간이나 가능한게 아니고

저 위에 적힌 시간만 가능하대.

저렇게 문자 보내면 전광판에 6초 정도 노출된다고 하더라고.

5. 세월호 관련 유언비어 + 악성댓글 신고

간신히 버티고 있는 유가족들의 마음을 무너지게 하는 말들이 있지.

세월호 참사 당시엔 포털사이트 자체에서 댓글 자체를 막는 곳도 많았어.

그런데 이제 그대로 노출이 되서 유가족분들의 마음에 상처 주는 사람들이 많아.

(유가족분들 SNS나 기사댓글 반응 보는 분들 꽤 계신 것 같아..

유민이 아버님만 해도 이번에 글 쓰시면서 유가족충이라는 말을 아시고 계셨거든..)

정말 되지도 않은 말이나 욕설들 하는 사람들..

캡쳐해서 메일 보내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하니까.

정말 보기도 싫겠지만 발견한다면 제보해드리면 좋을 것 같아.

+) 악플 PDF로 저장하는 방법

6. 빈하용 전시회

11일부터 무기한으로 빈하용군 그림이 전시되고 있다고 해.

갤러리 대표의 말을 옮겨 적자면 굉장히 섬세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그림들이라고 하더라고.

7. 눈먼자들의 국가, 금요일엔 돌아오렴

(인세,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세월호 관련한 책들이야. 눈먼자들의 국가는 작가분들이 세월호 참사를 보고 쓰신 글이고,

금요일엔 돌아오렴은 416작가기록단이 부모님들을 인터뷰하고 쓴 글이야.

책 정가는 각각 5500원,12000원이야. 작가분들이 인세 모두 기부하겠다고 하셨고,

출판사에서도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했어.

기부금은 세월호를 위한 곳에 쓰일 예정이라고 해.

이것은 마지막 기회다.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우리는 눈을 떠야 한다.

우리가 눈을 뜨지 않으면

끝내 눈을 감지 못할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박민규(소설가)

8. 노란리본의 기적(어플)

안드로이드에만 있는 것 같아요. 나는 아이폰이라 검색해보니까 안나온다(눈물)

앱스토어에서 노란리본의 기적이라고 치고 나오는 어플을 다운받고

앱을 실행시키고 '등록'이라는 버튼 나오면 상태바에 자동으로 노란 리본이 뜬대요!

소소하지만 현대인들이 살면서 휴대폰을 많이 보니까 잊지 않기 위해 제일 좋은 방법 같아!

9. 세월호 기억팔찌 캠페인

http://www.ohmycompany.com/renew/project/prjView.php?seq=410

한때 여기저기서 세월호 팔찌를 만들었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여기서만 진행하고 있는 듯 해.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면 정확할거야!

10. 팽목항 자원봉사

봉사활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031)411-9361~2번으로 문의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

나는 지금 홈페이지가 접속이 안돼서 SNS 서치로 이미지 찾아서 올려요ㅠ

이미지에 적혀있듯이 1박 2일 일정이고, 하루 5명 선착순.

대상은 청소년,대학생,일반인이야! 대부분의 모두가 신청 가능한거야!

올해 4월까지니까 시간 괜찮을때 신청해도 좋을 것 같아!

11. 프로젝트 不

http://projectboo.com/

세월호 다큐 제작펀딩이야.

딴지그룹(딴지일보 거기!)에서 제작하는거 같아.

다른 펀딩들처럼 펀딩금액이 달라 3만원부터 시작해서

100만원 이상까지.

3만원 펀딩금액을 하면 시사회 초대권 2장,엔딩크레딧에 이름 기록한대.

제작목표는

세월호는 왜, 어떻게 침몰하였는가?

어떤 조작이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관심있는 여시들은 링크타고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해볼 수 있어요!

12. 인양촉구 서명하기

http://petition.sewolho416.org/

제일 중요한 내용이지.

인양을 해달라며 가족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정부에선 꼼짝도 않고 있어.

비용문제도 있겠지만(..그 많던 기부금들은 어디로...)

무엇보다 세월호가 인양이 되어야 무슨 연유로 수백여명의 사람들이 가라앉았는지

자세히 알 수 있기 때문에 인양을 원하는데..

실종자 가족분들은 뼈만이라도 만져보자며 인양을 원하고 계시다고 들었어.

얼마나 속이 타실까. 

링크로 접속하면 청원내용들이 적혀있어. 그대로 이름이랑 메일만 적어서 보내도 되고

할 말이 있는 여시들은 따로 내용 적어서 보내도 될 것 같아.

보내기 누르면 정부(총리실)로 바로 팩스가 보내진다니까

팩스폭탄 한 번 터뜨려줘야...

-

오랜만에 끌어올리는 내용이라, 내용에 많은 변화가 있었어.

종료된 내용도 있었고.

아이들을 떠나보낸 봄이 다시 오려하고 있어.

그 때의 그 아픔이 어제같이 생생한데 벌써 곧 1년이 되어간다.

너무 오랜만이라 미안해.

계속 지켜보다가 혹 추가할 내용이 있으면 추가할게!

투쟁은 지칠 수 있지만 사랑은 지치지 않습니다.

잘 드시고, 잘 노시고, 재밌는 일도 하시고 연애도 하시고 사랑도 하시면서

그렇게 함께 하늘에 있는 아이들을 사랑하고, 바다에 잠들어 있는 아이들을 잊지 않고,

또 이 사건을 잊지 않으시길 부탁드립니다.

-김제동

[박경 여친]

벌써 300일이나 지났다니...잊지않고있어 모두 잊지않았으면 좋겠어..

[경찰부르지마 진구야 사랑이 죄니??]

미안해 잊지않을게

[하마보고싶다]

마음속에 새길게

[슈기꾼]

잊지않겠습니다

[개강하면멀쩡한남친생김]

거의 1년이 다 되었는데... 정부에서 한 일이 없어서 그런가 너무 엊그제 일어났던 일인것 같아...

[길거리친구들]

진짜 맘이 아프다. 벌써 302일째야 어느새 1년을 향해가네..

[뜨우으]

소소한 거지만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수 있는 노란리본의 기적 그것도 좋을 것 같애ㅜㅜ 앱을 깔면 상단바에 노란리본이 달려 나는 이거 달고 정말 많이 생각하게됐어

[뜨우으]

위에 글에 있는 거랑은 별개이려나ㅜㅠ 아무튼 잊지말자 세월호

[remember 140416]

아 맞아! 이거! 추가한다는게 잊고 있었다! 얼른 추가할게 고마워요 여시♥ 잊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아놓은거니까 전혀 별개 아니예용!

[뜨우으]

아냐 나도 여시글 보고 다시금 많이 생각하게된다ㅠㅠ 좋은글 고마워♥

[분위기여신이될꼬야]

잊지않을게...내가행복해서 정말 미안해 지금이순간도 정말 볼명목이없다.. 니나쌤.. 거기서도 행복하세요..

[배주현 사랑해]

시간 진짜 빠르네 뉴스 보면서 울던게 엊그제같은데 다들 하늘에서는 행복했으면 좋겠다

[덕통사고]

너무 안타까워ㅜㅜ잊지 말아야지

[HAPPY TOGETHER]

잊지않을게..

[닐리리리아아아아]

영원히 잊지않을게요...

[닐리리리아아아아]

벌써 300일이 넘었다는게 믿겨지지않아... 영상이나 글보면서 훌쩍이던게 엊그제같은데 말이야....

[비커잠해피해피]

진짜벌써이가슴아픈일이300일이지낫다니.....ㅠㅠ

[준면준면]

잊지않을거야

[호용이]

벌써 300일이 되었구나 ......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 사고인데 ..... 너무가슴아프다 아직도 ㅠㅠㅠㅠㅠㅠㅠ

[미야노 시호]

잊지않을게요

[호에후에호에]

문자보내야겠다ㅠㅠ 잊지않을꺼야

[무장해제웃음]

좋은글이다 보관하고 하나씩해볼게

[remember 140416]

맞아! 나도 발간되고 얼마 안되서 구입했는데 진짜 읽어볼만해. 같은 마음이지만 확실히 작가분들이 우리 심정을 잘 얘기해주셔서 보면서 내내 끄덕끄덕거림. 진짜 좋아ㅠㅠㅠ

[민석아 어쩜 이리 예뻐]

잊지않을게요..

[오묘한 그대의 모습에 넋을 놓고]

1번 4번은 꾸준히 하고 있는데 ..이게 실질적으로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은 아니니까..ㅠ나 혼자 잊지않기 위해 하는건데 내가 뭔가 보탬이 되는게 없어 미안하다 얘들아...벌써 1년이 되었다니 믿기질 않는다 어떻게 잊겠니 예쁜 아이들아

[remember 140416]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유가족분들이나 실종자 가족분들 입장에선 이렇게라도 잊지 않아준다는게 의미 있는거야 여시야! 실제로도 기사나 부모님들 글 접해보면 잊지 않아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들 많이 말씀하시더라! 우리 여시 잘하고 있는거야!!!

[오묘한 그대의 모습에 넋을 놓고]

그렇구나..ㅠ내가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차선책 수준으로 해왔던 것이거든.. 어떻게 잊겠어 잊지 않는 것 만으로 고마움을 느끼시는 부모님들 심정을 다 헤아릴 수도 없다 ㅠ 여시글 보고 책도 사려고..글 올려줘서 고마워 혼자 어플도 깔아서 안잊으려고 보는데 이렇게 올려주니까 내가 아이들을 기억하려고 시행하는 모든것들의 의미를 더 깊게 생각하게 된 것 같아..!!

[특별한간식]

잊지않을게요..

[설레이는마음]

잊지말자

[차]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절대로..

[ken수니]

잊지 않을게... 시간 참 빠르다.. 또 봄이 오고 있어...

[remember 140416]

고마워 여시야! 전에 글엔 내용 있었는데 아직 진행하고 있는지 확인을 못해서 글엔 못 올렸었거든 ㅠㅠ 얼른 추가할게요!!!! 고마워!!!

[2.28 -4kg]

잊지않을게!!

[핵성공할여시]

사정상 봉사는 힘들구 범국민대회 기부금 넣으려하는데 유족분들께 실질적으로 더 도움이 되는 모금이나 단체 없을까? ㅠㅜ

[remember 140416]

나도 그게 참.. 수익금들을 기부한다고 하는 곳들은 많은데..사실 믿고 해야 되는거지만..직접적으로 유족분들께 도움이 되는 쪽을 찾아봐야 하는데..틈틈이 그 부분도 찾아보는데..ㅠㅠ혹 찾으면 금방 다시 추가할게요 여시!! 우리 여시들은 마음도 어쩜 이리 예뻐ㅠㅠㅠㅠㅠ

[박효신(35세,가수)]

절대로ㅠ잊을수가없어....

[섬시경]

이렇게 글 올려줘서 고마워 글 볼때마다 생각나서 문자도 한번씩 넣게되고 그러니까.. 저 책도 사야지사야지 하는데 내일 나가서 사야겠다..

[무지개반사]

어째서 그 봄이 가버리고, 덥고 장마가 가득했던 여름이 왔으며, 바스락 거리는 가을을지나서, 사람들의 온기 가득한 겨울이 지나고 해가 바뀌었어. 겨울은 끝을 준비하고 있고, 또 봄이오려고 해. 애들아, 잘 지내?

[김박김완ㄷk님들***♥☆]

잊지않을게..마음이아프다 시간은계속흘러가는게...

[너는이름도김종인이야왜]

잊을 수 없어... 어떻게 잊겠어요.
기억할게요 절대 잊지않을게요

[캬캬나도이제밀국쓰]

잊지 않을게 정말

[睡 蓮]

보관함에두고두고볼꺼야 월급들어오면팔찌도사야지...잊지않게 이런글올려줘서고마워

[ㅎㅋㅎㅋㅎㅋㅎㅋㅋ]

나 보통 댓글 잘 안다는데 이글은 더 주목받아서 더 많은 여시들이 참여했음 좋겠다!

[흑자의 농구]

여시 잘 정리해놨다...고마워 문자 보낼게!

[햄찌야..]

잊지않을게

[뿡 뿡야 뿡뿡 빵~~]

문자 또 보냈어 ㅎㅎ 매일매일 보내야지 !!!

[민석이안사람]

흐하 할 수 있는건 했다....내가 어찌 잊어......얼른 인양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