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시원하고
새소리는 짹짹짹 쫑알 쫑알 쫑알
멀리서 들려오는 물소리
자연이 주는 선물....
그늘 아래 정자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보니 세상이 부러울 게 없다
다만 공허한 마음은
늙어가는 것일 테지!!!!
스쳐간 인연에
그리움도 잠시일 뿐
먼 기억 속으로 사라져 가고
잊혀 가고
잊혀 가기에 살아져 가고
또 다른 이들로 웃음을 짓고
인생이 그런 것이리라
만나고 헤어지고...
누군가의 기억엔 좋은 사람으로
누군가의 기억엔 좋은 친구로
또 누군가의 기억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 그렇게들 잊혀가고 잊어가고
세상은 돌고 돌아가는 것이리라
대 자연 앞에 아주 작은 생명체로...
간만에 인사합니다
마음이 여여하지 못해 잠시
쉬었습니다.
오늘도 메마른 마음에 따뜻한 하루
되시길 바람니다.
첫댓글 쨍쨍하던
햇빛도
쉬어 갈 줄 알고
돌고
돌던 바람도
자리를 벗어나기도
마음을
콕 헤집는
헛헛한 글에
시간을
뚝
떼어 놓습니다
날 때가 있으면
들 때도
반가운 마음에
따뜻한 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시죠~~^^
고운 댓글이
그리운 날들 이였지요~ㅎㅎ
반가운 닉을 보니
마음도 급 따스해짐을
느끼며....
그간의 궁금함도
돌고 도는
바람처럼
쉬어가던 바람처럼
제자리로 돌아온 느낌에
반가이 인사해요
오늘도 고운 시간으로
꽉꽉 채워지는 날 되소서~^^
입에서 연기가 나도록
수다를 떨면서 털어내야지요.
입 다물고 있으면
입에 곰팡이 납니다~~ㅎㅎㅎ
곰팡이 슬기전에
연기가 나도록 수다를
떨어보고픈 날입니다
근디...
말도 잊어가는듯하여 ㅎㅎㅎ
글이라도 써야겠어요~ㅋ
@수련[睡蓮] 말하다가도 어휘가 생각나지 않아
"거 있잖아, 뭐시나 그거 왜"하다가
그냥 넘어 가서 이어가지요~~ㅍㅎㅎㅎㅎ
@영의(永義) 맞아요~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거시기, 거 ,뭐~~
찾다보면 대화가 되기도 하고
옆에서 대신 말 해주기도 하니
참~~ 그냥 웃지요 ㅎㅎㅎ
ㅎ반갑습니다 수련님 ㅎ
저도 한동안 쉼입니다 이상하게 어디 불편한건 없는데 집안일이 이것저것 신경써다보니
영 글쓰기가 안되고 있습니다
혼자 바빠서.....주말엔 아예 카페에 들어오지도 않으니 더한것이구요
하여튼 오랜만에 수련님글보니 반갑습니다
언제나 맘 편안한날 되십시요 ㅎ ^^*
은아님이 반겨주니...좋습니다
한번 하루 이틀 쉬다보니
자꾸만 게을러지고 글도 쓰는게
귀찮아지고 집에 일도 많았고...
그래서 잠시 쉼을 하였답니다ㅎ
이젠 더워요
날씨가 종 잡을수가 없으니
옷 입기가 영 어려운 날이여요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고
고운 시간들 되세요~^^
지금 쯤은 여여하시겠지요?^^
인간도 자연의 일부 이고
자연이기에 바람부는대로 부대끼다가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능력자라서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겠지요.
그게
우리들 삶이다 보니 차츰 성장해 가는 거구요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삶이 승리자이겠지요~
잘~살았노라고..
아직은...이라고 말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나를
찾아가고 있답니다
다들 걱정해주시니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이지요
마지막에 웃을수있을 여유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리되도록 열심히 자알
살아볼께요 ㅎㅎㅎ
고운 댓글 감사드리고
평안한 밤 되십시요~^^
자연과 하나 되는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며
멋진 삶을 응원합니다.
자화상 찾아가는
고뇌의
인생길에
유령의 형벌같이
화병이
도지나니
인간의
겨우는 시름
일러 무삼 하리오
자연과 하나 되어
구름과
동행하며
연민도 내려놓고
아픔도
내려놓고
인적이
드문 곳에서
시름 놓아 보려오
수련님
맛저하시고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자연과 하나되는 삶은
마지막 길이 아닐까요 ㅎㅎ
농담이고요
덕분에 새소리와 물소리에
잠시 쉼을 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하고 평안한 밤 되십시요~^^
@정 암
자수정 밝은 빛이
내 삶의
길이라면
유형은 단단해도
모든 이
눈길 속에
인생길
웃음 꽃밭이
화려해서 좋겠지...
@정 암
자연은 우리에게
모든걸
내어주며
연리지 나무처럼
하나된
마음라고
인연은
그런 것이라
속삭이듯 말해요.
뭐래는지 몰라도
이밤도 평안한 밤 되세요~^^
@수련[睡蓮]
마지막 길? ㅎ
자연과 더불어 살아 가는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
@수련[睡蓮]
자유의 영혼으로
천상을
유희하며
유탈의 틈바구니
울분을
토해내니
인생길
여유로움을
갖는 일만 남았네
@수련[睡蓮]
자아의 참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여
연모의 서사시를
줄줄이
엮어 내고
인정의
따스한 손길
마음 고향 찾아서
@수련[睡蓮]
수없이 많은 날을
그리움
헤매다가
연꽃을 바라보며
염주알
매만지니
님이여
무량한 마음
가눌 길이 없어라
@수련[睡蓮]
평안하고 행복한 밤 되세요^^
내마음을
내가 다스리지 못하면
누가
다르리겠나....!!
여여하도록 힘쓰게나!!
그러게나...
내맘을 내가 다스리지
못하여 잠시 힘이 들었다네
아직 도를 더 닦아야 하나벼~ㅎㅎ
내 마음을 다스리기 힘드오 ㅋ
어허라 벗님네야
눈인사
반갑구나
짐 끌며 세월의 강
오늘도
건너면서
님의 맘
어루만져 줄
따슨 말을 꿈꾸네
우찌 뭔일이 있어??
걍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
정신 건강에 좋지
언니글 간만에 보니 좋네^^
걍 집에 두루두루 일이 있었어~
대충 정리가 되어가고
마음도 조금은 여유를
찾아가고 있는중~ㅎ
잘 지내지?
@수련[睡蓮] 웅 다행이다
난 요즘 넘넘 바뻐~
주말에도 일해
지금 퇴근하고 이써
마음 추스리고 잘 지내
글이나 가끔 올려 주시고요^^
@여우같은그녀
바쁘면 좋은거지~
쉬는 날 언제 친정 나들이좀 해
얼굴보고 수다떨게~ㅎㅎ
건강도 잘 챙기고~~^^
@수련[睡蓮] 웅~~언니도 잘지내고
빨리 평안을 찾았음 좋겠다^^♡♡♡
@여우같은그녀
시간이...
세월이 약이겠지~~ㅋ
갱년기 시련인가? ㅎㅎㅎ
@수련[睡蓮] 시간이 약이라는 말 ~
미움도 증오도 시간이 지나면 무덤덤
담에 볼때는 다이어트 성공도 하고
이쁜모습으로 보아요~^^
여우같은그녀님
올 만에 뵙겠습니다~방글방글^^
@정 암 그러게요
무지 방가운거 아시죠??
글 좀 올려 주시어요
샘터방에^^
@여우같은그녀
여인의 붉은 입술
오롯이
열리는 날
우리의 이야기를
정겹게
엮어내며
같은 곳 바라보며
손잡고
걸어온 길
은별이 내린 빛을
바람이
쓸어가도
그대가 보고파서
목 놓아
울던 밤에
녀석은 합장하며
행복을
기원하네
@정 암 ㅎㅎㅎ 주제 행시네요??ㅎㅎ
감사합니당^^
@여우같은그녀
필력이 짧아서요
@정 암 에구 ~~무슨그런 말씀을
반갑고 감사합니다^^
@여우같은그녀
행시는 잘 몰라요
그대에게 전하는 안부인사 입니다^^
@정 암 ㅎㅎㅎ 편한밤 보내셔요^^
@여우같은그녀
감사합니다
평안한 쉼으로 고운 밤 되세요^^
@정 암
정이란 그런거야
오가는
말 한마디
담소를 나누듯이
마음을
소통하니
은하수 별들처럼
반짝인
시간되고
댓글 속 새긴우정
천리길
멀다 않네
글한줄 남겨보니
줄줄이
달려진 글 고맙소~
오늘도 고운 날 되소서~^^
오늘 아침 댓글들에 많은 위안?을 받습니다
참 좋은 인연들 그리고 와닿는 글들 감사함입니다
특히 정암님의 글을 좋아했었던 그래서 더 반갑습니다
샘터방님들 오늘도 활짝 웃는날 되길 바랍니다 ^^*
글쵸~
정암님...한번쯤 보고픈 님이랍니다
어쩜 저리 글을 잘 쓰는지...
근무중에 잠시 댕겨가요~^^
은아님
감사합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은방울 반짝이듯
여린 눈
깜박이며
아직도 식지 않은
뜨거운
열정이여
님이여
못다 한 얘기
발만 동동 구르네
@수련[睡蓮]
저도 횐님들 보고 싶어요
좋은 날
한번 뭉칩시다 ㅎ
@정 암
언제쯤 날을 잡아 보까요?
말씀만 하시믄~ㅎㅎㅎ
무슨일인가 궁금했어요
요렇게 짠 나타나시니
더반갑네요
잠시 머리속이 복잡하여
쉬었더랍니다
세월이 가면 괜찮아지리라
생각하기로 마음 먹으니
편안해져서 또 이레
나타났네요 ㅎㅎㅎ
늘 관심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