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 옛길
많은 눈으로 통행이 차단되어 있는 미시령 옛길입니다.
고개마루 네모난 건물이 옛 미시령 휴게소이고 아래로 길게 이어진 도로가 미시령 옛길입니다.
올들어 세번째로 고립되어있는 겨울나라입니다.
미시령을 관통하는 터널 개통으로 이제는 추억만 남은 곳이지요.
울산바위
설화에 따르면 금강산으로 이사를 가던 중에 멈추었다는
기암괴석이 웅장함을 자랑하지만 하얀 고깔을 쓴 모습이 겨울의 정취를 더함니다.
산아래 붉게 물들어있는 단풍은 아직 늦가을 아취를 짙게 하는데....
영랑호 그리고 동해바다
신라 화랑의 호연지기를 느낄 수 있는 영랑호 입니다.
강릉 경포호. 고성 송지호와 함께 강원도를 대표하는 담수호이지요.
사진 우측 산언덕을 넘어 보이는 수면은 고성군 토성면 봉푸항부근 동해바다입니다.
강원도의 멋
높은 산자락에는 눈
조금 낮은 산자락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짙은 명암차이만큼이나
강원도 사계절은 아름답습니다.
놀러들 오세요.
첫댓글 아직 인천은 겨울이라기 보다는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요즘입니다... 멋진 사진과 글, 감사드립니다... / 강원도에 가고 싶습니다...*^*^*
왜 강원도만 비도 많이오고 눈도많이오고 생활하시기불편하시겟습니다 인천으로 오세요
강원도는 너무 아픔을 많이 주는 곳이지만 경치가 매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빈초님 어제 바로 저기 저 설악에서 있어습니다 힌눈에 덥인 먼설악과 물든단풍에 가까운설악의 모습에 입이 닫히지를 못해답니다 대자연에 경이로움에............아름다움을 담아주셔 고맙습니다
강원도 산이 어지간이 깊고 높데여~~~휴가때 소금강을 걸쳐 한계령을 넘어왔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