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부모단체연합, "유은혜 장관 고발"...선거법 위반 혐의
오유신 기자
입력 2020.02.13 18:31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이 13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의 선거법위반 혐의 고발과 8종 한국사 교과서 배포금지가처분 신청에 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유은혜 장관은 올해 3월 배포될 검정(檢定) 한국사 교과서의 검증 심사 최종 승인자"라면서 "현직 대통령의 업적과 사진들을 역사 교과서에 싣도록 허용한 것은 현 정권을 미화하고 찬양함으로써 교육의 정치적 중
립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교과서를 만든 8개 출판사와 배포 책임이 있는 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를 상대로 배포금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앞서 정부 검정을 거친 8개 출판사의 고교 교과서 8종은 유엔이 대한민국을 '한반도 유일 합법 정부'로 승인한 사실을 빼거나, 천안함 폭침 등 북한 도발은 줄이고 현 정부 출범 등을 강조해 편향 논란이 불거졌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3/2020021303596.html
첫댓글 깜도 아닌 유은혜 ㅡㅡ
진행중인 현정부를 누가 어떤 기준과 판단으로
함부로 교과서에 싣는가~
말도 안되는 일이다!!
교사가 꿈이었는데 교사도 안 해본 사람이 장관이 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