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꿈을 꾸었는데 저희 전무님이 또 나오셨네요.
앞에 스토리가 있었는데 기억은 안나구요
제 눈 앞에 석쇠 위에 팔툭 반만한 삼겹살 한 덩이가 지글지글 맛있게 구워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 삼겹살 한덩어리는 제것이었습니다.잘 구워지고 있는지 살피는 중이었습니다.
노릇노릇 거의 다 익었었어요.
딱 이 그림이랑 똑같은 삼겹살 바베큐 한 덩어리.
그런데 전무님께서 제 핸드폰을 보고는 000(기억 안나서 이렇게 포현합니다.)로 바꾸지 그랬어.라고 말씀하시네요.
저는 아, 네 바꾸려구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건 제 눈 앞에서 지글지글 구워지고 있던 커다란 삼겹할 한 덩이와, 전무님 모습입니다.
p.s 요즘 상황: 같은 그룹 계열사 사람 두명과 소개팅이 잡혀 있어요.
그중 한명은 안면이 있는사람인데, 너무 안내켜서 한번 만나고 안만날 생각.
그리고 요즘 저희 전무님이랑 꽤 자주 엮이게 됩니다.
전무님께서 팀장 회의시간에 일개 사원인 저를 칭찬해 주셨대요.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요즘 식사도 두번이나 함게 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제가 전무님 꿈 꿨다고 올렸는데 기억하시죠?)
그럼 선생님의 해몽 부탁드립니다!
마음 절대 급하게 먹은거 아니니까 오해 마시구요.ㅎㅎ
그냥 갑자기 꿈에 전무님이랑 삽겹살 한덩어리가 나와 황당해서.
첫댓글 꿈에 그처럼 전무님이 출현하고 삼겹살이 한덩이 맛있게 구어지는 것 좋은 현상이거든요
어쩌면 님에게 전무님이 남친을 소개할수도 있고(전무와 인과관계가 있는 사람) 함께 식사하는것도
매우 좋은 현상입니다 누구한테 어떤 인연으로 남친을 소개 받는다고 해도 너무 성급하게 생각말고
기다리면 정말 님에게 다가오는 괜찮은 사람 있거든요 편한마음으로 기다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