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는 구매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가치가 떨어지지만 다른 것보다 가치를 오래 유지하는 게 있다. 다음 달 3세대 아이패드가 나오는데, 이전 버전 소유자들은 사용중이던 것을 처분할 생각을 하고있다. 중고 아이패드는 첫 출시가격의 절반 가량 값이 나간다.
반면 아마존 닷 컴의 킨들 시리즈는 중고시장에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한다. 여러 종류의 킨들 e-readers는 출시 후 1년 후면 출시가격의 25%-33% 정도 값이 나간다. 1년 후에 킨들 가격은 더 떨어질 수 있다. 나온지 3년 반된 킨들3은 아마존에서 지금도 킨들 키보드라는 이름으로 139달러에 팔리는 데, 가격은 그보다 훨씬 못미칠 수 있다. 이 제품의 가격은 중고 시장에서 약 16 달러 다.
아이패드가 킨들 최고가 제품보다 가격이 비싸서 애플 태블릿이 더 빠르게 가격이 떨어질 거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킨들은 아이패드보다 22% 더 빨리 가격 하락이 이루어진다. 4개월된 킨들 파이어가 중고 시장에서 어떻게 될지 전문가들이 궁금해하는 동안, 아마존은 정기적으로 성능이 향상된 제품을 출시하겠다는 전략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성능이 개선된 신 제품을 이전 제품과 동일한 가격으로 내놓음으로서 이전 제품들이 가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킨들이 가격을 내리면서 다양한 모델을 내놓는 것이 가치를 하락시킨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안드로이드 전화기도 마찬가지다. 아이폰이 출시 1년 후 가격이 60%를 유지하는 반면 안드로이드는 40%의 가격을 유지한다.
그러나 그런 전자장치에 많은 지출을 하는 것은 훌륭한 소비 전략은 아니다.
http://edition.cnn.com/2012/02/09/tech/gaming-gadgets/ipad-kindle-resale/index.html?hpt=hp_bn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