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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2004.5.29.(토).맑음 *산행자:부소림 강건너덕배 재넘이 *산행지:대전광역시 유성구 충남 공주시 반포면 소재 도덕봉 도래산 *산행경로: 사봉마을-도덕봉-능선갈림봉-도래산-사봉마을 *등로상태:들머리에서 약30미터정도만 길이 흐릿할뿐 양호함. *각위치별소요시간 사봉마을---도덕봉:1시간15분 도덕봉----도래산:1시간09분 도래산---사봉마을: 32분 *총소요시간:3시간23분(휴식 27분포함) *도상거리:6.3km *지형도:1/25,000(유성) *후기 도덕봉(535.2m)~대전과 공주를 연결하는 1번국도상에 있는 삽재에서 바로 남쪽에 위치한 바위산이다.흑룡산으로 불리워지기도 한다.옛날에 도둑과 산적들이 많아 도둑산 또는 도둑봉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나 좋은 뜻에서 도덕봉으로 바뀌였다는 말도 전해온다.도덕봉에서 서쪽으로 뻗은 능선은 부드럽고 계룡산 주능선 조망도 훌륭한 곳이 있으나,동쪽능선과 정상 바로 남쪽으로는 험준한 바위지대이다.가끔 인명사고도 있었던 곳이니만큼 주의를 해야하는 곳이다.서쪽으로 동월계곡과 남쪽으로 수통골을 품고 있는 산이다. 도래산(275m로 추정)~박정자삼거리에서 정남쪽에 바로 위치한 낮은 산이다.해발이 275m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계룡산을 모산으로 하고 있는 산이며 당당하게 산이름을 갖고 있는 것으로보아 요지의 산이 아닌가한다.남쪽으로 뻗어있는 능선과 관암산에서 북쪽으로 뻗은 능선과 마주하면서 동월계곡을 형성하고 있다. -------------------------------------------------------------------------------- 들머리~박정자삼거리에서 동학사방향으로 약200미터를 가면 제2학봉교가 나온다.다리를 지나자마자 좌회전해서 들어오면 음식점이 군데군데 위치한 사봉마을에 닿게된다.<계룡민속마을> 이정표방향으로 약1.5km가량 오면 오른쪽으로 계곡이 이어져 보인다.계곡을 따라 오다보면 낮은 시멘트뚝방이 보이는데 이지점에서 왼쪽을 보면<계룡민속마을>이정표가 보인다.바로 이곳으로 들머리를 잡는게 유리하다. <계룡민속마을>나무푯말 옆으로 들어서면 약 30미터가량 길 아닌 길을 가야한다.키큰나무사이로 오른쪽으로 작은 지능이 보이는데 그곳으로만 가면 확연한 산길이 나타난다.(14:18). 작은 능선에 닿자마자 된비알이다.중간에 잠시 편한 능선길이 있으뿐 40여분 동안 급경사오르막이 된다. 17분 가량을 오르면 전망이 좋은 바위가 나온다.바로 앞에 도래산이 그뒤로 계룡산 주능선이 조망된다. 다시 5분을 진행하면 묘1기가 나타난다.여기 역시 조망이 좋다.갑하산과 관암산이 추가로 관찰된다.10분가량을 오르면 완만한 능선길이 나오는데 5분을 채 못가서 급경사길로 다시 바뀌고만다. 능선오름길에 큰 바위지대가 나타난다.(15:05).왼쪽으로 크게 우회하는 길이 보이는데 바위능선길로 붙을수 있는 흐릿한 길로 중간에 보이곤하나 좋은 우횟길로 진행을 계속한다.우회하는 길은 6분가량 지속되고 그후 능선에 붙으서 다시 6분가량을 가다보면 허물어져가는 묘1기가 있는 곳에 닿게 된다.(15:17). 바로 이곳에서 왼쪽길로 가게되면 삽재로 내려가는 시계능선길이되고 오른쪽길로 가면 도덕봉정상으로 가는 길이된다. 묘1기가 있는 갈림길에서 우측길로 3분을 가니 전망이 좋은 바위가 나온다.바로 앞에 옥녀봉 왕가산(봉)과 지족동으로 뻗은 작은 산줄기 갑하산 금병산줄기 적오산 화봉산 우성이산등이 조망된다.단풍이 들렀을때 이곳에서 사봉소류지쪽 조망도 일품이다. 조망을 마치고 잠시 오르니 삼각점(대전444 1982재설)이 있는 도덕봉정상이다.(15:39).나무들로 둘러 쌓여 있어 조망은 별로다.다시 휴식을 취한다.날씨가 고온다습하다보니 좀 힘이든다.어제 숙직을 하고 오셨다는 강건너덕배님과 요즘 부쩍 산행시간이 많아졌다는 부소림님 두분다 날씨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참 산행도 잘하신다.나는 이런날 산행은 싫은데...... 7분가량 휴식을 끝내고 일어선다.잠시 가다보니 전에 못보던 이정표가 보인다.<가리울골삼거리>라고 적혀 있는 이정표이다. <---0.8km 도덕봉 금수봉 3.3km ---> / 수통골 1.3km 라고 씌여 있다.(15:59). 아마 최근에 세워진걸로 보인다. 가리울골삼거리를 지나 별 특징이 없는 능선갈림봉에 도착한다.(16:03).백운봉과 금수봉은 직진을 해야하고 도래산은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가야한다. 능선갈림봉에서 7분을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온다.직진길은 사봉소류지계곡으로 가는 길로 추측되고 도래산은 왼쪽 내리막길이 된다.ㄱ자로 생긴 작은 소나무가 있다.(16:10). 갈림길에서 급한 내리막을 잠시 내려서면 편안한 능선길이 한동안 계속된다.30여분을 진행하니 다시 주의해야할 갈림길이 나온다.(16:48).직진능선길은 역시 게곡쪽길로 추측되고 왼쪽 내리막길로 가야한다.갈림길 바로 전에 부러져 쓰러진 소나무 한그루가 왼편으로 있다. 뫼꿈이 회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온다.계룡휴게소에 계신단다.그러시면서 어디에 있냐고 하실길래 도래산 바로 전쯤에 있다고 말씀드리니 도덕봉에 다녀오셨다고 말씀하신다.하산후 만나뵙고 말씀을 들으니 우리보다 8분 일찍 삽재에서 도덕봉으로 오르셔서 우리와 같은 코스로 내려오셨다는데도 무려 1시간이나 일찍 내려오셨다니 그주력이 어느정도인지는 짐작이 가고도 남을일이다. 잠시 내려서면 넓은 안부에 닿는다.왼쪽은 학봉리쪽이고 도래산은 직진 오르막길이다.직진오르막을 오르면 등로는 오른쪽으로 휘어지고 다시 잠시 오르면 도래산 정상이 된다.(17:09).도래산정상에는 경주김씨묘1기가 차지하고 있다. 도래산정상에서 잠시 내려서자마자 전에 묘지터였던것으로 보이는 공터를 지나고 계속 내려서면 양쪽으로 서있는 바위사이를 통과한다. 여기서 3분가량 내려서면 왼쪽으로 약간의 낭떠러지가 되는 좁은 산길이 나오는데 주의를 요하는 갈림길이 된다.내려오는 좁은 능선길이 S자형이 되다보니 우측으로 급하게 내려서야하는 길이 잘 보이질않고 직진하는 길만이 잘 관찰된다. 만약 직진하게되면 좋았던 길은 이상하게 갑자기 흐려지고 많은 잡목과 급한 경사로 고생을 하게 된다. 잘 안보이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급한 내리막을 지그재그로 내려서면 아주 가는 능선길이 이어진다.3분가량 진행하니 묘3기가 계단식으로 형성되어있는 곳을 지나 낮은 고개갈림길에 도착된다. 왼쪽은 학봉리가는길로 보여지며 오른쪽은 사봉마을로 가는길로 추측된다.진행은 직진오르막이다.묘지 윗쪽으로 길은 이어지고 잠시 오르막을 가면 편안한 능선과 부드러운 내림길이 이어진다. 내리막길을 내려오니 제2학봉교에서 사봉마을쪽으로 난 최초 삼거리에서 약 30미터 떨어진 포장도로에 닿는다.<계룡민속마을>이라고 씌여진 알림판이 길 옆에 세워져있다.산행종료.(17:41) |
첫댓글 저도 가 보았지만 참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