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연말에 추천하는 영화 '하얼빈'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만나요.

[돌담 교습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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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호 감독님의 하얼빈...
현빈 배우님이 주연 자체만 해도 무척이나 기대가 되는 영화죠.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24일 개봉하는 영화 '하얼빈'이 60만명이 넘는 예매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연말을 앞두고 그 숫자는 무의미할 정도로 가파르게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안중근 의사하면 대한민국에서 영웅이자 애국투사시죠.
출연진도 화려합니다.
현빈, 박정민, 조우진 등이 출연하고 우민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연말에 보시면 영하의 날씨에 뜨거운 가슴을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무려 제작비 300억원을 투입해서 한국 영화 최초로 아이맥스 포맷으로 제작하고 몽골과 라트비아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관람 후기를 보니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
과연 시대적인 역사를 어떻게 영화로 연출할 것인지 기대가 되는데요.
이런 영웅들은 역사적 사실을 조명할 것인가 아니면 재미로 승부를 낼 것인가 하는 고민도 없진 않겠죠.

그래도 우리의 역사에서 지울 수 없는 영웅을 영화에서나만 뵐 수 있으니 기대해 봅니다

아래 글과 이미지는 예약사이트에서 가졌습니다.

■ 영화 '하얼빈' 소개
1908년 함경북도 신아산에서 안중근이 이끄는 독립군들은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둔다.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은 만국공법에 따라 전쟁포로인 일본인들을 풀어주게 되고, 이 사건으로 인해 독립군 사이에서는 안중근에 대한 의심과 함께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1년 후, 블라디보스토크에는 안중근을 비롯해 우덕순, 김상현, 공부인, 최재형, 이창섭 등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마음을 함께하는 이들이 모이게 된다. 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와 협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한다는 소식을 접한 안중근과 독립군들은 하얼빈으로 향하고, 내부에서 새어 나간 이들의 작전 내용을 입수한 일본군들의 추격이 시작되는데… 하얼빈을 향한 단 하나의 목표, 늙은 늑대를 처단하라.

■ 안중근 의사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 잠입하여 역전에서 러시아군의 군례를 받는 적군의 수장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했는데요.

1910년 3월 26일 오전 10시에 살인의 죄형으로 관동주 뤼순형무소에서 교수형으로 순직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