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에 의해 선우의 입원 병실이 변경되었습니다.
57병동 512호실이구요..
전화번호는 02-361-6512 입니다.
지난 수요일(11일)...
척수검사한 지 일주일 만에 또 두번째 척수검사를 했는데...
이번에는 수면제도 맞지 않은 상태에서 했다더군요...
(이번엔 제가 몸이 안 좋아 병원에 가보질 못했더랬습니다.)
그런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주 무난하게 검사를 끝냈답니다.
수면제를 맞으면...
약의 영향으로 아무래도 아이들의 거부와 반항의 몸부림이 약해지기 때문에
검사 담당의의 입장에서는 검사를 시행하기가 편하지만
아이들은 그 부작용으로 구토를 하게 되고
뇌에 어떤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남길 위험성이 전혀 없다고 볼 순 없기 때문에
부모 입장에서는 염려도 되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선우엄마가 강하게 요구하여
처음으로 수면제를 배제한 채 척수검사를 시도한 것이었습니다.
새삼스럽지만, 그리고 낯 간지럽기도 하지만
선우의 용기와 인내력에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곧은 마음으로 응원하고 계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첫댓글 왕만두님...낯 간지러우시다니요...저두 선우의 용기와 인내력에 박수를 보탤께요...장합니다...선우!
많이 힘들었을텐데..장하다 선우야..선우 화이팅..!! ^_^
저두 선우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선우 화이팅 ^^
선우는 역쉬.....그 용기와 인내력으로 꼭 완치되리라 믿습니다. 선우 계속 화이팅!!
^^ 역시 장한 선우군요..^^
선우.. 장하다 *^^*
용감하고 씩씩한 우리 선우왕자님~ 너무너무 멋지담말얏!!! 따른남자들 눈에 차질 않으뉘...ㅡㅡ;; 선우왕자님.... 책임져야댕~ *^^*
선우덕분에 참 많이 배웁니다*^^*......서누야아~~고맙고~조아한대이~~웃으래이~~맨날맨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넘 이쁘당...우리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