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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강진
 
 
 
카페 게시글
♠추억▷─ 그 시절 그 추억 먼 기억속으로 파란나무 제안 "내고향 강진 하면 떠오르는 단어"
라나 추천 0 조회 298 04.04.12 10:36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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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4.03.10 12:00

    첫댓글 게시판에서 대꾸왔습니다. 꼬리가 더 길어졌으면...하구요~~기러져라 얍!!

  • 04.03.10 12:40

    간산보 바로 욱에를 '혼수'라고 표현 했는디 그 곳에는 갱주개도 많이 있었고 "마람'이라는 것이 있어 각고 쪄서 묵으면 포근포근해 각고 밤 파 묵댁끼 묵으면 영판 맛난디 퐁퐁 나오는 맛이 댓길인디 가시가 있어서 쪼깐 조심해사 쓰고

  • 04.03.10 13:10

    ㅋㅋ 저아래...차부라는 구수한..용어가 었던데..나그네님이 올려주신 차부 사진에..ㅋㅋ

  • 04.03.10 16:07

    소(牛)띠기로 갔다가 소(牛)는 어디로 가불고 아그들,동네 어르신들 모두 횟불 들고 밤새도록 산으로 찾으러 나선 기억이 납니다. 다음날 새벽녘에 소(牛)를 찾아 돌아 오신 아부지의 그 모진 횟초리에 얼마나 울었던지....... 깔(풀)베어 오라고 하면은 친구들과 매둥에 모여 한움큼의 깔을 모아

  • 04.03.10 16:14

    딴이(낫을 굴려 멀리 보낸 사람이 낫으로 하나 둘씩 맞추는)해 깔을 꼬닥에 한가득담아 오곤 했는데, 지금 그녀석 들은 어디서 머 할까이. 겁나게 부잡한 놈들이였는데. 병풍처럼 둘리워진 화방산이 광대 바위, 삼형제 바위를 품에 안고, 널부러진 자갈이 갈갈이 사건을 생각케 하는 북당골, 소풍만 갈려고 하면 비가 와서

  • 04.03.10 16:23

    구렁이를 소사 아저씨가 낫으로 죽여 그 놈이 승천을 못해 맨날 비가 온다는 군동국민핵교의 전설, 금릉문화제가 열린 동국민학교, 그옆 포도밭에 친구들과 토요일이면 평상에 널부러저 포도를 먹던일, 자잘한 추억이 이제는 아름드리 나무 마냥 무성한 향수속에 잠기게 합니다. 남쪽 꿈이 아름다운 내 고향 강진을......

  • 04.03.11 22:29

    배들이...시끝에....자레부리...장전..솔치..신학리..봉덕..서문안...신성....홍암...붉은바우....ㅎㅎㅎㅎㅎㅎㅎ 고송골 밤따러 갔다가 고송사 스님한테 걸려 옷다빼끼고 아부지한테 디지게 맞아던생각나네 ㅋㅋㅋㅋㅋ

  • 04.03.31 23:39

    듣기만해도 그리움에 가슴 뭉클해지는 이름들 그시절 시끝에는 왜 그리도 추웠던지 자래부리 지나면 안방같은 봉덕이 그립습니다

  • 04.04.01 20:19

    한참을 혼자서 웃다가 몇자 적어보구만,옛날에 다 해보고 먹어보고 들어보던 일들이 인자는 추억속에 일들이네,정말 그시절에는 재미있었는디,,그전에 석교뚝에 벚꽃이 피면,멀리서 바라보고 단숨에 친구들이랑 ㄸ벚꽃꺽어서,병에다 꽂아 놓고는 했는디,이렇게 나이를 먹으면서,고향의 추억도 같이 먹어가네,, 항시 그립네,

  • 04.04.01 20:24

    그라고 탐진강 하면 은어를 빼먹을수가 없네.그전에보면 실뱀장어 잡은다고 후라쉬갔고 다니고 하더니만 그시절 사람들이 그립구만,방가운 님들 다들 건강하시요~~~~~~~~~

  • 04.04.07 01:37

    옛날엔 중앙교 운동장이 비만 오면 질퍼덕 거려서 공부는 안하고 배들이가서 돌 주워다 운동장 바닥에 돌을 겁나게 묻었는디 그라고 겨울에 얼마나 추웠는지 학교에 난로 핀다고 나무가져오라고 하면 몽둥이 하나씩 가지고가서 난로불 피워놓고 그 위에다 벤또를올려 보리밥하고 채지하고 짬뽕되도 만났는디 그때는

  • 04.04.07 01:44

    양발이 나이롱 이라 발시러워서 난로에 발쐬다 양발 바닥만 녹아 버렸던 생각ㅎㅎㅎㅎ연필이 업서가꼬 교실 바닥에 기어 다니면서 몽당 연필 줍다가 동전이라도 하나 주우면 좋아서 웃다가 천장에 대가리 찍던 아픔 그시절이 그립네...........

  • 04.04.12 23:18

    추석전날 친구들과 놀던때가 생각 납니다 이른 벼베고 난 논에서 장작으로 모닥불 피워놓고 술마시고 춤추고 노래하며 놀던때가 어그제 같은데 벌써 40이 넘었네요 고향친구들이 많아서 남자만 17명 이었는데 연락되는 동무는 열명 안팍이네요 다시 한번 모텔수 있으려나..................

  • 04.06.14 20:13

    목리다리가 생기기전에 나룻배 타고 학교 댕겻지 여름철 아침에는 이슬때문에 운동화 다젖고 겨울철에는 깐치네재 바람이 구태기 날아가고 영차영차 가락내어 젔는 노로 구강포를 건넜건만 이제는 빛바랜 추억속에 속절없이 나이만 들어가네

  • 07.10.05 21:31

    강진하면 떠오르는 것? 그거야 강진 갈갈이사건이제..... 군대서 이것땜시 구박도 마니묵었는디...... 서글픈 야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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