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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2월은 연구회 창립 9주년을 맞이한다. 창립 목적이 성별, 나이, 학력과 전공을 초월하여 개인의 관심이 되는 과제를 발표하고 토론 주제로 학문의 융합을 자극하고 후학들에게 관련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우정을 나누는 것이 공통된 합의 었다. 누구 강요나 설득에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관련 학문의 소통이 필요하여 몇 명이 공부를 시작하였다. 정기적인 발표에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여 30여명이 되었다. 연구회를 이끌어준 초대 회장 여문환, 2대 구본권, 3대 주혜영, 4대 박소영 회장이 봉사하고 있다. 돌이켜 보면 2006년 2월에 발기 총회에서 기념 강의(구본권 자문교수)를 시작하여 2원에 제94회를 개최하고 있다(박소영 회장 창립 9주년 인사말 중에서).
Founding 7th Anniversary Report
회원들 가장 빛나는 자유의지 참여는 전통 과 보석
봄이 시작되는 입춘은 2월에 들어 있다. 매년 2월-3월은 입학 · 졸업으로 기쁨과 아픔이 교차되는 시즌입니다. 2006년 2월 15일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부는 날 미래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연구회 <창립>을 선언한 역사적인 날입니다. <창립>, 이말 개념은 태어난 아기로 비유하면 연구회는 7살이 됩니다. 일곱 살이면 유아기를 지나 초등학교 2학년 수준이지만 신체 기량이 놀라울 정도로 발달하고, 자기 생각을 조정하기 시작하며, 부모에게 분리되어 또래 접촉이 많아지고, 사회관계에서 내외 통제를 시험하며 자신의 평가를 타인의 기대에 고려하여 관리하기 시작하는 나이입니다. 연구회는 그간 제70회 발표에서 99편의 연구 과제들이 발표 되었습니다. 매회 발표한 자료집 쌓은 높이가 1m 가 됩니다. 원고 양이 대략 33,60쪽에 이르니 새삼 놀라움을 감출 수 없습니다. 회원들이 공부한 자료집을 보면서 연구회 역사의 주인으로 참여한 회원들의 자랑을 숨길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생각 중에 하나는 어느 회원이 공부한 것을 몇 번 발표 하였는지 계산보다는 모임에 참석한 회원의 선택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발표는 개인 업적이지만 참가는 사회적 관계에서 평가됩니다. 즉 회원의 참여는 사회 책임에 일치합니다. 연구회는 개인의 선택과 성취가 중요하지만 참여하는 회원은 발표자에게 영향력을 주는 펠로 이기 때문입니다. 전문가 리더의 성숙은 남의 배려가 먼저이고 나의 요구는 그 다음이 맞습니다. 얼 뜻 생각하면 이 말이 개인 이익이나 가치의 반대이거나 틀린 주장 같지만 사회가 만든 약속 또는 기준(법)의 본질이 사회(법)정의(definition)에서 그렇게 해석하는 게 옳은 것입니다. 나를 먼저 생각하고, 이익을 위한 요구가 옳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 반대의 정신이 고급 두뇌를 가진 사람들의 사회의 책임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관심이 고조된 레미제라블 자베르(Javert)의 선악 판단 기준이 사회적 기준에서 하나도 이상하지 않지만 깊이 생각하면 철학을 무시하거나 동기나 이해 없이 어떤 결정이나 판단도 잘못 한 양심과 도덕을 고발한 시민정신이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개인 적으로 법(사회)의 철학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김황식(2013)은 법은 자기 이익을 주장하는 게 아니라 타인의 권리와 이익을 존중하는 게 옳다고 정의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개인의 자유와 권리의 혼돈에서 오해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하버드대학 Michale J. Sandel 교수의 강의 자유주의 정의(FREEDOM DEFINITION)는 공적 책임은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치열하게 논쟁하지만 서로 존중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라 했습니다.
연구회 참여는 카페(http://cafe.daum.net/childforce/2006년 4월 29일 개설/지기 주혜영)에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카페는 회원의 소속감을 높이고 의사소통이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300자 글, 발표 자료, 활동 이미지 기록이 모두 보관된 도서관입니다. 회원의 개인 연구실도 개설되어 있습니다. 카페에 163명 회원 중에 정회원은 26명, 준회원 69명, 그리고 탈퇴한 사람이 33명이 됩니다. 그간 모임 70회, 총 1,344시간을 뜨겁게 붙들고 99개 주제 발표, 원고 양이 13,440 쪽, 활동 이미지 1,220장 넘는 연출 주역들이 모두 회원들입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7년간 총 15,083명이 카페를 방문하였습니다. 게시 글 1,776, 댓글 1,243 회로 나타났습니다. 1개월 총 방문한 사람(일반방문, 준회원 포함)은 750명 내외, 1주 방문자 25명 내외 이용합니다. 7년간 100회 이상 방문한 회원 11명(운영자1 제외한; 2006년 5월 - 2013년 2월20 ; 회원의 입회 년도를 고려하지 않은 집계)의 순위 10까지(674회, 574회, 322회, 315회, 294회, 287회, 248회, 238회, 219회, 212회, 127회, 106회) 그리고 100회 이상 읽은 글이 29개 범주로 나타났습니다. 300회 이상 읽은 글 5개 카테고리는 상담사례 660회, 조직 및 임원 451회, 자폐치료교육 383회, 대내 외 공지 314회, 연구논문 작성 양식 300회 순위로 나타났습니다. 순수 회원 방문은 1일 5-6명 정도입니다. 예컨대 2월 3째 주에 9명이 13회 방문하고, 게시 글 2, 댓글 1회 정도입니다. 카페를 열어보면 재미있는 글들이 올라있습니다. 방문, 참여의 수가 적지만 단 한 줄의 소식이나 댓글이 회원에게 변화의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모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진정으로 자기를 찾아가는 변화의 자극이며 경험입니다. 예컨대 여러 사례 중에서 가장 최근에 전한 송년 메시지를 읽으면서 금세 가슴이 찡하는 감정이 오르고, 고뇌에 공감하면서 아름답고 솔직하게 나누는 딸과 대화에서 피드백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글을 읽으며 회원의 이해는 물론 긴장감을 풀면서 순환적으로 돌아오는 감성을 높였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회원들의 한두 줄글이 독자들 뇌를 지성으로 자극합니다. 회원 여러분! 개인의 꿈을 공개하면서 끝을 맺을까 합니다. 이 봄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하고 사랑 받기를 원합니다. 가장 신뢰 있는 사람과 롤러 코스트를 타고 사랑을 고백하고 싶습니다. 뇌 과학자들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성에게 사랑을 고백할 때 롤러코스터 안에서 하라" 롤러코스터가 달리면 심장 박동이 빨라집니다. 그 순간 사랑 고백을 받는 이성은 가슴이 두근거리는 이유가 당신 때문이라고 착각합니다. 그리고 뇌는 자신을 "그래, 나는 그 남자를 좋아해" 이처럼 상상하는 자유는 언제나 아이처럼 순수하고 아름답습니다. 고등 정신 자유의 대표적인 기술이 남의 장점을 칭찬하는 방법입니다. 사회 모든 사람이 내 맘에 꼭 들진 않지만 소통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타인의 덕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회원 여러분도 사랑의 메시지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먼저 전하기 바랍니다. 그 순간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주며 받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원고를 쓰면서 내내 회원들 개성을 상상하며 꿈과 희망이 연구회에서 시작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전하는 메시지가 연구회 역사 와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구본권, 2013년 연구회 7주년 기념 메시지).
2013년 2월 28일 한국유아발달심리연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