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2월 부터 국내에 소개된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그 이전까지는 대부분 마취 후 수술로 제거하는 요로결석의 치료법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된 우수한 치료기기 입니다...
이전까지는 불가피하게 통증을 참아내면서 빠질때까지 기다리던지 아니면 마취 후 수술로 제거하느 방법뿐이어서 환자뿐만이 아니라 치료하는 의사 입장에서도 치료방법의 선택폭이 좁았습니다...
그러나 체외 충격파 쇄석기의 도입으로 요로결석(요관결석, 신장결석)의 치료에 1차적으로 적용할 수있는 치료방법이 되었습니다.
진통제 주사를 맞고난후에 치료기기에 누워있으면 30분 정도의 치료를 시행하면 결석이 분쇄되어
통증이 적으면서 효과적으로 배출되게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체외충격파 쇄석기의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합니다.
즉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원리에 따라 분류하는 것입니다.
전기폭발 방식, 전자장 방식, 압전기 방식 이렇게 3가지 입니다.
각각의 원리에 따라 장단점이 있으면 지료효과에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전기폭발 방식은 자동차의 점화플러그같이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부품이 있는데 여기에서
고압의 전기충격파가 발생되며 둥근 금속 원형접시에 반사된 후 하나의 촛점으로
모이게 되어 큰 충격파를 발생시키는데 이 촛점에 요로결석이 위치하게 환자의 자세를
잡은 후 치료하게됩니다...
전기 폭발 방식이 국내 유명 대학병원뿐만 아니라 저렴한 쇄석기는 개인병원에도 도입되어
치료하고 있으며 그 차이는 충격파의 촛점의 크기와 연관이 있고 효과적으로 충격파의
에너지가 소실되지않고 결석에 전달되느냐에 따라 치료 효과및 합병증(통증)의 발생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국내 유명대학 및 플러스 비뇨기과에 설치된 쇄석기는 다른 저렴한 쇄석기에 비해서 촛점의 크기가
작기때문에 적은 충격파로도 효과적으로 요로결석을 치료하므로 불필요하게 높은 충격파를 발
생시키지 않아도 되므로 통증이 적고 합병증도 적습니다.
반면 기존의 개인병원들에 설치된 쇄석기는 촛점이 크고 전달되는 에너지의 손실율이 커서 높은 충격파를 발생시켜야만 하고
그래서 소리도 크고 피부에 느끼는 통증도 크고 촛점이 커서 불필요하게 결석뿐만이 아니라 그 주변의
인체 조직에도 충격파의 영향을 받아 합병증의 발생이 높고 치료 효율도 떨어집니다.....
요로결석질환은 보험적용이 되는 질환이고 반복적인 재발하는 것이 특징이고 가족력이 있어서
주의깊게 관찰해야만 하는 질환이고 그 통증이 매우 심한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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