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2회 정기산행
11월 2일(일요 당일)
영월 마대산(馬垈山1052m)
위치: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
산행코스
노루목(김삿갓묘)→김삿갓생가→안부→마대산→전망대→처녀봉→선낙골→노루목(김삿갓묘)
[산행설명]
마대산은 백두대간이 선달산을 거쳐 고치령과 마항치 사이에 형제봉을 일으키고, 북쪽으로 가지를 쳐 옥동천과 남한강에 가로막혀 지맥을 다한 산으로, 동쪽계곡에 김삿갓 유적지를 품고 있는 산으로 선낙골 계곡의 가을단풍이 매우 아름다운 산이다.
산행들머리인 노루목 김삿갓묘 앞에는 많은 장승과 돌탑이 조성되어 있고 작은 성황당이 있는 좌측 옆에 마대산 등산 안내판이 자리 잡고 있어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 서쪽으로 깊이 패인 계곡의 수레 길을 따라 20여분 올라가면 작은 폭포가 있는 합수지점이 나타난다.
합수점에서 좌측계곡으로 난 수레 길을 따라 20여분 올라서면 외딴 농가 못 미쳐 합수지점이 또 나타난다. 이곳에서 계곡을 건너 우측 골짜기로 200여m 정도 들어서면 김삿갓이 살던 주거유적지에 도착한다.
이곳 주거유적지에서 계곡 길을 따라 40여분 올라가면 오래된 집터가 나타나며 집터에서 300여m 올라서면 계곡 길은 끝나고 안부로 이어지는 서남릉 급경사 오르막길로 올라서면 계곡 길은 끝나고 안부로 이어지는 서남릉 급경사 오르막길로 올라서게 된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우거진 급경사 길을 따라 30여분 올라서면 주능선 안부에 올라선다.
주능선 안부에서 서남 방향으로 200여m 정도 걸으면 마대산 정상이다. 이곳에서의 조망은 북동방향으로 뻗은 주능선과 서북방향으로 태화산이 손에 잡힐 듯 시야에 들어오고 그 밑으로 남한강을 따라 고씨동굴 국민관광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하산은 올라왔던 길을 되돌아 북동쪽으로 이어진 주능선 길을 따라 900여m 정도가면 1030m 전망대바위에 올라서게 된다. 이곳에서의 조망은 정상보다 좋다.
동쪽방향으로 함백산과 태백산, 구룡산, 선달산을 따라 고치령 소백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하늘금이 파도처럼 한 눈에 들어오고, 단양 영춘면 의풍리와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가 산 속의 분지를 이루고 있고, 삼도 접경지인 어래산이 손에 잡힐 듯 강원도 고유의 거대한 산군이 시야에 들어온다.
동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300여m 내려서면 처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안부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북쪽방향의 계곡 길로는 옥동리 마을로 하산을 할 수 있다. 안부에서 곧장 5분여 능선 오름길을 올라서면 아름드리 소나무가 서 있는 처녀봉이다.
서남방향으로 난 길을 따라 20여 분 내려서면 능선 우측사면으로 난 길을 따라 선낙골 외딴 농가가 나타난다. 농가 앞 계곡으로 난 시멘트 포장 농로를 따라 30여분 내려서면 무명폭포가 있는 오름길에 보았던 합수점이 나타나고 20여분 내려서면 김삿갓묘 앞 출발지에 도착한다.
1.출발장소(경유지) 및 시간
☞건대입구역 (2호선 5번 출구) 백제예식장 앞: 7시 20분[정시출발]
☞천호역 국민은행 앞: 7시 30분[미리 기다려야 함]
☞상일동(상일초교 맞은편 후레쉬마트 앞): 7시 40분 착, 7시 50분 출발.
2. 산행코스 및 시간
☞노루목(김삿갓묘)-(0:40)→김삿갓생가-(1:10)→안부-(0:10)→마대산-(0:30)→전망대-(0:20)→처녀봉-(0:40)→선낙골-(1:00)→노루목(김삿갓묘)
☞ 산행거리: 8km / 산행시간: 4시간 30분
3.특기사항
(1) 회비는 2만5천원이고, 아침식사와 하산 후 점심식사, 간단한 반주를 제공합니다.
(2) 이동거리가 약간 먼 거리입니다. 출발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3) 일 정
-07:20 건대입구역 출발 [※출발시간 엄수]
-07:50 상일동 출발 [※출발시간 엄수]
-11:30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 김삿갓묘 도착(이동시간 약3시간 30분 정도)
-11:40 산행시작(산행시간 4시간 30분)
-16:40 산행종료: 먼저 하산하신 분부터 식사 시작
-16:40~17:10 식사시간
-17:20 귀경시작
-21:20 서울(건대입구 도착예정)
4.문의전화
(1) 회 장: 016-714-1217
(2) 등반대장: 011-340-0967
(3) 총 무: 011-9117-6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