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테아 정모가 있는 10월의 마지막날에 정모에 참석하고자 ... 이른 아침에 가족들과 망원코트가 아닌 춘천으로 향한다..
이유야 간단하다 일주일 내내 술먹고 늦은귀가에 아들 지석군과 딸 지수양의 기분을 좀 업해주려고 춘천으로 향하는것이다..
미안하다 ...지석군 지수양~~~ㅎㅎㅎ
울집 안방마님 춘이씨(나의 심장같은 존재이다)와 지석군 지수양 사랑스런 울 가족이다..
아침 7시 올림픽대로를 달린다 ....춘천고속로로 향하는 대로는 이제막 잠에서 깨어난다...
춘천으로 한걸음에 달린다...빨리 봉사를 마치고 운동하러 가야하는 마음을 표정뒤에 숨길려니 힘들당~~
오부자 닭갈비집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새로운 집을 개척하는 마음으로 들어갔다가 동네 닭갑비집 보다 못한 맛을 보고 왔다...20년 다녔던 호반 닭집이 먹는 내내 그리워진다 ..괜히 가족들에게도 미안해지고 ...아직 철이 덜들어 호기심이 문제다~~
별반 다른게 없는 닭갈비..ㅠㅠㅠ
걍 밥이나 뽁~~아~~먹으면서 아쉬움을 달랜다....
그래고 껍데기라고 양어깨에 기대어준다...고맙다 지석군! 지수양!...이 맛에 자식 농사를 짓는가 보다...^&^
대충 챙겨먹고 춘천가도를 달린다....집으로~~~~~아니지 ...망원코트로~~~~~ㅋㅋ
망원에서만 볼수있는 발기된 물기둥?...힘차게 일어나는 오테아를 보는것 같아 늘 기분이 좋아진다....ㅋ
모두가 열태를 한다...첨으로 담아보는 망원코트......
야가 누구게? 야 모른면 테니스를 모르는것 이라고들 한다..망원에 오면 오서방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것이다..
오우~~ 오테아의 얼굴 마초의 향기가 베어있는 친구...이날 미끼던져놓고 신삥들 2만원을 꿀껏하는 처세술도 부린다..
망원에 오면 조심해야할 인물이다..
써브 넣으면서 까지도 남아있는 손으로 끝까지 보호하고 있는 저 속에는 남들과 다른 뭐가 있는지 궁금해진다...ㅋㅋ
후기가 전체 관람가에서 점점 19금으로 변해가는것이 아슬아슬하다...ㅎㅎ
오서방...오테아의 원장을 가까이서 찍어봤다... 테니스 코리아에서 보다 휠씬 잘나왔다...수호야 ~~술한번 사라~~~
요즘 대세인 두핸드....상현이는 두핸드를 쓰지 않는다..이유는 위에 적어놓았다...
3개월 배우고 코트에서 저렇게 여유가 있어도 되는건지...? 상대가 궁금하다~~
파트너는 열심히 때려본다.....이 두분이 미끼에 걸려든 손님들이다...ㅋㅋ
오우~~~세브링 !! 집에 갈때는 간다고 야기좀 하세요~~~^^
자기들 끼리도 폼을 보면서 웃는다..역쉬~~테니스는 보는것 다르다.. 눈에 보이는걸 다 할수 있다면 나달은 랭킹 100위권 밖에 이쓸것이다..
이렇게 환영을 해주시니 몸들바를 모르겠다...나중에 사진 찍지 말라는 행동이었다는 천청벽력같은 소리를 들었다...
그래도 고마워요...젖니친구님~~~^^
첫댓글 아직~~~사진이 많이 남아 있는데..어쩌지요? 간간히 올려 보도록 할께요~~
마지막 사진 뒷배경...ㅡ,.ㅡ^ 싸가지 3형제 담배 꼬라물고 있는 꼬라지 하고는....ㅡ,.ㅡ*
ㅋㅋㅋ즐거운 대낮의 추억
상현너무 우기다,,,,,하하하,,,,, 그표정이여 ,,,,,,
형님 사진 박느라 고생하셧씀다... 제가 좀 박을라 그랐는디... 뭔일 하느라.. 사진도 한장 못박아 드렸니여..
그래도 형님은 오래 사실거에요... 사진 박으면 혼달아난데요.. ^^
든든한 아들, 사랑스런 딸,.. 너무 보기 좋습니다!!! 형님 인생 성공하신거에요.
멋진 가족이세요! 부러움과 감사함을 남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