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등급제도는 1971년에 도입되었는데, 포도의 숙성 정도와 이에 근거한 잠정적인 알코올
수준에 기준하고 있다.
QmP --- Qualitatswein mit Pradike
'우수한 질 좋은 포도주'라는 뜻을 가진다. 독일 포도주 등급 중에서 최상급의 등급이며 설탕이나 다른 첨가물에 의한 샵타리자숑은 일체 허용되지 않는다. 이 등급은 품질에 따른 6개의 등급으로 세분된다. 카비네트 짧은 기간의 숙성을 거친다. 알코올이 가장 적은 약한 와인이다. 스페트레스 늦게 수확한 포도로 빚은 와인. 약간 쓰고 단맛이 난다. 아우스레스 특별히 선별된 포도송이로 만든 와인으로서 그리 달지는 않다.
향취와 맛이 좋다. 베어른아우스레스 늦수확한 포도송이를 골라서 빚은 와인이다.
원숙미와 진한 맛을 보이며 후식용이다. 트록켄베어른아우스레스 시들고 쪼그러진 거의 마른 포도송이로 빚은 와인이며
향과 당도가 높다. 와인 중에 최고이다. 아이스바인 찬 겨울
QbA --- Qualitatswein bestimmter Anbaugebiete
'지정된 지역에서 나는 질 좋은 포도주'라는 뜻이다. 독일 전역에 걸쳐 발달된 13개의 생산지에 국한하여 이 등급이 주어진다. 당해 지역의 특성과 맛을 보장 할 수 있을 만큼 제대로 숙성되고 인정된 포도로 만들어지고 있다. 포도의 숙성은 반드시 오래지 않아도 좋고 알코올을 늘리기 위해 설탕을 첨가하는 것도 허용된다.
란트바인(Landwein)
프랑스의 뱅드 빼와 같은 것으로 이른바 시골의 와인의 성격을 가진다. 이에는 규제가 거의 없거나 아주 느슨한 형편이다. 이 역시 전체 포도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하다고 할 수 있다. 이 등급의 포도주는 17개의 LANDWEIN 지역에서 대량으로 나오고 있다.
타펠바인(Tafelwein)
독일의 테이블와인으로 여러 포도품종을 섞어 만든 이른바 브랜디드 와인이다. 또한 발효과정에 설탕 등을 첨가한 일종의 샵타리제 와인이기도 하다.
출처 :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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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자료 다시 올립니다. ^^
독일 와인 등급 체계 (1971)] - 수확시 포도의 잔류 당도에 따라 등급이 결정됩니다.
- 타펠바인 Tafelwein : 가장 낮은 등급. 테이블 와인. 발효과정에 설탕 및 농축과즙 첨가. - 도이처 타펠바인 Deutscher Tafelwein : 독일산 포도로 제조. 발효 과정에 설탕 및 농축과즙 첨가. - 란트바인 Landwein : 프랑스의 Vin de Pays. 지역 특색에 맞는 와인 제조. 발효 전 설탕 첨가. (농축과즙 불가) - 쿠베아 QbA (Qualitätswein bestimmeter Anbaugebiete) : 특정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급 와인. 13개 지역. 허가 후 설탕 첨가 가능. - 쿠엠페 QmP (Qualitätswein mit Prädikat) : 최상급 품계. 첨가물 불허. 수확 시기, 포도의 당도 등에 따라 6개 등급으로 분류.
[QmP 등급 체계] - 카비넷 Kabinett : 가장 일찍 수확. 당도가 가장 낮음. (마주앙 모젤) - 슈패트레제 Spätlese : 늦게 수확했다는 의미. 약간 드라이한 편. 제법 달콤한 편. - 아우스레제 Auslese : 특별히 선별된 포도송이로 만든 와인. (aus = outstanding, 선별된) 귀부병에 걸린 와인을 일부 섞을 수도 있음. - 베렌아우스레제 Beerenauslese (BA) : 특별히 선별된 포도알만을 골라 제조. 늦은 시기에 수확하므로 당도가 꽤 높음. - 트로켄베렌아우스레제 Trokenbeerenauslese (TBA) : 100% 귀부병에 걸린 마른 포도알로 제조한 최고급 와인. - 아이스바인 (Eiswein) : 포도가 얼 때까지 수확하지 않고 기다리다가 해동시키지 않은 채 즙을 짜 제조한 와인. 산도와 당도가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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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 좋은 정보 감사~!^^복습의 기회도 되는 거 같아요~!ㅎㅎ
간단한것은 알아두면 라벨읽을때두 도움이됩니다....
놀라실지 모르지만 전 독일와인부터 맨처음 개념 잡기 시작한 것 같아요. 12~3년전 이순주 고문?(지금은 뭐하시는지 모름)님에게 직접 그림과 설명 들으면서 와인 마셔보니 참 맛있다는 생각을 했지요. 대부분 와인에 대해 관심있어 하는 분들도 독일 와인은 잘 접하는 경우가 드물어 낯설게 느껴질 거예요. 암튼 독일 화이트 와인은 일단 알콜도수가 높지않아서 시원한 여름철에는 즐겨 마시기에 좋은 와인이라고 생각됩니다. 7월 시음회에서 회원 여러분들이 독일와인 마셔본 만큼 마신사람들이 그리 흔하지 않다는 사실도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