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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특강은 ‘비전 만들기OHP’ 활동을 하기 전 짧게 진행하는 특강이다. 혼자 진행하는 강의법보다는 비전특강에서 소개하고 있는 OHP필름을 이용한 강의법이나, 제목에 알맞은 시청각 자료를 사용하는 강의법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진행한다면 효과적인 강의가 될 것이다. 비전특강에 좋은 책으로는 강영우 박사의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와 강헌구 교수의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를 추천한다.
(1)비전이란 내 안에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이다.
① 아래에 나오는 정사각형 그림을 OHP필름으로 보여준 후 이 정사각형 안에는 모두 몇 개의 정사각형이 있는지 알아맞혀 보게 한다(어느 정도 시간을 주어 알아맞히게 한 후 강의를 계속이어 진행한다.)
② 어떤 사람은 16개의 네모꼴만 보는 사람이 있다. 여러분에겐 몇 개의 네모꼴이 보이는가? 정답은 모두 30개의 네모꼴이 있다. 네모꼴을 자세히 보면 그 안에 감추어진 많은 네모꼴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비전은 내 안에 있는 것을 끄집어내는 것이다. 내 안에 있는 꿈을 끄집어내고, 잠재력을 끄집어내어 내가 목표하는 곳을 향하여 전진하는 것이다.
③ 나는 내게서 무엇을 보는가 겉으로만 드러난 16개의 네모꼴이 보이는가? 아니면 내 안에 감추어진 수많은 가능성을 보는가? 그것을 발견하라.
④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 안에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자원을 보지 못하기에 개발하지도 않고 녹슬어 버리게 하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한한 자원을 주셨다. 그러나 그것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것은 우리의 몫인 것이다. 나는 내 안에 무엇을 보는가?
(2)비전은 밀가루 반죽과 같다.
① 비전은 밀가루 반죽과 같다. 밀가루를 반죽해서 작품을 만들다가 잘못 만들면 다시 반죽해서 만들고, 또 잘못 만들었으면 다시 반죽해서 만들어 결국에는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밀가루 반죽을 보여주면서 설명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② 비전은 한번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계속해서 다듬고, 훈련되어지고, 준비할 때 결국에는 이룰 수 있게 되는 것이다.
③ 이렇게 고백하게 하라 “나는 다듬어지지 않은 다이아몬드다.” 그렇다 아직은 다듬어지지 않은 다이아몬드지만, 다듬어지기만 한다면, 전문가의 손에 의해 다시 태어나기만 한다면 엄청난 가치를 부여받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다듬어지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비전은 달라진다.
(3)비전은 나침반이다
① 비전은 앞으로 갈 방향을 정하는 나침반과 같다. 앞으로 10년 또는 20년 후 내가 어디에 있을지를 생각해 보면서 그곳까지 가는 스케줄을 구상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내 인생의 “목표 세우기”이다.
② 에베레스트 산을 제일 먼저 정복한 에드먼드 힐래리 경은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등산을 시작했는데 어느날 정상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고 말했다.
(4)비전은 작은 불씨다.
① 비전은 작은 불씨와 같다. 내 마음에 불을 지르는 것이다. 작은 불씨가 있어야 나무도 태울 수 있다. 시작은 작은 불씨에서 시작하지만 결과는 엄청난 것이다. 내 영혼에 비전을 작은 불씨를 붙여라.
② 슈바이처는 가슴에 품고 있던 결심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30세의 나이에 의과대학에 등록했다. 그것은 삶의 모든 것을 포기하는 운명적 결단이었다. 당시 그는 이미 유능한 신학교수로서, 오르간 연주자로서, 또한 오르간 제조기술자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었던 것이다. 9년의 학업을 마친 후 졸업과 동시에 슈바이처는 자신의 병원을 세우고자 아프리카의 램버린으로 갔다. 많은 이들이 슈바이처의 꿈과 그 꿈을 실천한 노력에 영향을 받았다. 슈바이처는 비전을 품는 순간 자신의 가슴에 끌어 오르는 무엇인가를 느꼈던 것이다.
(5)비전은 사랑에 빠지는 것이다.
① 비전은 누구도 말릴 수 없는 사랑, 조금 하다가 그만 두는 사랑이 아니라 자기의 모든 것을 쏟아 붓는 열정적인 사랑에 빠지는 것이다.
② 루터 버뱅크는 식물과의 사랑에 빠졌고, 빌 게이츠는 컴퓨터와의 사랑에 빠졌고, 스티븐 스필버그는 영화와의 사랑에 빠졌다. 제니트 리는 포켓볼과의 사랑에, 박찬호 선수는 야구와의 사랑에, 서태지는 음악과의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그 사랑의 열매가 많은 사람의 삶을 풍성하게 해주고 있었다.
③ 나는 무엇과 사랑에 빠져있습니까? 어떤 일이든지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보다도, 좋아서 하는 사람, 하고 싶어서 견딜 수 없어 하는 사람이 더 잘하는 법이다.
(6)비전에 공짜는 없다.
오래 전에 어느 현명한 왕이 현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고 이런 임무를 내렸다. “후손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세기의 지혜를 연구하여 책을 담아 주시오” 그래서 현자들은 오랜 세월 동안 연구를 하여 12권의 책으로 만들어서 왕에게 그것이 바로 세기의 지혜가 다 수록된 책이라고 말했다. “여러분 이것은 세기의 지혜가 담긴 책이기 때문에 우리의 후손에게 물려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너무 두꺼워 사람들이 읽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간단하게 이것을 줄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자들은 그것을 줄여서 한 권으로 만들었다. 왕은 그래도 두껍다고 더 줄여 보라고 말했다. 현자들은 한 권의 책을 하나의 장 크기 만하게 줄였다. 그리고 다시 한 페이지로, 다시 하나의 문장으로 바꾸었다. 왕은 문장을 보고 매우 기뻐했다. 현자들을 보고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 이것이 내가 바라는 그리고 여러분이 바라는 세기의 지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배우면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이 쉽게 해결될 것입니다” 현자들이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 만든 세기의 지혜는 이것이었다. “공짜는 없다”
(7)비전은 사명이다.
① 다음은 예화나라에 소개된 글이다.
② 몇 해전 타임지가 미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을 선정했는데 그 중에 1위는 빌게이츠도, 클린턴 전 대통령도, 부시 대통령도 아니다. ‘오프라 윈프리’라는 여성 토크진행자였다. 그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시청자가 어림잡아 평균 1000만이 넘고, 그녀의 말 한마디에 미국인들은 감동을 받는다. 그녀가 “가난한 고아원을 방문했는데 그곳에 도움이 필요해요”라고 10초만 얘기하면 다음날 그 고아원에 수십 억의 기부금이 도착한다. “이 책을 읽었는데…”한마디 하면 그 책은 다음날 미국내 베스트셀러가 된다. 그녀의 이런 영향력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그녀의 자서전인 “이것이 사명이다”에 나오는 네 가지 인생철학에 그 해답이 있다.
첫째. 남보다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이다.
둘째. 남보다 아파하는 게 있다면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이다. 아파 본 사람만이 아픔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남보다 설레는 게 있다면 그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이다.
넷째. 남보다 부담되는 게 있다면 그것은 강요가 아니라 사명이다.
그녀는 혼혈아로 태어나 가난과 아픔 속에서 자랐고, 혼자 공부하면서 성경 속 모세를 통해 오늘의 자신을 일구었노라고 간증한다.
③ 그렇다면 내가 남보다 더 가진 것은 무엇인가? 내가 남들보다 더 아파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를 설레게 하고 부담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이 내가해야 될 사명, 곧 비전인 것이다.
3. 비전 만들기
비전 만들기는 내가 앞으로 무엇을 해야 되는지를 분명하게 밝히는 것으로서 내가 해야할 최종목표를 기록하는 활동이다. ‘아마 되겠지’, ‘되긴 될꺼야’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난 할 수 있어. 하면 된다’ 믿음을 가지고 비전을 만들어보자. 비전 만들기는 [로리베스존스의 책 ‘기적의 사명 선언문’(한.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비전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각도로 접근했다. 비전을 꿈꾸는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그 책을 추천한다.
1. 준비하기
① OHP필름에 “비전 만들기”라고 글을 쓰거나, 멋진 그림을 그려서 보여줌으로 이 시간이 어떤 시간인지 알게 한다.
② 조별로 OHP필름과 12색 유성매직을 나누어준다.
③ 학생용교재 “나에게 용기를 주는 글”란을 사용한다.
2. 비전 만들기를 해야되는 이유
로리베스존스의 ‘기적의 사명 선언문’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쓰여있다.
나는 나의 인생계획을 세울 때 어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어머니는 미소를 머금은 채 차를 마시면서 정감 어린 말투로 다음과 같이 말해 주었다. “너를 계획하지도 못한 내가 어떻게 너의 인생을 계획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겠니?”
그렇다. 사람은 내가 이 땅에 사는 동안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되는지 잘 알지 못하지만, 나를 계획하시고 나를 보내신 하나님께서는 나를 향한 인생의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믿 어야 된다. 그러한 마음으로 비전을 만들자.
3. 비전 만들기 진행하기
① 로리베스존스는 비전 선언문을 만드는 세 가지 요소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 한 문장을 넘어서는 안된다.
- 12살 난 아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 쉽게 외울 수 있어야 한다.
② 역사적으로 볼 때 위대한 지도자들은 대부분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는 사명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들은 다음과 같다.
에어브러햄 링컨의 사명은 ‘미합중국의 분열을 막는 것’이었다.
프랭클린 D.루스벨트는 ‘대공항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있었다.
또 넬슨 만델라는 ‘인종차별을 종식시키는 것’을,
테레사 수녀는 ‘굶주리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자비와 연민을 베푸는 것’을,
잔 다르크는 ‘프랑스 해방을’ 사명으로 가졌다.
그리고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의 성벽을 재건’하는 사명에 충실했다.
③ 자 그렇다면 이제 로리베스존스가 이야기한 비전 선언문을 참고하여 나의 비전을 만들어 보자(방법소개).
4. 응용하기
① 마인드 맵을 이용한 비전 만들기.
- 마인드 맵 형식으로 비전 만들기를 진행한다.
- 색깔 있는 A4 용지에 나의 비전 만들기를 기록한다.
- 조별로 원형으로 앉게 한 후, 두 사람씩 짝을 지어 나의 비전을 소개한다.
- 소개가 끝나면 조원들은 원형으로 앉고 한 사람씩 비전 만들기를 소개하는데 내 것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만났던 사람의 비전을 조원들에게 소개한다.(이것은 상대방에 대해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해주는 교육효과가 있다)
- 조별 활동이 끝나면 전체 앞에서 발표할 수 있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비전을 발표하게 한다.
- 기록한 비전 선언문은 모두 걷어서 코팅을 한 후 개인에게 돌려주거나, 전시한 후 돌려 준다(컴퓨터를 활용하여 멋진 액자를 만들어준다).
② 우리 모임의 비전 선언문 책자 만들기
- 모임에서 기록한 비전 선언문을 모아서 하나의 책으로 만들어 선물로 나누어준다.
- 그 책의 이름을 공고해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것으로 정하여 학생들에게 좋은 기 념이 되게 한다.
4. 비전집회
5. 시와 작은 음악회
시와 작은 음악회는 내 마음을 열고 평소에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앞에 나와서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하거나, 개인적으로 축복하고 싶은 사람, 위로해 주고 싶은 사람을 앞으로 나오게 하여 그를 축복하는 프로그램이다.
(1)준비하기
① 무대를 예쁘게 꾸민다. 풍선도 달고, 마이크도 꽃으로 장식하고, 중앙에 의자를 한 개 놓 는데 의자도 분위기 있게 꾸며둔다. 현수막까지는 아니어도 우리들의 작은 음악회라는 제목을 적당한 곳에 붙여둔다.
② 조명기구(롱핀)를 준비하여 앞에 나온 사람에게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한다(또는 OHP 슬라이드를 이용하여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다).
③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비디오 촬영을 준비한다. 또는 녹음기로 대신할 수 있다.
④ 예쁜 편지지를 만들어 나누어주거나, 학생용 교재에 기록하도록 한다.
(2)진행하기
① 사회자는 이 프로그램의 의미를 설명해 준다. “이 시간은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하고 싶 은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평소에 미안했던 사람, 고마웠던 사람, 만나보고 싶었던 사람, 나의 위로가 필요한 사람, 내가 축복하고 싶었던 사람에게 공개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② “앞으로 초대한 사람을 위해 노래를 불러주어도 괜찮고, 편지 쓴 것을 읽어 주어도 괜찮 고,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해주어도 좋습니다”라고 이야기한다.
③ 자유로운 형식으로 편안하게 진행하는데,
- 말하고 싶은 사람이 먼저 앞에 나와서 한 사람을 앞으로 초대한다.
- 초대받은 사람은 중앙에 위치한 의자에 앉게 한다.
- 조명은 중앙에 앉은 사람을 비춘다.
- 초대한 사람을 위해서 편지, 위로, 축복, 노래 등 자유롭게 형식에 구애를 받지 않고 진 행한다.
④ 이렇게 해서 한 명이 끝나면 원하는 사람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진행한다.
⑤ 시와 작은 음악회는 시간에 쫓기듯 진행하지 말고, 예상 시간보다 초과하더라도 흐 름이 끊어지지 않도록 진행하는 운영의 묘가 필요하다.
⑥ 마무리 시간에는 전체가 서로를 위해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축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⑦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활용하면 좋다.
-둘째날-
1. 침묵의 시간
핸드폰 CF중 기억에 남는 말이 생각난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을 위해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침묵의 시간이란 나를 사랑하는 주님과의 만남을 위해 세상의 안테나를 잠시 꺼두는 시간이다. 우리는 하루 종일 말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주님과의 만남을 위해 세상의 모든 염려와 걱정을 떨쳐버리고 그 앞에 홀로 서는 시간이 있었는가 생각하면 부끄럽다. 우리는 침묵의 시간을 통해서 주님을 바라보고, 그분과 대화하고, 그분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려는 것이다.
➀하나님께 나의 비전을 고백하면서 편지쓰기
➁성경에 나의 비전과 관계된 성경구절 찾아서 쓰기
2. 아침을 깨우는 공동체 활동
침묵의 시간이 이후에 같는 프로그램으로 스킨쉽을 통해 오늘 하루도 서로의 마음을 열고, 사랑의 교재를 할 수 있는 활동을 한다. 간단하면서도 재미있게 진행되기 때문에 아침마다 가볍게 할 수 있다.
① 어깨잡고 몸풀기
② 업어주며 몸풀기
③ 우리는 하나
④ 찬양하며 발차기
⑤ 찬양하며 모양 만들기
3. 인생을 다섯 글자로 말하기
오래 전, TV 이홍렬쇼 중 다섯 글자로 대답하는 프로그램이 나왔다. 번쩍이는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대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지나온 자신의 인생을 다섯 글자로 표현하고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① 덩달이 시리즈의 글쓰기 편을 이야기한다.
덩달이가 계속 엉뚱한 글쓰기를 해 오자 선생님도 많이 지치셨다. 선생님은 학용품을 선 물로 준비해 덩달이를 만났다. “덩달아, 이건 내가 너에게 주는 선물이다. 자, 어른에게 이런 선물을 받았을 때는 어떻게 말하지? 다섯 자로 대답해 봐, 맨 끝자가 ‘다 야’” 그러 자 덩달이는 자신 있게 대답했다. ‘뭐 이런 걸 다’ 대부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대답하겠지만 덩달이는 의외로 상식을 뛰어넘는 기발한 대답을 했다.
② ‘자 우리도 덩달이처럼 독특하면서도 기발한 표현으로 인생을 다섯 글자로 표현해 보겠 습니다’
③ 준비된 자료를 활용하여 진행하는 ‘인생을 다섯 글자로 말하기’는 태어났을 때, 10대, 20대, 30대, 최종적인 나의 삶을 시대별로 나누어 다섯 글자로 표현한다. 비전을 갖는 사람은 자신의 지나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는 눈이 있어야 되기에 이 과정이 꼭 필요한 것이다. 깊이 생각하면 진지하고 중요한 시간이기에 너무 장난스럽지 않도록 진행하도록 한다.
④ 실제소개 - (정은이의 이야기)
태어났을때 ‘제발숨셔라’. 태어났을 때 숨을 쉬지 않았다고 한다.
10대 ‘혼란스러워’. 무언가 알지 못하지만 왠지 혼란스러웠던 시기.
20대 ‘꿈이있는삶’. 꿈을 갖게 되었고
30대 ‘꿈을이룬삶’. 꿈을 성취하게 되었고
최종적인삶 ‘주님바라기’. 나의 삶의 목표는 오직 주님만 바라는 것이다
4. 성공자의 성품 만들기
미국을 대표하는 지성의 한 사람 벤자민 프랭클린은 습관이 행동을 지배하고, 그 행동이 성품을 지배한다는 사실을 알고 13개의 덕목을 만들고 그것을 매일매일 점검함으로써 습관화시켰다는 것이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성품 만들기 덕목을 살펴보면서 나는 성공자의 성품을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실패자의 성품을 가지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1) 진행하기
① 벤자민 프랭클린의 13가지 덕목을 기록 ‘성공자의 성품만들기’ 부분을 참고한다.
② 사회자의 멘트 “벤자민은 이 13가지 덕목을 철저히 습성화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냈습니 다. 그것은 매일매일 자신이 이 덕목들을 얼마나 잘 지켰는지 작은 수첩에 표를 만들어 체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럼 이제 우리가 매일 매일은 아니지만 지금 이 시간에는 벤자 민이 이야기한 덕목 중 내가 하고 있는 것은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면서 기록해보겠습니 다. 기록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내가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면 ( )
- 잘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 )
- 앞으로 그렇게 해보고 싶다고 생각되면 ( )
- 이것 외에도 내가 추가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추가해도 좋다.
- 그리고 기록하는 표현은 내가 표현하고 싶은 대로 멋지게 꾸며보자.
** 벤자민 프랭클린의 13가지 덕목 ** | |||
성 품 |
내 용 |
현재 |
미래 |
절 제 |
과음 과시을 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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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묵 |
불필요한 말을 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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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서 |
모든 것을 제자리에 두고, 주어진 일을 제때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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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단 |
내가 해야 할 일은 꼭 하겠다고 결심하고, 반드시 실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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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 약 |
다른 사람 혹은 나에게 유익한 것 외에는 돈을 쓰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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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면 |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항상 유익한 일만 하며, 불필요한 행동 역시 삼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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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실 |
남을 속이지 않으며 순수하고 정당하게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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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 |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입히지 않고 나의 유익함도 놓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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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유 |
극단적인 것을 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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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결 |
몸, 의복, 생활을 깨끗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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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심 |
사소한 일로 마음을 흩트리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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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결 |
건강이나 후손을 두는 목적 이외의 성생활은 절제하며 자신과 상대방의 인격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유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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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 손 |
예수와 소크라테스를 본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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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발표하기
① 발표하기는 조원들끼리 발표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조원들이 표시한 13가지의 덕목을 조장이 정리한다.
② 그 중에서 우리들이 잘하고 있거나, 앞으로 잘 하고 싶은 것 5가지를 선택한다. 선택하는 방법은 ‘가장 잘 하고 있는 표시’가 가장 많이 나온 것을 중심으로 정리한다.
③ 정리가 되었으면 조원들이 합심해서 암기하는데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뽑은 5가지가 ‘절제, 과묵, 질서, 결단, 검약’이라면
- 조원들이 똑같은 목소리로 다음과 같이 발표한다.
절제-과음과식을 하지 않는다.
과묵-불필요한 말을 하지 않는다.
질서-모든 것을 제자리에 두고, 주어진 일을 제때에 한다.
결단-내가 할 일은 꼭하겠다고 결심하고 반드시 실천한다.
검약-다른 사람 혹은 나에게 유익한 것 외에는 돈을 쓰지 않는다”
- 이렇게 다섯가지를 틀리지 않고 조원들이 한 목소리로 발표해야 된다.
- 만약 발표할 때 틀렸다면 가벼운 벌칙을 주어서 통과 할 때까지 시킨다.
- 먼저 암기한 조부터 발표를 시키는데, 1조가 첫 번째 암기에 실패하면, 다시 기회를 주 고, 암기했다고 말하는 조에게 기회를 준다.
④ 사회자의 코멘트
벤자민은 자신이 만든 13가지 덕목을 수첩에 표를 만들어 체크했다. 표의 가로축에는 요일을, 표의 세로축은 13가지 덕목을 기록했다. 가로와 세로가 교차되는 각 칸에 그날 덕목을 잘 지키지 못했다고 판단되면 검은 점을 그려 놓았다. 그리고 일주일 단위로 보다 집중적으로 지킬 덕목도 정해서 그것을 습관화하려고 노력했다. 그것을 1년 동안 계속하다보니, 어느덧 각 덕목들을 적어도 4회씩 집중적으로 습관화한 셈이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이 줄어들었고, 그것을 확인할 때마다 벤자민은 마치 인품의 검은 점이 줄어드는 것 같은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처음에는 천성적인 기질을 극복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이와 같은 습관화 훈련을 평생 동안 계속한 결과 50년이 지난 후 13가지 덕목이 어느덧 자연스럽게 그의 성품이 되었다.
5. 비전특강 “이런 함정을 조심하라”
비전특강은 특별한 시간을 정해서 진행하는 특강이 아니다. 프로그램 속에 자연스럽게 젖어들 수 있도록 연결된 특강으로 자칫 지루하기 쉬운 시간을 짧고, 간결하게 프로그램과 연결하면서 전달하기 때문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면서 교육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또한 비전특강은 ‘성공자의 성품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오전을 마무리하게 되면서 정리하는 시간이기도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남다른 습관과 노력이 있었다. 나는 가끔 이런 상상을 한다. “성공했으면서도 성품이 좋은 사람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아마도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성공한 사람들 중 좋은 성품을 가진자가 그리 많이 않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 시간에 우리가 알고자 하는 것은 비전을 가지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함정이 있는데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몇 가지 비결을 공개하는 것이다. 가능하면 OHP를 사용해 제목을 보여주면서 진행한다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1) 난! 무능해
비전을 가졌지만 자꾸만 내 안에 “난 무능해”, “난 안돼”, “그 일은 내게 너무 벅차”,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 “나는 보잘 것 없는 집안 출신이야” 이런 생각은 비전을 향해 가는 내게 장애물이 된다.
①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나오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나는 말에 능숙하지 못하고,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사람이다”고 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은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말씀하시면서 그 일을 성취하신다.
②사무엘이 사울을 왕으로 세우려 할 때, 사울은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인 베냐민 사람이며,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라고 반문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이스라엘의 초대왕으로 세우셨다.
③성공은 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나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보는것이다.
(2) 네가 뭔데!
누군가 나에 대해 비난의 소리를 하거나, 인터넷에 나를 비방하는 글을 올리면 나도 모르게 남을 의식하게 되고 위축되기 싶다. 하나님이 모세를 지도자로 세우셨지만 어느날 미리암과 아론은 모세를 비방하면서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않으셨느냐”라고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비전을 이루는데 조심해야 될 함정은 바로 ‘너가 뭔데!’라고 누군가 나를 반대하고 비난해도 이겨나갈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된다.
(3) 너무 두려워.
① 두려운 마음이 없는 사람은 없겠지만 두려움이 나를 주장할 때 우리는 넘어질 수밖에 없다. 나의 비전을 이루어 나가는데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 두려움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끊고 나가라.
② 사자가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OHP로 만들어서 보여주기)
③ 그림에서 소개하고 있는 사자와 같이, “여호와는 나의 목자되시니 내게 두려움없네”라고 고백하면서 이겨나가자.
(4) 빨리 해야 돼
씨를 뿌려야 싹이 나고 열매를 맺는 것처럼,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 하나님의 계획에도 그렇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시간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너무나 급한 나머지 하나님보다 앞서기도 한다. 마치 모세처럼 자신의 힘으로 해보려고 서두르지만 결국 실패하고만다. 나의 분주함 보다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인내가 있어야 된다.
(5) 그럼, 그렇지!
“안되면 조상 탓, 잘되면 내 탓”이라는 말이 있다. 비전을 성취하는 과정 중 생기기 쉬운 함정은 바로 교만이다. 비전을 성취했을 때 우리는 생각해야된다. 나의 비전이 성취되기까지
내 주변에 있었던 사람들을 기억해야된다. 그들은 모두 나의 동역자들이었고, 스승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성공할수록 많은 것을 우리의 공으로 여기고 싶어한다. 그리고 교만에 빠진다. 교만에 빠지지 않는 비결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다”
6. 재미와 감동이 있는 공동체 활동
①빙고 빙고
②유혹을 피하라
③널 위한 징검다리
④방석게임
7. 넌, 누구니?
넌, 누구니? 프로그램은 평소에 알지 못했던 사람들과 사귈 수 있는 시간이다. 성공의 법칙중 “다른 사람의 성공을 활용하라”는 법칙이 있다. 이 말은 성공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조금 더 빨리 성장 할 수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들을 많이 알아야 되기 때문에 이 시간을 통해서 평소에 알고 싶었던 사람들, 만나고 싶었지만 기회가 되지 않았던 사람들을 찾아가서 만나고 그를 이해할 수 있는 활동프로그램이다.
(1) 진행하기
① 준비된 자료를 보게 한다(학생용 교재).
② “넌, 누구니?” 프로그램의 의미를 설명한 후 진행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③ 우선 ‘궁금해요’ 난에는 내가 만나는 사람에 대해서 알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예 : 비전, 가족관계, 취미생활, 나에 대한 첫인상은 등) 내가 물어보 고 싶은 목록을 10정도 정한다. 꼭 10개를 채우지 않아도 괜찮지만 처음부터 조금만 써 도 된다고 말하지는 말자.
④ ‘이름’ 난에는 내가 만나는 사람들의 이름을 기록한 후 빈 칸에 내가 정한 목록을 하나씩 물어보면서 기록해 나간다.
⑤ 서로에 대한 궁금증이 풀어졌으면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 후 다른 사람을 만 나기 위해 자리를 이동한다.
⑥ 기억해야 될 것은 짧은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도록 노력해야 된다는 것을 말하라.
⑦ “넌, 누구니?”의 법칙이 있다면 “기다리지 말고, 찾아가서 만나야 된다는 것이다”
(2) 넌, 누구니? 프로그램 실제
넌 누구니?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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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비전집회 - 시37:1-9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9. 인생극장
인생극장이란 자신의 비전이 성취된 후의 모습을 드라마로 꾸며보는 활동이다. 비전학교를 진행하면서 우리는 하나의 주제를 향해 걸어왔다. 바로 “비전”인 것이다. 지금까지는 비전을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우리들의 행동지침서와 같은 내용들을 위주로 활동했다면 이제는 꿈을 이룬 우리들의 모습을 미리 재현해 보는 것이다.
(1) 진행하기
① 사회자는 인생극장에 대한 의미를 설명한다. “인생극장은 각자의 비전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드라마를 만드는 프로그램입니다. 각 조에 속해있는 사람들이 각자의 비전을 이룬 후 만나는 장면을 드라마로 연출하는 것입니다”
② 조별로 모여서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본을 구상하고 연습하는 시간은 1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③ 조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 무대와 조명을 준비하고, 발표한 조를 제외한 다른 조원들을 중심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평가한다. 물론 비전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인생극장을 멋지게 계획한 조를 정하여 간단한 시상식을 가진다면 더욱 효과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
(2) 기억에 남는 인생극장을 위해서
① 간단하게 대본을 쓰게 한다. 인생극장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자료로 보관할 수 있기 때문이다.
② 인생극장을 비디오 촬영해두면 더욱 좋겠다. 비전학교가 끝난 후 평가의 시간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보여준다면 기쁨을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③ 인생극장의 대본을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비전학교 선물로 줄 수 있다. 대본을 잘 정리해서 인생극장 중간 중간에 찍은 사진과 함께 작은 책자를 만든다면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3)인생극장의 실제
- 셋째날-
1. 비전묵상 -역경을 극복한 사람들
“역경을 극복한 사람들은” 절망과 좌절을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주변에서 절망을 이긴 사람들을 찾거나, 아니면 많이 알려진 사람들 중에서 내가 알고 있는 역경과 절망을 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 삶의 인생극장을 이루기까지 어떠한 어려움이나 역경이 와도 이겨나가기로 결심하는 시간이다.
(1) 진행하기
① 사회자는 “역경을 극복한 사람들”을 진행하기 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된 목적을 소개한다.
- 사회자는 역경을 이겨낸 사람의 일대기를 OHP를 통해 간단한 글과 문장으로 만들어 보 여 주면서 소개한다.
- 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할 수도 있지만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어 야 되기 때문에 절망을 이긴 사람들에 대해서 조사만 해두고 발표는 하지 않는다. 시간 과 분위기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한다.
② 조별로 원형으로 모여서 내가 알고 있는 사람 중, 역경을 이겨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서로 나눈다.
③ 이야기를 나눌 때 내가 알고 있는 주인공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내 자신이 절망 속에서 이겨낸 경험담이 있다면 그것 또한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한다.
④ 조별로 이야기가 끝났으면 전체를 대상으로 자신이 소개하고 싶은 사람의 이야기를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다 함께 느낀 점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2)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이 되기 위한 아이디어
① 드라마 만들기
② OHP를 이용한 동화 만들기
③ 역경을 극복한 사람들 소책자 만들기
(3) 역경을 극복한 사람 소개
2. 짧은 비전특강
짧은 비전특강은 비전학교의 마지막 특강이다. 공동체 활동 후 바로 진행한다. 두 단계로 진행되는데 각 단계별로 OHP필름을 활용해 특강하도록 한다.
(1) “행운의 금메달”소개
①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현장에 있었던 재미난 사건을 아래 사진을 보여주면서 소개한다(사진 소개).
② 아래는 2002,2,18 동아일보 기사자료이다.
꼴찌로 달리다 상대 모두 넘어져 “행운의 금” 쇼트트랙 1000m 우승 브래드버리
“이보다 더 운 좋은 사나이가 있을까” 17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호주의 스티븐 브래드버리(29)는 누구도 금메달을 따리라고 예상치 못했던 선수. 그도 그럴 것이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등을 통틀어 개인전에서 단 한번도 5위 안에 든 적이 없다. 단지 94년 렐레함메르올림픽에서 호주팀의 5000m 계주선수로 뛰어 단체 동메달을 딴게 최고성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 “행운의 여신”은 처음부터 그의 편이었다. 그것도 한번도 아니고 무려 세 번씩이나...그는 믿어지지 않는 ‘행운의 레이스’는 8강전부터 시작됐다. 8강전에서 레이스 도중 넘어졌으나 캐나다의 마크 개그넌이 반칙으로 실격당하는 바람에 4강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선 김동성(한국)에 이어 마튜 터큐테(캐나다), 리자준(중국)까지 넘어지자 1위로 골인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결승전. 브래드버리는 5명이 나선 결승에서 최하위로 달리다 앞선 4명이 결승선 앞에서 줄줄이 나가떨어지는 바람에 여유있게 금메달을 따냈다. 그는 관중의 야유에도 아랑곳없이 두 팔을 치켜들며 환호했다. 그는 “나 스스로도 운 좋은 남자라고 생각한다. 신은 언젠가는 당신에게 미소를 짓게 된다. 오늘은 나의 날”이라며 껄걸 웃었다.
③ 사회자의 코멘트
“이 ‘행운의 이야기’를 듣고 어떤 생각이 드나요? ‘이건 말도 안돼’ 또는 ‘재미있는 일이군”이런 생각이 드나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씩이나 앞에 가던 사람이 실격되거나 넘어져서 우승하게 된 브래드버리처럼 신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에게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요행을 바라는 마음이 아니다. 꿈을 이루어 가는 동안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도 때론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비전을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다.“
(2) 나를 지탱해주는 말 한마디
5-3-20-5 |
② 5-3-20-5의 뜻을 소개한다.
비전스쿨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법으로 비전스쿨에서는 그날의 모든 일정이 끝나기 전에 ‘5-3-20-5’를 다섯 번씩 외쳐댄다. ‘5-3-20-5’란 하루 5시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세 명의 친구에게 소식을 전하고, 20분 동안 땀흘려 운동하고, 5분씩만 40세에 도달할 자신의 모습을 그려본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자신의 확고한 결심과 목표를 간추려 담은 ‘5-3-20-5’와 같은 숫자를 만들어 책상이나 책가방, 책이나 노트 등 쉽게 눈길이 닿는 곳에 써 붙여 놓고 혼자 있을 때 중얼거리거나, 큰 소리로 외쳐 그 비전이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것이다.
③ 자 그렇다면 우리도 “숫자로 자신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는다(준비된 자료에 자신의 생각을 숫자로 정리하도록 한다).
④ 숫자로 정리가 되었으면, 이제는 ‘내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나를 지탱해줄 수 있는 말 한마디’를 기록하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가 비전을 이루어 가다가도 지칠 수 있고, 뜻대로 안돼서 포기할 수도 있다. “나를 지탱해주는 말 한마디”는 내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그 말만 생각하면 용기가 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마음을 줄 수 있는 그런 글을 써보자.
⑤ 숫자로 쓴 결단과 나를 지탱해주는 말 한마디를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3. 나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일
(1) 진행하기
① OHP필름을 이용해 “나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일”이라고 쓴 예쁜 글을 띄운다.
② OHP 옆에 앉는 의자를 갖다 놓고 마이크와 티슈를 준비해둔다.
③ 이제 준비된 노트에 “나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일”을 쓰게 한다.
④ 사랑의 메일을 쓰는 동안 조용한 음악을 틀어준다.
⑤ 모든 사람들이 끝난 것을 확인 한 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⑥ 사회자가 한 사람씩 지명하거나 자원해서 발표하도록 한다.
⑦ 참여하는 인원이 30명 미만이면 모두 발표하도록 하고, 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자원해서 발표할 수 있도록 한다.
⑧ ‘나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일’은 비전학교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편지를 읽은 후 비전학교를 통해서 느낀 점을 간략하게 발표할 수 있도록 한다.
⑨ 발표가 끝나면 캠프가이드북을 걷는다. 비전캠프 기념품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후관리를 참고하라)
(2) 나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일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