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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 - 세계 생명공학의 금자탑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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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이 영국에서 일어났을 당시엔 아무도 혁명인 줄 몰랐다”며
“한국 서울에서 어쩌면 인류 역사의 흐름을 바꿀
생명과학 혁명이 일어났는지도 모른다”고
연구에 참여했던 제럴드 새턴 미 피츠버그대 의대 교수는
극찬했습니다.그분은 황우석 교수님을 가장 잘 아는 분이십니다.
19일 낮 12시 30분(현지 시각) 황우석 교수의 기자 회견이 열린
영국 런던 알베마를 스트리트의 ‘사이언스 미디어 센터’에
세계 최초로 전세계에서 40명이 넘는 신문, 방송, 통신기자들이
열띤 취재를 하였습니다.
Now things have changed(이제부터 달라진다!) ......
tremendous advance (거대한 진전이다!).....
세계 언론은 많은 경이감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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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월 세계 최초로 조지 시벨리 미시간주립대 연구원과 함께
세계 최초로 동일 여성의 난자 및 체세포를 채취해
복제 배아를 만들고 이를 장기간 배양해 체세포 제공자와 동일한
유전자를 갖는 복제 배아 줄기세포를 생산해 내는 데 성공했던
(당시 황우석ㆍ문신용 교수팀) 서울대 황우석 석좌교수님께서
세계 최초로 환자 체세포로 복제 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하셨습니다.
2004년 2월 이후
전세계 난치병 환자들에게서 수천 통 이상의 e-메일이
교수님 팀에게 답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배아 줄기세포에서 얻은 세포를 환자에게 이식할 경우
면역 거부 반응을 일으키지 않아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줄기세포(stem cells)란
수정란이 만들어진 5, 6일 후
태아 이전 배아 단계의 ‘배아줄기세포’ 즉 수정한 지 14일이 안 된
배아기의 세포인 '배아줄기세포'(Embryonic Stem Cell)와
성체줄기세포(Adult Stem cell)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이는 제대혈(탯줄혈액)이나 다 자란
성인의 골수와 혈액 등에서 추출해낸 것으로,
뼈와 간.혈액 등 구체적 장기의 세포로 분화되기 직전의 원시 세포입니다.
'성체줄기세포'보다 '배아줄기세포'가
현재 더욱 윤리적 논란의 핵심이 되고 있으며
전자이든 후자이든 세계적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지요.
부시 대통령도 이 윤리적 문제에 대한 우려의 표명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황우석 교수님께서는
난치병 치료와 인류 건강과 복지를 위해 그 연구의 근간을
두어왔음을 세계 공동 연구팀들은 익히 인지하고 있는 바입니다.
치료 대상은 파킨슨씨병, 뇌졸중, 치매 등 뇌신경질환과
뇌척수손상, 관절염 등 운동장애, 그리고 당뇨병, 담도췌장 질환 등
이루 열거할 수 없으리만큼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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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자의 정부로부터의 지원액을 인터뷰했을 때
황 교수님께서 “연간 24만 달러(약 2억4000만 원) 정도”라고 하시자
잠시 240만 달러(약 24억 원)를 잘못 말한 것 아닐까라는 분위기에서
황 교수님께서 다시 24만 달러라고 확인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답니다.
21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정부가
황 교수님의 연구에 지원한 연구비 및 연구 시설비는
지난해 65억원, 올해 26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연구비는 지난해 15억원에서 올해 20억원으로 늘어났으며
내년부터 4년간 매년 30억원으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골에서 아버지 없이 어머니의 빌린 돈으로 산 소 한 마리가
그로 하여금 수의사가 되게 했고 서울대 교수님이 되신 후
19년 간 하루 4시간 수면을 취하시고
휴일은커녕 연구실에 제일 먼저 나오셔서
가장 늦게 퇴근하시는 생활을 하며 모든 면에서
주변인들의 존경과 모범의 대상이 되어오셨습니다.
5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척추를 다치면서
하반신 마비가 된 가수 강원래(36) 씨는
19일 황 교수님 팀이 자기와 같은 처지의 척수 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용 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에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줄기세포 치료가 현실화될 때까지 차분히 기다릴 것입니다.
황우석 교수님도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번 실험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동안 과연 줄기세포 연구가 실용화할 수 있을지 다양한 견해가 있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면역 거부 반응, 나이·성별에 관계 없는 체세포 복제 등
가장 큰 난관 4개를 한꺼번에 해결했다고 본다.”고
황 교수님께서는 20일 입국 인터뷰에서 연구 성과의
가장 큰 의미를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외국의 과학자들은 이번 연구 성과가 길게는 30~50년,
적어도 수년을 앞당겼다고 하는데 일단 가장 큰 고비는 넘었고
다음은 의학자들의 몫이다.
중요한 것은 안전성과 효율성이며 임상실험 등이 남아 있다.
우리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지만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다.
희망은 버리지 말자. (이번 연구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금 인내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또
“이번 연구를 통해
줄기세포 연구의 가장 큰 난관 4개를 일시에 해결했으며
서너 개의 사립문을 더 열어야 한다.”
라고 전하셨습니다.
황우석 교수님의 약력
1953년 12월 15일 출생
1977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사
1979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석사
1982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사
1984-1985 日本 北海道大學 獸醫學部 客員硏究員
2001. .5. ∼ 현재 서울대학교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 교수
2001. 10. ∼ 현재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
2003. .3. ∼ 현재 한국동물생명공학협의회 회장
2002. .5. ∼ 현재 中國東營市人民政府 科學技術顧問
2002. .4. ∼ 현재 보건복지부장관 자문위원
2002. .3. ∼ 현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이사
2001. .9. ∼ 현재 국무총리실 기초기술연구회 이사
2001. .6. ∼ 현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2000. 12. ∼ 현재 日本獸醫學會 학술위원
그외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부학장, 관련학술단체 임원(5 개학회이상) 및
정부부처 위원(15개 이상) 등 역임
(2004년 6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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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의 우려 표명과 세계 인권 윤리의 측면에서 우려가 만만치 않으나
교수님과 50여 분의 연구진들의
귀중한 땀과 소망이 진정 인류의 복지와 건강과 이상적인
목적을 위해 그 의미가 더욱 가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라오며
"나는 믿는다.
인간은 새로운 발견에서 악보다는 선을 끌어낸다고..."라고
말씀하신 -피에르 퀴리- 님의 신념이
우리 한국에선 가능하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 줄 날이 오길
깊이 간구합니다.
박사님 !!
화이팅!! 최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니 한국인 누구라도 감격하지 않는 날이랴.
역사에 남을 금자탑!! 어찌 기록하지 않으리.-
2005.5.21.오전 2시~ 5.21 오전 10:47 작성 마침.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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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냐, 멋진 글 그림 좋아요. 화이팅!
인간의 아름다운 활동이 우주의 신비를 벗기는데 있다고 아인슈타인이 말했다 하죠. 과학자는 과학적으로, 예술가는 예술적으로... 우리도 우주의 신비를 글로 한껏 벗겨보도록 노력해 보쥬..ㅈㅈㅈ
좋은 글 잘보았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들이 많아질 것 같네요. 10년째인 우리친정엄마 당뇨병도 완치될 날이 올것같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