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러시아 성-페터스부르그에 있는 러시아 특파원 황상연 정중히 인사드립니다.
해외에 오래산터라 말 주변도 없고 부족한 점이 많이 있을겁니다
널리 양해주시구요, 앞으로 유정현씨 카페를 위해서 러시아 유학 및 음악에 관련된 유익하고, 풍부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많은 한국 성악도들에게는 생소할 지 모르는 지역 러시아!
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어느덧 러시아의 음악이 한국에서도
많이 보편화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특히나, 러시아의 오페라!!
여러분께서 잘 알고 계실만한 차이콥스끼의 "스페이드 여왕" "에프게니 오네긴" "이올란따" 무소르그스키의 "보리스고두노프" 보로딘의" 프린스 공" 뿐만 아니라 글린카,림스키코르사코르...열거할 수 없는 한시대를 풍미했던 대 작곡가들의 오페라와 가곡...
참으로 괄목할만한 부분이 있다면
일반적인 오페라의 주인공이 테너와 바리톤이 주을 이룬다면
러시아에서는 베이스들이 주인공인 오페라들이 보편화 되어있다는 점이죠
아시분은 아시겠지만, 러시아 베이스들의 풍부한 저음!!
소위얘기해서 선수층!!
베이스의 선수층이 두꺼운 곳이 이곳 러시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비근한 예를 들자면,
한국에서 잘 알려져있는 콩쿨중에 차이콥스끼 콩쿨이라는것이 있습니다.
역대 콩쿨 입상자들가운데 1위 부분은 항상 러시아 베이스들이 독차지를 하곤 하지요, 올해 있었던 차이콥스끼 콩쿨 1위도 여러분 잘 알고 계시는 미하일 까작코프!! 베이스죠..
저음가수들의 고장인 러시아!!
앞으로 한국에서 듣지 못하셨던 러시아의 아름다운 음악소식!
유학정보 많이많이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