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7년 12월 27일 (목) 저녁 7:30
장소 : 용호동 청국장 마을
참석자 : 성영희,최명순,전경숙,이세숙,강성애,변성자,이민자,현복희,김경덕,이경옥(총 10명)
2007년 마지막 뵈뵈회 모임이 겨울비가 내리는 12월의 끝자락에 그동안 낮모임으로 인해 모이지 못한
직장자매들을 위한 저녁모임으로 모이게 되었습니다.여느때보다는 적은 인원이 모였지만 반가운 직장자매들을
만날수 있어서 참 의미있고 행복한 모임이었답니다.
김경숙자매님은 여행으로, 장영미자매님과 김귀남자매님은 시부모님봉양으로,김순정자매님은 늦은김장으로,우리카페지기 조미혜자매님은
심한 감기몸살로 금족령이 내려서 박상남자매님은 부부모임으로 박정원자매님은 전시회로 불참하여 아쉬움을 남겼지요.
(다른회원님들은 잘 모르겠네요. 연락좀 주세요)
우산을 받쳐들고 속속 식당안으로 들어서는 자매님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고 교회밖에서 보니 더욱 아름다운거 있죠?
하나님께서 우리모임을 기뻐하셨는지 식당에는 우리들만의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손님이 없는 배려(?)를 해주셨습니다.
(주인아주머니께는 죄송하지만...)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눈후 회장님의 12월의 사역보고가 있었는데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방한의류를 수집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한것과(중국인예배를 섬기는 전경숙자매님의 말로는 중국인지체들이 너무 감사히받고 기뻐하였다고 함)
12월 8일 중고등부주최 전도집회 솔루션에 뵈뵈회가 음식을 준비하여 봉사하여 은혜롭게 마쳤음을 소개하였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간단한 식사기도후 맛깔스럽게 무친 나물들과 갈치구이 구수한 청국장으로 맜있게 저녁을 먹고
우리 회장님이 누구입니까? 맛있는 생과자 경주빵 귤등을 준비해오셔서 우리의 배를 더욱 만족시켜주었답니다.
화기애애한 가운데 내년 뵈뵈회 1박2일 야유회건에 대해 다시 의견을 모으고 수렴한 결과 강성애자매님의 적극 추천과 이세숙자매님의 강추로 2008년 2월 18일 하루 코스로 통영 동해면 소담수목원 코스로 다녀오기로 잠정 결정을 하였습니다.
너무나 멋진 절경을 기대하라는 자매님의 말이 정말인지 빨리 그날을 고대하면서 1월정기모임에서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며 식당을 나섰습니다.
일부의 자매님들은 집으로 향하고 몇몇의 자매님들은 헤어짐이 아쉬어 2차모임이 있었는데 오페라하우스에서 달콤한 레모네이드를 마시며 문화사역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들을 나눴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장님이 쏘았슴)
2007년 뵈뵈회가 결성이 되어 지금까지 성영희회장이하 임원들 회원님들 모두 한마음이 되게 하시고 이곳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시작은 미약하고 사역은 그리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서로를 알아가며 사랑을 나누게 하심 또한 감사하며 내년에는 더욱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를 위해 아름답게 쓰임받는 뵈뵈회가 되어 창대케하실것을 기대합니다.
2008년도에는 더욱 많은 뵈뵈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안에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선한 주의 사역에 함께 동참하는 뵈뵈회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샬롬.
첫댓글 즐겁고 행복한 모임이 느껴집니다. 염려 덕분에 감기도 나아가고 목소리도 돌아왔습니다. 말을 할 수 있다는 게 참 행복한 거라는 걸 깨닫게 해준 감기였습니다.
이경옥뵈뵈님의 소상한 멘트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