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마블코믹스를 말 안할수가 없다.
미국만화지만 강력한 붓터치로 거친질감의 간결함을 표현한 만화책이 아니던가~
그리고 최근에 그 만화를 영화한 영화들이 줄줄이 나오지 않았던가...
영화화한 그 계열들의 만화를 본다면
오래전의 팬텀 스폰 블레이드도 있고 그리고 최근에 젠틀맨리그 스파이더맨 엑스맨 헐크 데어데블 헬보이......
지금도 속속들이 마블코믹스의 영화와 DC코믹스의 만화가 영화화 되고있다.
자 그럼 여기서 보여지는 영웅의 이미지는 어떠한가...
다들 하나같이 특별한 능력을 선천적으로 받거나 아님 후천적으로 받은 인물이고
변형된 모습을 많이 보이기도 하고 정말 꿈에나올법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다.

하지만 퍼니셔를 아는가!!!!!(마크는 정말 매력적이야~ㅋㅋㅋ)
이름은 프랭크캐슬

그는 특별한 능력이 없다.
단지 무기조작술과 싸움하나 잘하는거 이것 뿐이다.
솔직히 웬만한 무기를 다 조작하니...
(M16자동라이플총, 스털링마크69mm반자동 라이플 , 9mm브라우닝 자동권총 등등 좀 많군..단지 무기조작이라 하기엔 좀 많군..켁~ㅋㅋㅋ)
그래도 왠만한 특수능력없이는 만화캐릭터의 주인공을 따내기가 힘들지만
이 퍼니셔는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만화에서 그가 처음에는 해군으로 나온다. 그러다가 자신의 가족들의 살해로 인한
정신적 충격으로 잔인하게 적을 응징한다.
여기서 조금 다른것은 여느 영웅들은 악당에 대한 조금의 안타까움을 전하지만
절대적으로 퍼니셔는 망설임이 없다 바로 처단한다.
영화속에서는 퍼니셔 한 인물만 나오지만 만화에선 스파이더맨과 데어데블과 마찰을 빚기도 한다.

자 그럼 영화 퍼니셔를 보면 주인공이 누구던가....
아..이사람 어디서 많이 봤는데..봤는데...하시는 분은
카메론디아즈의 멍청한 웃음과 발랄한 몸놀림을 볼수있었던 '피너츠송'을 기억하는가???
거기서 나왔던 금발뽀글머리의 결혼식중 서로 합의 이혼하는 그남자가 아닌신가~
아니..거기선 몸이 그리 좋지 않았던거 같았는데...음음
역시 액숀을 주무기로 하는 영화여서 그런지 몸만들기를 수월하게 하셨군....

아무튼 강인한 인상을 남기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프랭크캐슬역에 잘 빠져 들었다.
퍼니셔 특유의 위로 치켜뜨는 눈빛은 영화도 일품이다.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주인공 캐스팅은 나름대로 잘되었는데.....
내용이 문제다. 모든 영화화한 만화는 시리즈가 아니면 한편에 담아 내기란 정말 어렵다.
그래서 실패할 확률도 매우 크다.
그래서 만화를 기대 했던 사람들은 실망하는 법도 많이 있고
만화를 모르고 보는 사람들은 너무 단순한 내용에 또 실망할수도 있다.
음 퍼니셔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후자쪽이 많을 것같다.
어쩔수 없게 정말 내용 단순하다.
찾아가 죽인가 그리고 진정한 퍼니셔가 된다.
뭐 이게 끝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들 내용에 대해선 그리 기대 하지는 말았으면 한다.
만약 기대를하고 싶다면 만화를 열렬히 좋아했음 좋겠다.
그러나 여기서 좀더 주목해야 할 인물이 있다.
바로바로!!존트라볼타!!!!!!!!
아니 이분은 왜 여기서 이러고 계신가....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형님이미지를 너무 많이 가지고 있는 존형님아니신가....
형님..이제 살좀빼고 왕년의 모습을 보여주시지요~~~ㅠㅠ

퍼니셔는 즐거워 할수있는 기회일지도 모른다.
적어도 퍼니셔를 아는 한에서....
아쉬운건 어두운 캐릭터인 그가 배트맨같은 분위기를 영화에서 연출 못한데는게 아쉽다.
그러나 만화를 영화로 보는것은 나처럼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어떠한 결과가 나와도 기분이 좋다.
만화를 영화로한 영화를 단지 재미없다 비판만 하지말고 그 원작인 만화를 한번쯤은 봐보자
뭐 어려울수도 있지만...음음......
첫댓글 나는 왜 사진이 안나오는거야? 우리집만 이러는거야? 요번건 어렵다. 이해력..딸림.. ^^
ㅠㅠ 난 나만 사진 안나오는줄 알았는데..그림이 안보이니까 어려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