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방주, 세상은 멸할 수 밖에 없었는가?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위하여 온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담과 하와를 만드시고 그들에게 세상을 향한 통치권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통치권보다 강한 하나님과 동등됨을 바랐기 때문에 그에게 주어졌던 모든 은혜는 소멸되고 에덴동산 밖으로 추방되는 범죄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몇세대가 이어진 후 범죄한 것이 아니라 바로 인류의 1세대가 범죄함으로서 그 범죄의 소용돌이는 2세대인 가인에 이르렀고 그의 결국은 살인이라는 극한 상황을 만들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아담으로부터 천년(956년)이 흐르는 동안 범죄의 크기와 양상은 갈수록 악화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과 세상 사람들이 함께 뒤섞여 살면서 진리는 끊임없이 훼손되었고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하였슴을 창세기 6장 5절에서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밝히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세상의 악함을 보시고 사람을 만드신 일에 대하여 한탄하고 그 마음에 근심을 하였습니다(창6 : 6) 그러나 근심과 걱정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중요한 결정을 하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결정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공포와 재앙이었습니다 그것은 사람으로 부터 육축과 기는것과 공중 나는 것을 모두 포함하는 대 재앙이었습니다(창6 : 7) 이러한 대재앙앞에서도 사람들은 각기 세상의 악을 쫓으며 반복되며 습관된 삶을 그대로 영위하고 있었습니다 그들 가운데에는 아담의 후손과 하나님의 백성들까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세상의 악함과 세월의 흐름속에 그들이 지켜야 할 진리는 변질되었고 믿음은 흐려져 강퍅한 마음이 그들을 완전히 지배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예외가 있었습니다 태초의 범죄한 아담과 하와에게 자비를 베푸셨던 하나님이었습니다 아벨을 죽인 가인의 생애를 보장하신 바로 그 하나님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눈에 들어온 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위로라는 뜻을 가진 노아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셈과 함과 야벳의 아버지였으며 라멕의 아들이었습니다 그에 관한 행적을 창세기에서는 의인이었고 당세의 완전한 자였으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라는 표현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의인이며 완전한 자이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라는 기록에서 보듯이 노아의 삶과 질은 상당히 영적이며 고차원적인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노아와 같은 삶을 살수 있을까 하는 의문은 수천년을 이어오는 오늘에 이르기 까지 숙제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 문제의 해답을 아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믿음에서 찾고 있습니다 믿음의 힘은 강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믿음이 강한 것은 아닙니다 세상에서 느끼는 상호간의 믿음의 결국은 서로를 향한 상처와 배신과 불신인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신앙하는 믿음만이 강하고 상상할 수 없는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쓸어버리되 노아와 그 가족들과 그들과 더불어 생업의 터전이 되는 동식물들은 살릴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노아를 택하였고 노아에겐 동식물들의 생존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세상을 향한 분노는 이만큼 두렵고 강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범죄한 세상에 대하여 반드시 이렇게 까지 해야만 했을까요? 다른 어떤 선택도 무의미한 것이었을까요? 이 문제의 해답은 하나님만이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택은 하나님의 백성과 사람이 만든 결과적인 것이었습니다 악의 속도와 크기가 세상에 만연한 가운데 하나님을 부인하는 자들에 의해 정복되었던 것입니다 믿는자들의 태도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들은 세상과 혼합하고 상상할 수 없는 추악한 범죄가 세상을 뒤덮고 있었습니다 지구 어느 한 모퉁이에도 예외가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하나님에 의한것이 아니라 사람이 만든 최악의 상황이었음을 말해주는 대목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를 지을 것을 명하셨고 그 설계도와 내용과 크기와 거기에 들어갈 명부를 작성하였습니다 창세기 6장 14절 이하에는 방주의 모양에 대한 설명은 생략된 채 크기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노아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가 방주를 완성하고 필요한 모든것이 방주안으로 들어가고 문이 닫히는 시점까지였습니다 멸망의 초시계를 노아가 쥐고 있는 셈이었습니다
방주가 지어진 장소와 홍수사건에 대하여 오늘날에 이르기 까지 많은 사람들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아가 방주를 지은 곳은 물가가 아닌 지역인 것 같습니다 많은 목재가 필요하고 거기에 따르는 시간과 노역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노아의 방주건설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시간이 날때 마다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뒤로하고 방주건설을 우선적으로 하면서 일상생활을 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의 삶과도 직결되는 내용인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일상생활을 우선적으로 하며 교회생활(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생활을 우선적으로 하면서 일상생활을 해야 한다는 진리의 원칙인 것입니다 이러한 원칙이 무너진지 오래 되었다면 그것이 바로 멸망의 기초가 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노아가 방주를 완성하는 동안 세상은 여전히 악함을 더해가며 노아의 어리석음을 비웃었습니다 확실하지도 않은 이야기에 시간을 낭비하는 듯한 노아와 그 가족들을 바라보며 세상 사람들은 안타까와 하며 불쌍하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 중에는 원래 하나님의 백성이었던 사람들까지 가세하였을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왜곡하며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으로 그런일 을 하실리가 없다는 주장으로 유혹했을 것입니다
노아의 아들과 자부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마치 노망이라도 들어버린 아버지의 행동과 지시에 대하여 불복종하고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 모두는 이러한 미치광이와 같은 행동을 하루, 한달, 1년 그리고 완성될때까지 멈추지 않고 계속하였던 것입니다
방주가 완성되는 동안 그들은 목표를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방주를 짓는 일을 포기하지도 않았고 크기와 모양을 다르게 하거나 또는 축소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한마음 한뜻으로 끝도 없는 작업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교회의 건축도 마찬가지 입니다 건축문제를 놓고 시작도 하기전에 동일한 교회내의 교인들이 양분되어 찬반양론으로 격화되는 것을 볼때에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교회건축은 하나님의 명령이지 사람들의 논의대상이 아닌 것입니다 성전은 예배처소이며 이 땅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하기도 하는 복음의 중요한 터전인 것입니다 복음은 생명입니다 방주에 들어가면 살고 들어가지 못하면 죽는 것입니다 일단 방주가 완성되고 나면 더 이상의 예외는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방주를 짓기도 전에 이미 방주에 들어갈 자격을 정하셨다는 것입니다
천국은 이와같은 것입니다 천국이 완성되기 전에 이미 천국에 들어갈 명단이 확정되어 있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그 명단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행여 택함을 받았다면 천국의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도록 하나님과의 동행하는 성령의 삶을 지속적으로 이루어 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방주가 완성되었을때 노아의 나이는 600살 이었습니다 모든 일이 끝나고 7일간의 여유가 있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 시기에 무엇을 생각했을까요? 노아의 말대로라면 천지가 개벽하고 큰 지진과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져야 한다고 생각했을까요? 무엇인가 다른 현상들이 눈앞에 벌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일까요? 소나기는 아니더라도 가랑비라도 쏟아지길 바랬을까요?
눈에 보이는 것에 익숙해져 버린 당시의 세상사람과 오늘날의 사람이 너무나 흡사한것은 아닌지 우리 모두 생각해 보아야 할 점인 것입니다
방주를 짓는 과정에서 한번씩 내리고 그치는 비에 사람들은 더욱더 자신들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진리는 이렇게 세상과 함께 생활하는 과정에서 전혀 다른 방향으로 훼손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에 유리하게 성경을 해석하고 진리를 개혁하며 수정하는 작업을 거침없이 자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짐승만도 못한 사람들이란 말이 있습니다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것들도 방주에 포함되었는데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사람들이 제외가 되었다면 바로 그들이 짐승만도 못한것이 아닐까요? 오늘날 당신과 우리도 그런 범주에 포함될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홍수는 노아와 그 가족과 선택받은 짐승과 새와 모든 생물들이 방주로 들어가고 난 후 하늘과 땅과 바다에서 물이 쏟는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지구의 모든 전역에서 동시에 일어났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에 국한된 사건이 아닌 세계적인 재앙인 것입니다
사람들의 아우성, 살려달라는 마지막 애원을 뒤로 한채 물은 순식간에 넘쳐 흘러 집과 사람과 생활터전을 삼켰던 것입니다
사십 주야를 내린 비로 세상의 모든 산들이 물속에 잠겼고 항공모함과 같은 거대한 방주는 물위를 떠다니며 안전한 항해를 하고 있었습니다 동일한 지구, 똑같은 지역에서 일어난 홍수였지만 방주안과 밖은 천국과 지옥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무려 150일 동안 세상은 물속에 잠겨 있었던 것입니다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당시 세계 여러지역에서는 이미 "배"라는 것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당시 어느 지역에서는 방주와 같은 규모는 아니지만 적어도 홍수를 견딜수 있는 배가 있었을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지구 어느 한 모퉁이에서는 그러한 배에 올라타 홍수를 이겨 내려는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다만 그것이 성경의 어느 한 구절에도 찾을 수 없는 무의미한 일이었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내린 홍수를 이겨내는 배는 오직 "노아의 방주" 하나뿐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 어떤 구명의 배도 하나님이 내린 재앙으로 부터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바람으로 땅위에 불게 하여 물은 점차로 감하여 졌고 150일이 지난 후 방주는 아라랏산에 멈추어 섰습니다 하나님에게 있어서 방주는 사람들의 종착역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에겐 새로운 기회와 삶의 시작을 준비하는 회개와 찬양과 감사와 은혜가 있는 생명의 삶터였던 것입니다 노아와 그 가족들은 방주속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을 목격하며 두려워 했을 것입니다 이러한 홍수사건은 일생 일대에 영원히 잊지못할 기억으로 남아서 그들의 신앙을 지배하게 될 것입니다
방주에서 창을 내고 비둘기를 통하여 외부 정보를 취득하는 내용은 하나님의 치밀성과 정교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기록입니다
601년 1월 1일 다시는 열리지 않을 것 같았던 철옹성의 방주는 세상을 향하여 그 문을 열고 생명들이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가 시작되었지만 모든 영적 상황이 호전되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창세기 8장 21절과 22절에서 하나님은 그와같은 내용을 담으며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 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 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것 같이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니" (창8 : 21~22)
이것은 홍수로 인하여 세상의 모든 죄악이 사라진 것이 아님을 단적으로 선포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것들이 태어남과 동시에 일어나고 있음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결코 선한 것이 아니라 악한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홍수가 끝나고 왜 이러한 말씀으로 새로운 세상을 시작하셨을까요? 모든 사람들이 죽고 생명을 겨우 건진 8명의 사람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세상에서 하나님은 희망적이지 못한 메세지를 전달함으로서 앞으로의 세상이 어떤 세상이 될지를 미리 말씀하신 것이었습니다 방주에서 살아남았다고 해서 모든 영적 상황이 호전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단적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이 홍수로 멸하였다고 해서 세상을 지배하던 세력의 수장인 사탄마져 죽어버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할 것을 명하셨고 모든 생물들을 그들의 손에 맡기셨습니다(창9 :1~) 하나님은 또한 무지개를 증거로 세우며 다시는 물로 멸하지 않을 것을 선포하시며 약속하셨습니다 방주사건이 종료되고 노아는 생업으로 복귀하였으며 그들의 자녀들도 번성하여 온 땅에 퍼져 나갔습니다 노아의 직업은 농업이었으며 포도나무를 심어 풍년이 들었습니다
어느날, 포도나무를 취하여 술을 빚고 마시며 너무나 행복한 나머지 노아는 그의 장막안에서 벌거벗은 채로 잠이 들었습니다 이 광경을 우연히 목격한 노아의 둘째 아들 함이 그의 형제들인 샘과 야벳에게 이 사실을 고하는 아주 작은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형제인 샘과 야벳이 뒤로 들어가 아버지의 하체를 덮어줌으로서 이 사건은 종결되는 듯 하였습니다 그런데 노아가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결과는 예측할 수 없는 저주를 낳게 되어 버렸습니다
분명히 노아의 잘못이었습니다 노아의 술버릇이 나빠 빚어진 하나의 작은 해프닝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본 것도 아니고 가족끼리 일어난 아주 사소한 일이었기에 성경에 기록될만한 가치가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당대의 의인이라 불렸던 노아의 자존심을 구기는 일이었긴 하지만 그것이 저주까지 내릴 사안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소한 사건은 성경에 기록이 되었고 함은 저주를 받아 형제들의 종이 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이 사건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고 있습니까? 오늘날 교회안에서 떠도는 많은 소문들..... 꼬리에 꼬리를 물며 말이 만들어지고 새로운 이야기로 구성 되어가는 현상들을 바라보며 두려운 생각이 듭니다 함은 거짓을 말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있는 사실을 그것도 다른 사람들도 아닌 그의 형제들에게 말했을 뿐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저주를 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무심코 던지는 말한마디... 있는 사실을 더하고 자위로 해석하며 본질을 왜곡하는 사람들... 하나님은 그들에게 어떤 형벌이 있을지 상상조차 할 수 가 없는 것입니다
함의 사건으로 우리는 우리의 언행이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남의 허물이 있으면 그것을 덮는것이 기독교인의 당연한 의무인 것입니다 있는 사실을 말했을 뿐이라고 변명을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것을 창세기 9장을 통해서 깊이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교회에서 진리의 소문은 훼파되고 무가치한 허물을 들추어 내는데 혈안이 되어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게 된다면 그것은 함에게 임한 저주 그 이상의 저주를 청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함의 저주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상태로 남아있다는 두려운 사실에게 우리는 이것을 망각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노아의 방주에는 이처럼 두가지 소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가지는 홍수로 인하여 세상이 멸할것이라는 하나님이 전하는 소문과, 노아 아버지가 술을 먹고 주사를 부리며 벌거벗은 채로 누워 있다는 소문을 전달한 함의 이야기가 남은 한가지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문은 세상 모두를 향한 것이었고 함의 소문은 가족들에게만 국한된 사람의 소문이었습니다 이 두가지의 차이점은 하나님의 소문은 생명을 위한 복음이라는 것과 함의 소문은 죽음을 위한 세상의 악함을 전파하였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우리가 전해야 할 "소문"이 있습니다 그것은 노아의 방주와 같은 하나님의 복음인 것입니다 곧 재앙이 임할 것이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강한 메세지의 소문을 전파해야 하는 사명이 우리에게 이미 주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무엇을 전하고 있습니다 밖으로는 우울한 정치경제이야기, 올림픽소식과 한참 유행하는 패션트렌드, 인기있는 드라마의 예고편, 주식으로 대박과 쪽박 찬 이야기........ 안으로는 어느 집사가 바람이 나고, 어느 권사가 땅투기를 하고, 또 어느 누가 누구를 욕하고..... 이토록 위험한 사탄의 전략에 힘없이 말려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그누구도 노아의 방주의 승차권을 쥐고 있다고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회개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의 정직한 회개입니다 그리고 성령입니다 성령을 사모하며 성령과 함께 동행하는 목적있는 삶이 필요한 것입니다 기독교는 미래의 신앙이 아닙니다 현재의 신앙입니다 지금 이순간 나 자신이 하나님을 믿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지 3초후의 시간조차도 내가 내마음대로 연장할 수 없고 나에게 주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 스스로 살아남기 위하여 건강을 지키고 보양식품을 먹고 생명연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생명연장이 절대로 가능한 것이 아닌 것입니다
오늘날 방주는 이미 완성되어 있습니다 단지 우리에게는 7일간이라는 짧은 시간이 주어져 있을 뿐입니다 이미 며칠이 지났는지 아무도 알 수 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지금신앙인 것입니다 지금 회개하고 지금 돌이켜야 하며 지금 하나님을 만나고 지금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인 중에 누군가 내일 하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바로 "사탄"입니다 세상일은 내일로 미루어도 하나님의 믿음은 절대로 내일로 미루지 마십시오 곧 방주의 문이 닫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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