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남 예천군수가 지난해 대구하계U대회 양궁경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2009년도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유치하기위하여 오는 8월 16일 올림픽이 열리는 그리스 아테네로 출국할 예정이다. 제1회 올림픽 대회가 개최되었던 근대올림픽의 요람인 파나티나이코 양궁경기장에서 제임스 이스턴 FITA(국제양궁연맹)회장등 세계 양궁관계자와 만나 면담을 갖기로 했으며 이 자리에서 2009년도 세계 양궁선수권대회 유치와 관련된 업무 전반에 대하여 협의를 가지는등 적극적인 대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이미 세계적인 훌륭한 양궁장으로 정평이 나있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이 2005년도 코리아 오픈 양궁대회와 2009년도 세계 양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유치되게 된다면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양궁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김수남 예천군수는 방문기간중 양궁 단체와 개인전에서 2관왕이 유력시되는 예천군청 소속 장용호 선수도 만나 격려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