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이란 자그마한 기생화산을 일컫는 제주말이다. 이러한 제주도의 오름은 저마다 크기와 형태가 달라 독특한 제주의 자연미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곳에 따라서는 신비한 전설과 풍부한 원시림을 자랑하는 곳도 있다.
오름등성이에서 소와 말, 양떼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는 모습은 제주의 오름만이 지닌 목가적인 풍치를 보여주며 오름과 오름을 잇는 능선은 시시각각으로 그 형태가 달라서 다양한 느낌을 준다. 또한 오름의 모습과 어우러진 들판이나 계곡의 정경은 장관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제주도를 쉽게 한나절 제주섬 한 바퀴만 돌면제주도는 다 본것처럼 이야기한다. 하지만 한라산의 깊고 넓은 속내를 보고느껴야만 진정한 제주의 참멋과 맛을 느꼈다고 할 수 있다. 제주도 곳곳에 오름등반이야말로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체험이다.
'오름에서 태어나 오름이 되돌아 간다'고 말한다. 겉보기에는 자그마한 봉우리처럼 보이지만 올라보면 그 규모와아름다움에 무아지경에 이른다.
새별 오름
이달봉
돝 오름
족은바리메
괴 오름
노로 오름
다랑쉬
아부 오름
나시리 오름
아부 오름
밧돌 오름
높은 오름
따라비
따라비
당 오름
당 오름
도너리 오름
둔지봉
칡 오름
용눈이 오름
백약이 오름
아끈 다랑쉬
용눈이 오름의 알 오름
다랑쉬
지미봉
성불 오름
손자봉
쇠머리 오름
안돌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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