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중국집..명소라네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어디까지나... 제취향과 입맛대로 고른겁니다. 참고만 해주세염.^^:;     1. 중국요리가 먹고 싶을때 : '사천' 퇴계동 스포렉스 길 건너편 건물 3층(4층이던가.. 엘리베이터에 써있습니다.) 쟈스민 앞쪽이니까 택시타도 찾기 쉬워요./   메뉴에 나온 요리 거의 맛있는 편입니다. 심지어 새우볶음밥에 딸려나온 국물먹으면서 "아 맹물에 채소만 넣은건데 왤케 맛있냐'-_ㅠ 하면서 먹은적도 있습니다. 크흑. 진하고담백한 국물맛이 일품! 주로 먹는 메뉴는 탕수육(고기종류에 따라 탕수육이 달라집니다. 전 주로 돼지고기. 약간 달고 소스에 미리 버무려나옵니다. 바삭바삭), 고추잡채, 마파두부,류산슬 ..... (요리 한가지 시키고 식사2종류시켜서 먹습니다. 잡품이라고 하더라구염.^^.) 코스도 물론 있구요. 3인이상부터 주문 가능합니다.(전 주로 2명이가서 매번 요리하고 면만 먹다옵니다.ㅠ_ㅠ) 굴짱뽕(하얀국물로 굴이 듬뿍. 청경채도 듬뿍)과 팔진탕면(해물이 들어가는 하얀짬뽕인데 굴짬뽕과는 다른 진하고 감칠맛이 좋습니다) 다른 밥종류도 맛있는 편이구요. 기본이 사천요리이다보니 매콤한 편인데요. 못먹을정도의 매운맛이 아니라 한국사람들이 즐기는 개운한 매콤함입니다. 기름지지만 맛있는 중국요리를 먹고싶을때는 여기에 갑니다. 츄릅~     2. 손짜장집 - 송암동 아이스링크(중도에서 강촌가는 구도로쪽입니다) 옆에 위치. 음식점.민박집있는 작은골목으로 들어가면 'ooo손짜장'이라고 간판이 나옵니다. GTB 세상에 아침 출연' 이라는 현수막도 보이니까 금방 찾으실거에염./   메뉴 손짜장. 볶음우동(매운짬봉을 볶은것).쟁반짜장. 볶음밥 (간짜장 4000원. 볶음밥 3500원. 쟁반짜장 5000원 . 메뉴대부분이 저렴합니다. 옛날옛적에 먹던 짜장면. 볶음밥을 기억한다면 먹을만합니다.^^ . 전 가끔 생각나면 진한맛이 생각나서 갑니다. 비계채 같이 들어가는 돼지고기. 감자.. 오이채. 쭈꾸미 올려진 짜장면^^. 옛날생각 솔솔 납니다. 양도 푸짐한 편이라 여자분들끼리 가면 좀 남기실 거에요. 주로 부부나 남자들끼리 많이 오더라구요.     3. 미래향 - 소양로 (소양2교 근처/ 소양강처녀동상) 페테스부르트 옆 길가위치 / 주메뉴 손짜장면. 탕수육. 깐풍기 등등. (쟁반짜장 5000원. 탕수육 小 10000~12000원. 다른 중국집 가격과 비슷) 맛은 아주기름지지 않고 먹을만합니다. 중국집 짜장면 맛이 비슷비슷하지만 그 중에서도 질리지 않게 한끼 맛잇게 먹기 좋습니다. 주로 가족들. 남자들. 부부들이 간단하게 점심먹으러 많이 옵니다. 휴일있으니까 참고하세요.   4.춘천중학교 바로뒤에..정말 맛있는 중국집있네여...수타로 만들어진..자장과짬봉그리고탕수육까지.. 사실 위에3군데는 아직안가본곳입니다...누군가 맛있다고 올려나서 그냥올린겁니다..제가 유일하게 가본곳중..짬봉은 해물나라였습니다...예전 파도리에서먹던 그맛있었습니다..그냥 춘천중학교가서 중국집어디냐고물어보면 알려줄껍니다...춘천을 자주가니..글한번 올립니다...         세군데 다 중국집 분위기가 아주 좋거나 전망이 좋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 데이트할때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