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영자입니다.
여기는 돈이 오가는 곳입니다.
누구나 글을 올릴수 있도록 해놓았기 때문에 운영자인 저도 글올린사람이 누군지 모릅니다.
따라서 온라인거래는 피하시고 직접만나서 거래를 하시길 바랍니다.
고가의 악기나 활을 사실경우에는 반드시 직거래를하시고 전문가에게 감정을 받으신후 구입하시는것이 안전합니다.
*** 사기 피해 예방법 ***
<거래시 주의>
최근 사이버 거래의 증가와 함께 거래당사자간의 분쟁과 입금을 하고 물품을 못 받거나 물품을 보내고 입금을 못 받는 등 사기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용자 여러분들께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해당될 경우 충분히 검토하시고 거래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다나와 박천일(love4ny)님)
<주의>
1. 게시물상의 게시자 이름과 입금받는 자의 이름이 틀릴 경우
2. 빠른 입금을 촉구할 경우
3. 직거래를 하자고 할 때, 바쁘다거나 기타 다른 이유로 회피하고자 할 경우
4. 휴대폰 번호만을 알려주고 다른 정보를 알려달라고 하면 못 믿습니까? 하고
반문하는 경우
5. 제품의 상태를 물어볼 때, 거의 즉각적으로 다른 설명없이 좋습니다. 또는
최상입니다. 하고 대답하는 경우
6. 한가지의 물건이 아니고 여러가지 물건을 한꺼번에 판다고 내놓았을 경우
7. 기타 대화도중 자세한 대답을 하지 않고, 자기 물건의 상태만 자랑하거나, 돈이 급하다고 재촉할 경우
<예방법>
0. 직거래를 우선으로 한다.(직거래로도 고장난 제품을 받는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확률상으로 적습니다)
0. 지방간 거래의 경우 상대방의 위치를 먼저 물어보고, 지역이 틀리더라도 동일지역인 것처럼하여 직거래 하자고 물어봅니다. 상대가 거절할 경우 100% 사기 입니다.
사기꾼들의 경우 대체로 먼저 상대방의 지역을 물어보고 나서 지역이 틀린데요. 하고 말하고 나서 택배거래로 유도합니다.
0. 핸드폰이외에 집전화번호와 직장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입금하지 말고 시간을 두고 2-3시간 후에 입금해주겠다고 한 후 알려준 집이나 직장전화번호로 걸어서 확인합니다. 이때 특히 주의할 점은 사기일 경우 공중전화번호일 경우가 많습니다.
0. 선입금해야 할 경우 인터넷뱅킹보다는 온라인무통장입금을 합니다. 인터넷뱅킹이나 폰뱅킹의 지급정지요청이나 입금반화청구가 불가능합니다. 온라인입금의 경우 송금계좌의 잘못기재라는 이유로 입금반환요청이 가능합니다.
0. 입금전 상대방 은행계좌의 개설점이 어디인가를 다시 확인합니다. 만약 현재 살고 있는 지역과 동떨어진 곳일 경우 주의를 요합니다. 대체로 사기일 경우 물건파는 곳이 부산이라면 실제 사기꾼이 있는 곳은 대전이거나 기타 다른 지역이고 이 경우 계좌개설지가 물건 파는곳과 차이가 있습니다.
0. 10만원 이상의 고액을 입금할 경우 수표로 입금합니다. 익일 3시까지는 출금이 불가능하며, 출금이전에 다시 한번 사기를 확인할 시간이 있습니다. 초보사기꾼의 경우 입금후 바로 연락이 두절되는 경우가 있는데 수표로 입금했을 경우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
0. 입금전에 예전 거래 내역이 있는지 판매자의 아이디나 이름으로 검색을 합니다. 이 점은 매우 중요하며, 이것만으로도 사기의 가능성을 20%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0. 지역이 틀릴 경우 즉 서울과 부산일 경우 먼저 그쪽 지역에 아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에게 부탁해서 상대방 장소로 보낼테니 그 사람에게 물건전해주면 바로 입금해주겠다고 해 봅니다. 거절할 경우 100% 사기입니다.
0. 어려운 경우이지만 물품 구매의사를 보인 바로 직후 웹메일일 경우 신원확인을 위해 상대방 아이디의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부탁합니다. 대체로 주소와 전화번호 등의 신상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0. 우체국의 대금교환법을 이용합니다.
0. 택배회사의 사무실에서 전화를 걸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물품가액의 1.5배를 물품가치로 정해달라고 합니다. 물건을 받을 때는 택배를 받는 곳에서 택배직원이 보는 앞에서 포장을 끌러봅니다. 물건은 오지 않고 벽돌이 들어 있다던가 할 경우 택배사고로 피해보상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0 여러가지가 더 있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상대방에 대하여 꼬치꼬치 캐묻거나 하는 것을 실례라고 생각해서 어려운 말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투명한 거래를 위해서는 어렵더라도 자세하게 물어보기 바랍니다. 그런 것을 기분나빠하는 상대방이 이상한 사람입니다. 물건 장터에 내놓은 것 자체가 고상한 행위는 아니고 그렇다면 신의성실의 원칙은 지켜져야 합니다.
사기꾼들의 주요 수법이 사람 못믿습니까? 그러면 거래하지 맙시다. 하고 오히려 큰소리치는 것입니다. 이때 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내가 너무 소심하거나 의심스럽지 않은가 하고 한발 물러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형제간에도 돈 때문에 싸우는 세상에 생면부지의 남을 어떻게 믿습니까? 조심이 최선입니다.
아래글은 실제 피해자가 저에게 보내온 메일입니다.
참고하세요.
본 메일은 'Violin player'카페에서 '바욜린꼬마^^'님이 보내신 메일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렇게 갑자기 멜을 드려 죄송합니다.
실은 제가 어제 중고로 바욜린을 사려다가 되게 고생을 했거든요.
정말이지 이젠 바욜린에 흥미도 잃어가고,(저는 첨 시작하려는 초보거든요.정말이지 기대가 컸었는데),세상 사람들이 다르게 보이네요..휴~
이곳 까페 말고 다른 까페에서 중고로 사려했는데,제가 아무것도 모르고 사다보니 (그리고 물건을 받을때 그냥 받아서...확인을 제대로 못하고,하긴 봤어도 제대로 알지도 못하겠지만)레슨선생님께 보여드렸더니 고장난 악기라고 하셔서 반품할랬더니,전화를 끊고,집에없다 그러고,(글엔 2번사용한거라더니,3달간 레슨을받았었고,)저는단지 케이스에 담아서 반나절 보관했을뿐인데,떨어뜨려서 부러질수없는 누가보아도 원래 떨어져있던 것을 ..제가 가져가서 부셔서 환불해달라고 우긴다고...제가 낸 돈을 수리비로 쓴다느니...고쳐서 가져오라느니...
정말 억울해서 악기를 가지고 낙원상가에 가서 부탁까지 했습니다.
이것이 떨어뜨려서 고장난 거냐구요..다들 이건 오래전에 떨어졌거나..아님 자연스레 떨어진 거라고 하시더라구요.게다,어제 저녁에 저한테 주기전에 레슨을 했? 摸庸?레슨선생님이란사람한테 전화를 하라더라구요.그래서 전화했더니 레슨선생도 전화안받고,끊어버리고..그러다 나중에 받더니...기분나쁘다느니..둘이서 알아서 하라느니...재수없다느니..하더라구요.설사 그사람이 고의로 고장난 것을 준게 아니더라도 반나절도 안되서 고장날 악기를 팔다니요....그리곤 절 도둑취급하고...욕하고..어린 학생이 버릇이 없다느니...바르게 살라느니...반품할려면 다시 자기집으로 오라느니(그전에 서울에서 의정부까지 악기돌려주러갔다가 일방적으로 무시당하며 3시간을넘게 기다리다 왔는데도 말이예요)...와도 돈은 못준다느니...전화비 아까우니 저보고 자기한테 전화를 하라느니.....제가 경찰에 고소한다고 하니까 그제야 일단 집으로 와서 얘기를 하자고 하더라구요.그래도 제가 일이 손에 안잡히고...좋게 끝내고 싶어서 의정부까지 다시 가서 돌려주었는데...자신과딸은 미안하단 말한마디 없고.얼굴도 안비치고..다른 아주머니께서 받아주시더라구요.
게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까 그악기 똑같은것 새것이 25만원이던데 저한테 30만원에 팔았드라구요.
정말이지.....이젠 사람들이 다 나쁘게 보이고.처음가? 낫?바이올린에 대한 흥미도 많이 잃었어요.
이곳 직거래 장터에 보면 많은분들이 직거래 악기는 고장이 많다고하시고,초보자는 절대 사지 말라고 하시는데.정말이지 그말이 동감이 갑니다.제주위에 중고로 사겠단 사람이 있으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네요.학생이라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다가 호되게 당하고 나니.
정말 억울하고,일도 손에 안 잡힙니다.
음악을 한다는 사람(어머니,중학생딸)이 그렇게 예의도 없고,남을 속일 줄을 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부탁입니다만,,공지사항이나 메인화면에 절대 초보분들은 직거래 하지말라고해주세요.정 중고를 사려면,레슨선생님과 꼭같이가서 직접 그자리에서 보고 사던지아니면,악기전문점에서 보증서를 받던지,악기사에서 같이 만나 공정하게 감정을 받고 사라고 꼭좀 전해주세요.
저같은 피해자가 더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첫댓글 직거래 필수!!^
아래의 한 사례를 참고해서, 한가지 더 추가해야겠네요. 악기라는 것이 전문가적인 특성이 있기 때문에 악기의 품질과 가격대비의 사기도 빈번할 것 같습니다. 악기를 구입하실 때는 직거래로, 악기에 품질에 대한 것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입하셔야 하겠습니다. (전공자의 악기이고 고액이라면 보증서 및 라벨등은 필수로 있겠지요)
악기의 품질은 악기 자체만 보고서는 초보자분들이 판별하기 힘든 부분이 많겠지만, 주변 악세서리, 케이스, 선, 활, 송진, 어깨받침, 턱받침, 테일피스, 팩의 품질, 스크롤이 칠과 깎여진 형태, 각 모서리와 F자 홀의 형태 (마무리가 정교할수록 우선 전문가적인 악기라는 걸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악기값을 떼어먹는 사기꾼도 많지만, 악기값을 정당하게 지불하고도 악세서리가 빠져 있다거나 하는 등의 어처구니없는 피해는 없어야 하겠지요. 꼼꼼히 따져보시구요. 아울러 브릿지의 품질도 잘 보셔야 합니다. 보다 세세히 본다면, 악기 내부를 열어보지는 못해도 불빛으로 비춰봐서 사운드 포스트의 위치, 베이스바 등등도 보면 좋겠지만, 이건 소리를 들어보면 진단이 될 문제이니 아주 고가의 악기가 아닌 이상에는 상관없겠구요. (악기형태가 엉성해 보여도 소리가 굉장히 좋은 악기도 물론 있습니다. 제 지나이다가 그 비근한 예이지요)
초보자가 판별하기 어렵다면, 적어도 악기를 잘 아는 3자, 레슨선생님이나 믿을만한 악기점이나 공방에 함께 찾아가서 품질평가를 받는 게 좋겠구요. 현악기 수리까지 할 정도라면 대번 보면 악기의 품질을 알겠지요.
악기를 구입할 때, 그 구입한 돈을 날리는 것보다도 사람에게 속았다라는 것으로, 화가 치밀고, 사람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는 것이 더 큰 피해인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구입하실 때, 더 꼼꼼하고 신중하게 결정하시고 입금하고 지불하는 순간까지 조심하는 것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바이올린 선택과 구입에 관한 조언서로,
"바이올린 선택 이렇게 하라" - 최승식 저, 도서출판 바이올린
이 책을 추천합니다. ^^
바이올린은, 이런 인터넷 상 사기도 그렇지만 악기사 사기도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ㅠ ㅠ 정말...바이올린 좋아서 배우다가...사회 불신이 생길 정도로...개인적으로 악기사 사기를(크고 작은) 몇 번 당해보았거든요...평소에 개인 악기와 활 자세히 사진 찍어둔 것 꼭 갖고 계세요. 만약의 상황에 도움이 될거에요.
휴.. 요즘 13년간 사용한 제악기를 내놓으려고하는데 이런 피해사항이 있을 수 있겠군요..
직거래로 제 악기를 잘 사용하실 분을 만났으면 좋겠네요..
안그래도 피같고 정든 악기를 떠나보내는 것도 힘든데.. 이런 사기에 걸려들면 정말 싫을 것 같네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습슬하네요~
조심또 조심해야겠지만 상식이하의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ㅠㅠ
항상 인터넷 거래때마다 사는 입장이면 마음이 두근두근대고 파는 입장이면 의심받을 때 괜히 속이 상하기도 해요
사고 팔땐 직거래 ㅎ
직거래~~~
이렇게 배워가네요.;;;
글(내용)만 올릴수 있군요.
사진도 올릴 수 있을까요?
어떻게하면 관련사진을 게시 하면 되나요?
010-9316-2608
백만승(백만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