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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콜리는 양치기 견이다, 양치는 견으로써 우리나라에선 양을 몰게 할수있는 여건이 안되다 보니, 스포츠 독으로써 그 진가를 발휘하기도 한다. 내가 보더콜리를 좋아하는 이유가 여기있는 지도 모르겟다. 보더콜리의 원반을 받는 스피드와 쎈스는 다른 견에 비해서 엄청 뛰어나기 때문에 초보이면서도 노련한 견주인것처럼 내가 견공한테 훈련을 받게 되었다. 보더콜리를 아주 오래 키워본사람들은 이해할것 같지만 원반을 던져주는 자세도, 타이밍도 보더콜리,나로가 나를 가르친다. 이때 던져줘~! 하는 싸인을 보낸다... 원반에 원자도 모르던 내가 나로에게서 그런 멋진 스포츠를 배우고 잇었는데....
지금은 아이를 낳아버려서 같이 사는 로미와 리트리버 쎈과 뛰고있다... 나는 스포츠 맨은 아니지만 우리 강쥐들 셋 모두 나로로 부터 원반을 배웠다, 너무 신기하고 멋지다... ㅎㅎ
30일된 보더콜리 꼬물이에 물욕[가지고 싶어하는 욕심] 이런 물욕은 정말 어떤 애들한테서도 보기 힘든, 아주 특별한 모습이다... 어젯밤, 목요일 밤에 찍은 ...
천정에 긴끈을 매달아주고 헝겁과 물수잇을만한 것을 매달아 두었다. 사진을 찍기위해서 직접 물려주니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놀고 잇다. 이런 물욕은 결국 원반을 할때.. 중요한 습성으로 작용하기때문에 이런물욕이 없는 애들은 보더콜리로써 자격이 없는 아이들로 받아들여진다...
30일 아기들.. 물욕이 시작된지 5일 째다.ㅎㅎ
태어난 배경도 너무 안쓰럽고 특별한 녀석... 이젠 아줌마가 되었다, 너무나 이쁜 .. 아니 잘생긴 보더콜리,나로다... Boder collie, boder collie, boder collie....... baby.....
지금은 보더콜리 꼬맹이들이 25일 .... 동영상,오래오래 보존해야 하는 동영상이지만 흐릿한것 같고....
너무 이쁜 아이들.... 이런애들 대한민국엔 없다고 자부하고 싶다. |
출처: 담양맛집 원문보기 글쓴이: 링고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