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많은 시간을 자동차를 운전하며
많은 곳을 여행 삼아 일을하는 업을 갖고 있읍니다.
요즘 들과 산천에는 아름다운 벚꽃, 개나리, 진달래,목련,........
정신없이 자신들의 아름다움을 뽑내며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증명이라도 하듯.....
아름다운 모습으로 세상을 바꾸고 있읍니다.
그 아름다운 꽃들 주변으로 나란히 서있는
죽은듯이 서있는 시꺼먼 가지와 죽어서 누렇게 된 갈대를 보면서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은혜에 소스라치게 놀라게 됩니다.
저는 올 초만 해도
임마누엘 찬양대 대장을 본인의사에 관계없이 맡으면서
아 ! 나도 20~30 년 신앙생활 하면서
교회에서 다른분으로 부터 받은 사랑을
"올 한해만이라도 섬기면서 받은 은혜를 갚아야 하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찬양대원을 섬기겠다고 결심하고 지금껏 지내오고 있었읍니다.
어느날 야산에 피어 눈에 확 들어오는 아름다운 벚꽃을 바라보다
주위에 함께 있는 죽은 나뭇가지와 죽은 갈대 잎을 바라보며,
저의 생각이 자만과 오만 이었음을 느끼는 순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하였읍니다.
임마누엘 찬양대
호길수 권사님을 비롯한 아름다운권사님들, 신순화,김은경 꽃과 같은 집사님들,
안광영,송한수,김진희 장로님, 김진근, 최정봉 집사님, 박태현, 조문도 집사님 등등
헌신과 봉사, 그리고, 맑은 영으로
모든 분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진정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
임마누엘찬양대를 아름답게 빛내고 있는 모습이 눈에 확 들어오는거였읍니다.
한낮, 죽어 검게 되어버린 갸날픈 가지와도 같은 나의 모습이 떠오르며,
그나마, 아름다운 꽃 밭속에 함께 있어,
그 아름다움으로 인하여 덩달아 고귀해진 나의 모습을 볼때
"섬기겠다고 했던 나의 모습이 지금도 섬김을 받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부끄럽고, 한편으로는 넘 행복하여 몇자 적어보았읍니다.
당신의 아름다움 으로 인하여
나의 볼품없던 모습이 고귀하게 돋보이게 됨을 감사 드립니다.
임마누엘을 통하여 늘 함께 하시고,
당신을 통하여 성령님께서 부어주신 영으로 인하여
때가되어
저의 모습도 진정 아름답게 변화 되기를 원합니다.
아름다운 당신이여..!!! 함께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첫댓글 울 대장님에게 이렇게 아름다운 영성이 있엇는지 이전에는 미쳐 몰랐어요. 대장님의 섬김의 자세를 보신 주님게서 임마누엘을 축복해주십니다. 날로 새로와지고 , 풍성해지며 사랑으로 하나되는 모습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한분 한분 너무도 소중한 임마누엘 대원들, 기쁨과 감사함으로 찬양합니다.
멋지신 울 대장님 정말 아름다운 마음을 갖고 계시네요. 그로인하여 임마누엘이 더욱 빛나고 성숙하여 지고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