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요리치료법! 요리테라피~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을 기억하시나요?
저는 참 재미있게 본 드라마인데요. 제가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파티쉐인 삼순이와 삼식이 조카가 주방에서 쿠키를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너무도 부러웠답니다 ^^
또 아이와 요리를 함께한다는 것은 심리적인 효과를 많이 가져온데요.
김삼순에서도 조카가 어렸을 적 충격으로 말하기를 거부하는 아이로 나오는데요.
삼순이가 아이의 말문을 트이게 하기 위해 요리를 같이하자는 내용이 나와요.
‘요리’는 아이에게 흥미를 돋구어 줄 뿐 아니라
"나도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음식을 완성했다는
성취감을 함께 맛보게 해주어 성장하는 아이의 정서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함께 요리를 하면서 반죽하고, 향을 맡고, 맛을 보는 등의
오감을 발달시키게 하는 것이 일명 ‘요리치료법’,’요리테라피’라고 하네요 ^^
그래서 저도 이번 주말엔 아이들과 요리를 만드는 시간을 가져서
성취감과 사회성도 기르고
사랑 표현을 많이 해주려고 해요 ^^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에게 소홀한 건 아닌가.. 늘 미안했거든요. ㅜㅜ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집에는 쿠키를 구울 수 있는 오븐이 없는지라 ㅜㅜ
어떤 요리를 만들면 좋을까 고민이 되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달콤한 쿠기가 좋겠다 생각했는데
딱 떠오른 게 마켓오의 워터 크래커였어요.
삼순이가 만든 쿠키반죽모양이랑 비슷하죠? ㅎㅎ
게다가 마켓오 과자로 여러가지 예쁜 과자요리를 할 수 있는데요. ^^
저는 마켓오 워터크래커를 이용해서 아이와 까나페를 만들어봤어요~
마켓오 홈페이지에 가시면 마켓오 과자 종류별로 레시피를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답니다^^
출처- 마켓오 홈페이지
집의 갖가지 야채와 함께 버무린 참치를 워터크래커에 얹어주니
파티에서 먹을 법한 예쁜 까나페와 차이가 없었어요~
모양도 예쁘고 아이가 좋아하는 참치까지 얹혀있으니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
▲ 요건 마켓오 까페에서 가져온 까나페인데요 ^^
워터크래커 위에 새우를 얹었더라구요.
어느 재료와도 어울리는 워터크래커 까나페인 것 같아요~
요리를 좋아하는 아이의 모습은 드라마에 국한된 게 아니였어요^^
우리 아이도 넘 좋아했답니다 ~
요리치료법의 효능에 대해 많이 알진 못하지만
분명, 요리는 풍요한 재료를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을 부각시켜서
자연을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인 것 같아요 ^^
오늘 아이와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요?
어쩌면 아이에게 수학문제를 하나 더 풀게 하는 것보다
함께 요리하는 것이 더 생동감이 넘치고,
무언가를 완성시켰다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달콤한 방법인 것 같네요~